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하나님의 심정권을 상속하는 길 1988년 02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08 Search Speeches

통일된 정착지를 마련해야 할 한민족

여기서 여러분들이 주의해야 될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다 망했어요. 왜 망했느냐? 피폐한 가운데 40년간 유리고객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정착해서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방 사람들의 풍습과 재산과 그 틀거리를 부러워했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그걸 넘어가 가지고 이스라엘 궁전을 세워야 했습니다. 알겠어요? 이스라엘 성전을 세워야 했다는 거예요. 자기가 정착하고 자기 아들딸들이 정착하기 전에, 이스라엘 나라의 잃어버린 성전을 만들어 하나님을 모셔 놓고 나라를 수습한 후에 자기 스스로가 정착해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성전을 포기해 버리고 자기 자신만이 정착하겠다고?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 딱 마찬가지 시대예요. 그렇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와 가지고 지금 뭘하느냐 하면, 성전짓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통일교회가 피폐했어요. 그래서 성전을 마련할 빌딩을 사라 이거예요. 지방에도 전부 면 단위에 1,500개 교회를 지으라 이겁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지방의 어떠한 무엇보다도 훌륭하게 만들어 놔야 되고, 그와 더불어 나라를 찾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 놓고 정착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귀를 해 가지고 망했던 운명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명령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요전에 기대장 40명을 보냈는데 뭘하라고 보냈는지 알아요? 한 사람이 40명씩 책임을 지고 성전 짓는데 달려들라고 한 거예요. 땅을 사라고 했습니다. 그래, 간 거 알아요? 「예」 알아요? 「예」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딱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이 와 가지고 남북의 흩어진 민족을 수습하고, 북한의 잃어버린 교회와 피폐해진 모든 것을 수습해 가지고 성전을 회복하여 북한 땅을 복구하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남북이 하늘의 품에 품기는 그런 나라권 내에서 성전을 중심삼고 정착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런 생각은 다 그만 두고 정착하겠다고? 그렇게 되면 망하는 거예요. 때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지요? 「예」

그래서 내가 요전에도 얘기하기를 1세들을 믿지 말라 이겁니다. 앞으로 어머니 아버지가 통·반장과 하나되어 가지고 우리를 믿는다 하더라도 북한 땅에 못 갑니다. 경상도 사람, 전라도 사람, 자기 풍토에 젖은 습관성이 80퍼센트 정도라구요. 북한 땅에, 삼팔선을 넘어갔다가도 일주일 안에 돌아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사탄세계에 침식되어 있다구요. 전부 물이 들어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2세를 내세우는 거예요. 처녀 총각들을 내세우는 거라구요. 이들은 북한 해방을 위해 나서게 될 때, 고향산천을 떠나서도 자기들의 고향이 북만주까지라는 걸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가게 되면 가서도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2세들인 중고등학생들을, 지금부터 열 살 이상의 국민학교 4학년서부터 5, 6학년까지, 이 2세를 통해 가지고 북한 해방으로부터 아시아 기반을 닦는 데 출전시켜야 됩니다. 그 사람들이 정착할 땅은 우리의 소망지입니다. 통일된 정착 기반이 그들의 정착지라는 걸 알기 때문에 돌아올 데가 없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스라엘 민족은 정착해 가지고 2세들을 전부 다 사탄세계의 아들딸과 결혼을 시켜 망쳐 버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