제73집: 현재의 사명 1974년 08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1 Search Speeches

재탕감의 현실적 무대를 닦아 나오" 통일교회의 미국 활동

오시는 주님이 그런 것을 모른다면 세계는 평화의 세계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오시는 주님은 어떠한 교단도 승리하고 남을 수 있는 승리적 이론을 가지고 나와야 된다는 말입니다. 또한, 어떠한 정치체제도 승리할 수 있는 이상의 정치체제를 가지고 나와야 된다는 말이며, 어떠한 사상체계도 승리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갖고 나와야 된다는 말입니다. 모든 것을 이기고도 남을 수 있는 이상의 것을 갖고 나와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어떠한 단체보다도, 어떠한 국가보다, 어떠한 주의보다도 강력한 무리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됩니다. 요 20년 기간,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 세계의 대전환 시기가 1960년부터 1980년 까지 입니다.

우리가 이 환경을 맞이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2차 7년노정을 종결하는 역사적 수고를 달성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를 탕감했다는 사실, 지극히 중대한 그것을 한 단체가 통일교회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보면 1974년에 통일교회의 14년 기간이 끝납니다. 2차 7년노정이 끝난다구요. 그 기간을 중심삼고 1976년까지 3년 기간이 지나면 미국은 2백 년 역사를 맞이합니다. 미국 역사 2백년을 맞는 때와 맞출 수 있는 하나님의 섭리역사가 연결되는 20년으로 2백 년 2천 년을 탕감할 수 있는 하나의 역사적 기원을 만들겠다고 보는 것이 섭리관입니다.

1972년에서부터 6년간이 지나는 1977년, 1978년이 미국에서는 민주주의가 사망에 떨어지느냐 안 떨어지느냐 하는 위기를 돌파할 때입니다. 바로 지금 이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976년까지 여기에 있어서 대통령의 목을 자르려고 한다구요. 목을 자르려고 하지요? 닉슨이 모가지가 잘리면 7년 후에 '레버런 문의 말을 들었으면 좋았을 걸, 그때 안 들었으니….' 이럴 거예요. 즉 7년 후가 되면 여기 미스터 문이 주장하던 말을 미국 국민이 알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닉슨이 레버런 문 때문에 살아나면, 미국에 있어서는 새로운 차원의 하나님의 섭리와 연결될 수 있는 돌변의 사건이 벌어질 거라고 보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나 혼자만이 닉슨을 살려 보자고 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만이.

선생님이 3년 동안 공작한 것은 미국에 반드시 이런 때가 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3년 전 1972년부터 미국의 조야에 위기가 온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피알(P.R.)팀을 보내어 상원의원을 전부 다 교섭해 나온 것입니다. 전부 다 이걸 넘기기 위한 하나의 목적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미국에 있어서 상하의원들 가운데 날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 그렇게 넘어가고 있는 때라구요.

선생님이 닉슨을 지지한 것은 내게 무슨 개인적 욕망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프로 닉슨이 아니라 프로 갓(God)인 동시에 프로 아메리카입니다. 미국의 독립정신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도 여러분들이 심각한 차원에 들어서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공산주의는 이미 파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소련과 중공이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도 서로를 믿을 수 없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세계도 전부 다 국가끼리 갈라졌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지금 이러고 있으니까 그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 그런 의미에서 이제 한 가지 남은 일이 있다면 통일교회의 가는 길입니다. 이제 2차, 3차 7년노정…. 1970년대를 향한 1965년 이후의 7년기간이 통일교회에서만은 기대할 수 있는 한 때로 남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 20년간에 우리는 뭘할 것이냐? 3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에 이르기까지 재탕감의 현실적 무대를 닦아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끝나는 날에는 영육을 중심삼은 새로운 개인과 가정과 국가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영육을 중심삼은 승리적 세계가 우리가 바라는 지상천국이요, 이상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