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전미국 회사 지도자 회의 지시 말씀 1991년 03월 0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92 Search Speeches

이상적인 세계를 이루려면 구형을 이루어야

그 누구도 레버런 문의 이런 가르침을 줄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해요. 알겠어요? 종적인 세계는 횡적인 세계에 일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완전한 통일과 조화와 평등을 창조하셨을까? 이게 이상적인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제도에도 이게 적용되어야 한다구요. 완전히 같은 것입니다. 국가도 그렇고, 우주도 그렇다구! 닥터 그랜트 가족도 이와 같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내려가는 거예요.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돌아가야 해요. 돌아가는 시스템을 이뤄야 해요. 어디에서나 완전하게 돌아가야 하는 거라구요. 편리하게 말이에요. 뾰족하게가 아니라구요. 둥글게라구요. 완전히 둥글게 돼야 해요. 평평한 것은 안 좋다구요. 그런 것을 취하지 말아요. 둥글게, 둥글게 돌아야 한다구요. 알겠어요?

구형을 이루어야 해요. 왜? 구형적인 세계,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이상적인 것을 위해 태어났고, 남자도 이상적인 것을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젊었을 때에는 자기 스타일에 대해 신경을 쓰지요. '나는 왜 이렇게 여자로 태어났어!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이러는데, 아니라구요. 이 땅 위에서 횡적인 것이 영계까지 포함해서 가장 아름다운 거라구요. 이건 종적인 것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둥그런 것을 반현으로 자르면 두 개가 되는데, 이것을 또 자르고 또 자르면 결국은 열두 개로 나누어져요. 그러니까 이 구형을 이룬 세계를 나누게 되면 열두 개의 세계로 확장되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년 열두 달, 12제자 등 말이에요. 왜? 이 4위를 중심삼고 상하, 좌우, 전후, 모든 곳이 이상적인 형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연결되는 곳은 완전히 통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완성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왜 구형을 이루어야 하는지 알았으니, 제발 이 개념을 잊지 말라구요. 톰! 이걸 가르치라구.「예.」 중요한 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걸 생각지 못해요. 왜 종적 세계가 필요하고, 횡적 세계가 필요해요? 그거 알겠지요? 서양세계는 횡적인 길입니다. 종적이 아니라구요. 언어가 그렇다구요. 언제나 유(YOU;당신), 유야! 유는 횡적인 것을 말하지, 종적이 아니라구요. 아버지도 유! 어머니도 유! 모든 게 다 유입니다. 그러나 종적 세계는 다르다구요. 한국 말에는 수많은 수준이 있다구요. 많은 층수 구별이 있다 이거예요. 이 언어를 배우려면 좀 다르지만 내용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에 서양세계는 이 종적인 세계를 찾아야만 해요. 어떻게 이 종적 세계와 연결될 수 있을까. 그 누구도 이런 걸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오직 레버런 문만 생각해요. 이 한 시간 동안에 이렇게 완벽하게 하나 되고, 완벽하게 완성을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로 합치는 것은 구형세계를 이루기 위한 거예요. 이것이 바로 인간들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평화로운 세계요, 통일의 세계라구요. 이런 세계는 자동적으로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삼고 모든 것이 연결된 세계입니다. 이 사업세계는 횡적인 길입니다. 마음의 길은 뭐라고요? 「종적인 길입니다.」 이거 분리하면 안돼!

하나로 만들기 위한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업세계는 어떻게? 종적인 개념을 중심삼고 따라가야 한다구요. 왜? 이 둘이 합해져서 조화를 이루면 이상적인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지 이 구형을 이루는 것에 반대하면 끝나는 거고, 어떤 것이든지 합해져 이 구형을 창조하는 것은 환영하는 거라구요. 이 둘이 합해지면 영원한 거라구요. 커지는 것입니다. 커진다구요. 이 우주도 이렇게 커져서 된 거다 이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이걸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내가 종적인 주인의 자리인 여기에 서 있고, 여러분들은 횡적인 자리인 여기에 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종적인 위치에 있으면서 횡적인 세계와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 두 세계를 연결시키는 것이 가장 높은 수준의 참사랑입니다. 참사랑만이 종적인 모든 것과 횡적인 모든 것을 꽉 채워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힘을 알겠어요? 둘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사랑이 아니고는 안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무리 종횡이 하나를 이룬다 하더라도 이 참사랑을 따라가야 한다 이거예요. 이런 개념입니다.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자신도 이 참사랑을 절대적으로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참사랑 앞에 복종해야 해요. 경배해야 한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어떨까? 선생님이 절대적으로 부모지요? 부모는 자녀들을 아주 사랑한다구요. 그 후에야 비로소 자녀에게 명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원래 부모의 길입니다. 알았어요? 부모! 부모는 아들과 딸을 가지고 있다구요. 여러분들도 부모니까 절대적으로 이와 같이 되어야 해요. 참사랑을 중심삼아야 해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먼저 행하신 후에 가르친다 이거예요. 이게 자연적인 길입니다. 알겠어요?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자동적으로 무엇에 점령당하신다구요? 참사랑입니다. 기독교 신학의 개념으로 보면 이건 다른 것입니다.

기독교 신학은 '아!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못하시는 게 없다.'고 한다 이거예요. 이게 기독교 세계의 결론입니다. 이 결과의 세계는 자동적으로 하나의 힘에 연결되게 되어 있는데, 그게 쌍쌍제도라는 것입니다. 이 쌍쌍제도에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절대적인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라구요. 혼자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절대적으로 상대자를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랑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기독교 세계의 개념으로는 이상적일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식이라면 하나님은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세계가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