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 통일과 두익사상 하나님주의 1991년 08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1 Search Speeches

하나님 뜻을 알아야

예수를 중심삼고 핏줄을 하나님과 맞춰 가지고 접붙이는 놀음 할 때에, 왕권을 세웠으면 예수가 안 죽었을 것입니다. 예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됐느냐면, 이스라엘 나라는 교회가 없고 나라만 있고, 기독교는 교회 형태는 남았지만 나라를 잃어버렸습니다. 왜? 예수의 몸뚱이를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몸뚱이를 누가 가져갔느냐면 로마가 가져갔기 때문에 그 몸뚱이를 로마가 찾아야 돼요. 이것을 찾기 위해 기독교문명권은 예수가 피 흘린 거와 마찬가지로 순교의 피를 흘려 가지고 서양으로 돌아서 거꾸로 오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가 죽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느냐? 유대 나라가 동양권입니다. 거기는 회회교도 없었어요, 그때는. 지금 회회교권이 12지파권입니다. 로마의 정치 풍토가 피폐한 그때에 예수를 중심삼고 모이기 시작했으면 12지파가 한꺼번에 모이고, 동양에서는 유교가 있고 불교가 있었는데 이런 동양 종교들도 합하는 것입니다. 저 서쪽은 태양신을 섬기는 사탄 같은 이런 강대국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예수 중심삼은 아시아권에서 통일천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망살이 뻗쳐서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몸뚱이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아들딸을 생산할 판도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니 영적 구원이에요, 영적 구원. 뜬구름같이 바람이 불면 밀리게 되는 것입니다. 땅의 기반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천신만고 구교가 싸우고…. 구교가 나라 있었나? 구교 때에 교황청을 중심삼고 천하를 모두 통일할 수 있었지만 뜻은 몰랐습니다. 하나님 뜻을 몰랐다구요. 이태리를 중심삼고, 자기들 민족 중심삼고 세계를 제패할 줄 알았다구요. 그게 아닙니다.

유대 나라 백성들이 예수를 죽인 것이 무엇 때문이냐? 예수가 오게 되면 자기 나라 중심삼고 천하통일을 할 줄 알았다구요. 오늘날 기성교회와 똑같지요. 똑같아요. 왕권을 세워 가지고 딴 나라는 다 옥살박살할 줄 알았다구요. 아니예요! 하나님의 뜻은 유대 나라와 유대교를 희생시켜서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몰랐어요.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재림시대에 있어서 구름타고 공중에 올라가 혼인잔치 한다고 그러지요? 꿈같은 얘기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기독교를 희생시키고, 기독교만이 아니라 나라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이 패들은 이스라엘처럼 망국지종의 비운을 피할 수 없는 날이 그들 앞에 도사리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천하 할 수 있는 미국과 미국 주권자와 미국 교회가 여기 와서 선교사를 시켜 가지고…. 그래서 선교사와 기성교회가 하나 됐고, 그 다음엔 전부 다 군정을 중심삼고 하나 되어 가지고 문총재를 감옥에 넣는 놀음 하지 않았어요? 문총재가 누군 줄 알아? 그래서 40년 동안 광야에 쫓겨났다 올라와 가지고 4천 년 역사를 탕감해 가지고 승리권을 중심삼고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