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우리의 상봉 1978년 08월 06일, 영국 런던교회 Page #291 Search Speeches

보다 크고 보다 먼 미래의 꿈을 가져라

자, 더 큰 꿈을 가져야 되겠다구요. 지금에 와서 다 끝난 줄 안 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알겠어요? 결국은 더 큰 꿈을 갖고, 더 큰것을 위해 참겠다고 선생님이 지금까지 혼자 남았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이 그런다구요. 하나님이 그러는 거예요. 그런 꿈을 갖고 그렇게 하면 반드시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돼요.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은 어렵지만 미래의 꿈을 가지고 현실을 미래의 것으로 알고 살고 있는 사람은 하늘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의 말을 하니까 좋기는 좋지요? 「예」 이것은 지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미래를 통한 기쁨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미래를 위한 기쁨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모르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제 장래를 잡는데 10년을 잡겠어요, 50년을 잡겠어요? 어떻게 잡겠어요? 10년을 잡겠어요, 20년을 잡겠어요, 30년을 잡겠어요, 아니면 일생 동안을 잡겠어요, 몇 대를 잡겠어요? 어떻게 할래요? 여러분들 일대의 꿈을 가질래요, 몇십 대의 꿈을 가질래요? 「몇십 대의…」 정말 그래요? 「예」 어째서? 더 큰 것을, 더 영원한 것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내가 수고하는데 불행하냐? 불행하지 않다구요. 큰 기계를 설계해 가지고 만들려고 할 때 부속품을 하나 만드는 것은 불행하지 않다구요. 10년 후에 완성되는 기계를 만들 거예요, 1년 후에 완성되는 기계를 만들 거예요? 어떤 것을 만들래요? 기계가 크고 복잡할수록 시일이 오래 걸린다 이거예요. 1년 동안에 만든 사람은 1년 동안 행복하다면, 10년 동안 만든 사람은 10년 동안 행복합니다. 그 10년 동안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편안하게 일을 하면서 장래를 꿈꿀 거예요, 힘들고 복잡하게 일을 하면서 장래를 꿈꿀 거예요?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어요? 「힘들고 복잡하게…」 그거 왜 그런 거예요? 결과가 더 좋고 더 행복한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땡땡이 부리겠어요? 꾸준히 계속적으로 10년이고 20년이고 가겠어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변덕을 부리면서 가겠어요? 어떻게 가겠어요? 「꾸준히…」 알기는 아는구만.

그래,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여기서 행복을 찾겠다는 거예요, 여기서? 여기서 행복하려고 하는 것은 틀린 거예요. 다 흘러 간다구요. 아이구, 뭐 전부 다 사랑을 해주려고 해도 사람이 없다구요. 사람이 인사를 하려고 해도 인사도 안 받고 도망을 가는데 뭐. 사랑을 받는 것보다 자는 것이 좋다 이거예요. 사랑이고 뭣이고 달콤한 것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이러면서 왜 붙어 있느냐? 왜? 복잡하고 이런데.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내용이 있는지를 알아야 된다구요.

서양의 처녀 총각들은 연애도 마음대로 하는데 여기에 들어와서 연애도 마음대로 못 하고 말이예요, 30이 넘도록 시집도 못 가고 말이예요, 뭐 암만 봐도 선생님이 축복을 해줄 것 같지 않고 말이예요, 매일같이 고생만 시키고, 그저 만나면 고생하라고 하고 말이예요, 욕만 하고 부려 먹을 게 뻔하거든요. 그러니까 '아이고, 저 레버런 문 때문에 죽겠다’ 이러는 거예요. (웃음) 매일 그런다구요. 현실을 보면 비참하다 이거예요. 이게 뭐예요? 말하는 나도 미친 사람이고, 그 말을 듣고 있는 여러분도 미친 사람이라는 거예요. (웃음) 그러나 미래가 있다구요. 가만히 보면 아무것도 없지만, 여기서 하는 걸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여기에는 미래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가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귀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전부 다 외국에 와 가지고 고생을 하고 일을 하니까 말이지, 전부 다 발 아래만 본다구요, 발 아래만. 눈 아래만 본다 이거예요. 현재 그러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럴 때는 벌떡 일어나서 오늘 레버런 문이 말한 것 같이 저 미래를 바라 봐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오늘부터 '미래가 있다, 이놈아! 미래가 있는 거야' 그러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뭐 욕을 하더라도 '너희들은 장래가 없기 때문에 욕을 하지만 나는 장래가 있기 때문에 참는다. 내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나한테 지배당하게 되어 있다' 이러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이 그렇게 해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있으면서도, 그저 뼛골이 녹아나는 그런 감옥의 자리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갖고 참아 온 사람입니다. 미래의 희망을 갖고 싸워 온 거라구요. 여러분, 내가 부딪치고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빛나는 미래가 여기에 온다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됐지, 그 이상 바랄 것이 있어요? 그러면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