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해방의 세계를 향하여 1990년 05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6 Search Speeches

반대받으면서도 발전한 것은 위하" 철학을 가졌기 때문

내가 부자인가, 가난뱅이인가? 「부자입니다」 누가 돈벌어다 줬어요? 세상에서는 도깨비가 돈벌어다 준다 하지만 나는 도깨비가 돈벌어다 준 게 아니라 하나님이 돈벌어다 줬어요. 도깨비가 나아요, 하나님이 나아요? 「하나님이 낫습니다」 하나님이 벌어다 준 돈은 억만년 가요. 왜? 위하는 사랑을 통해서 모아 준 돈은 위하는 사람이 아니고는 인계를 받을 수 없어요. 도깨비는 강탈하는 거예요.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거기는 더 빼앗으려고 하는 사람이 나오면 빼앗기는 것입니다. 주인보다 더 귀하게 못 여기면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에 쌓아 둔 복은 하나님같이, 나 이상 위하겠다는 사랑을 못 가진 사람은 빼앗아 갈 도리가 없어요.

통일교회 문선생 자리, 이 자리를 대신 해먹을 사람 있으면 나와 봐요. 내가 인계해 줄께요. 대통령보다 더 귀한 자리 아니예요? 내가 세계 대통령들을 전부 다 부려먹고 사는 사람 아니예요? 그거 거짓말이예요, 사실이예요? 「사실입니다」 요즘에야 사실인 줄 알지 옛날에는 `도깨비 같은 저놈, 한국에서 몰리고 핍박받고 별의별 오만 가지 나쁜 네임 벨류 가진 저 사나이가 거짓말을 해도 백주에 잘한다' 했어요. 어제 그저께까지도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어때요? 내가 거짓말을 해도 사실이라고 믿게 되었다구요.

내가 `아이고 이거 거짓말해서 속여 먹어야겠다. 40년 동안 내가 속임당한 탕감복귀를 해야 되겠다' 해서 거짓말을 하면 나라가 벌컥 뒤집어지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그게 쉬운데도 안 해요. 내가 미국에 언론기관을 갖고 있어요. 독일이 내가 기계산업을 갖는다고 10년 동안 때려 부수고, 동독 스파이들을 투입시켜 소련이 콘트롤해서 망하게 하려고 해 나왔지만 내가 워싱턴 타임즈…. 워싱턴 타임즈에서 독일 대사관을 한 댓 명 불러다가 독일에 취재 간다고 말하면 뻗어요, 뻗어. 당장에 싸움을 붙일 걸 알면서도 내가 그 짓을 안 한다구요. 그런 놀음을 안 합니다.

힘을 가지고 승리의 판도를 닦아 놓으면 돼요. 더 힘센 사람에게 빼앗기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원수까지도 위하면서 자연굴복시켜서 찾아놓은 그 터전은 악마도 손댈 수 없어요. 악마도 거기서는 돌아가야 돼요. 알겠어요? 무엇이 돌아가야 돼요? 「악마」 악마도 돌아가야 돼요. 돌아가면서 침뱉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점잖게 지나가야 돼요.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은 기성교회 반대받으면서 발전했느니라. 왜? 위하는 철학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본연의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을 창조하는 데는 자기 이상의 상대를 추구하는 본성의 마음을 가지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린 거와 같이, 그 천리의 주인 된 하나님을 닮은 행동을 하니 하나님이 망하지 않는 한 통일교회 문총재는 천운과 하나님이 보호하지 않을 수 없느니라. 「아멘」 (박수) 그래 여러분이 박수 치는데, 하나님도 `야! 우리 아들 잘났다' 그러는 거예요. 「아멘」 (박수) 그렇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걸 알아 가지고 박수를 치게끔 만들었으니 우리 아들 잘났다, 잘났다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박수) 알았어요? 「예」 `네가 어디 있느냐?' 할 때…. 그 문중을 대신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보다 그 문중을 위하고 어머니 아버지 오빠, 그 동네의 누구보다 위하게 될 때 그 문중의 소원의 출동이요, 무슨 출동인가? 어사 출동이지요? 효자 효녀의 출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가만히 있더라도 문중이 들어 가지고 소리를 치고 흥분하게 돼 있어요. 효자 출동도 그런 것이요, 참부모님 출동도 참할아버지 출동도…. 참할아버지가 뭐예요? 자기 손자와 아들딸을 위하기를 늙어 죽으면서도 또 위하려고 하는 할아버지예요. 지팡이를 짚고 아들딸, 손자의 집에 찾아가게 될 때 `왜 찾아가요?' 하고 물으면 `우리 아들딸 손자를 위해서, 그 아들딸이 나를 기다리니 그들을 위해 주러 간다' 하는 할아버지의 발걸음은 거룩한 것입니다. 그 가는 길가에서 싸는 오줌은 거룩한 것입니다. 지나가는 외국 사람이 버티고 서서 길가에 오줌 누는 것을 보고 한국 사람은 야만인이라 하더라도 그건 거룩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서양서 온 아가씨들 흉보지 말라구요. 한국 사람들은 길가에서 버티고 오줌싸는 사람이 많은데, 전부 다 위해서 살려니 바빠서 어디 들어갈 때가 있어야지요. 그럴 때는 웃으면 안 돼요. (웃음. 박수) 그럴 때는 `잘합니다. 나도 본받고 싶소' 그래야 돼요. 그런다고 벌 안 받아요. 그렇게 추앙하는 사람은 위하는 아낙네가 되는 것입니다. 만 여성의 존경을 남기고 죽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무덤에는 영원히 꽃이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흉이 아닙니다.

시아버지 죽은 다음에 그 옷을 누가 갈아입힐 거예요? 며느리로서 `아이고 당신이 갈아입혀야지' 하겠어요, 자기가 갈아입히겠다고 하겠어요? 남자의 시체가 남자인 아들 손이 와서 닿는 게 좋겠어요, 여자인 며느리, 딸 손이 와서 닿은 게 좋겠어요? 남자 한번 대답해 보라구요. 남자 시체도 뻣뻣한 남자가 와서 닿는 것보다 말랑말랑한, 옛날에 자기가 만지기 좋아하던 여편네 손길 같은 촉감의 손길이 와서 수의를 입히고, 이편 저편 닦아주는 게 좋다 이거예요. 그게 죄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은 겁니다」 거룩한 거예요! 하나님이 군림한 가운데 죽어 갈 수 있는 거룩한 장면이다 이거예요.

그래 수의를 아들이 입혀 주어야 되겠어요, 딸이 입혀 줘야 되겠어요, 며느리가 입혀 주어야 되겠어요? 「며느리가 입혀 줘야 됩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면 그 때는 아들이 해주어야 돼요. 알겠어요? 시아버지는 누가 해줘야 돼요? 「며느리」 며느리 아니면 딸이 해야 되는 거예요. 똑똑히 알아 둬야 돼요, 통일교회 아씨들. 「예」 시아버지가 있는 사람들 손 들어 봐, 여자들! 안 하면 손을 잘라 버려야지. (웃음) (녹음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통일교회는 반대받으면서 어떻게 살아 남았느냐 하면 위하는 철학 가지고 살아 남았어요. 알겠어요? 「예」 기성교회 목사들 가운데는 자기 아들이 공부하는 데 내가 돈 대 주고 있는 것을 모르는 녀석들이 많아요. 밥이 없다면 딴 사람을 통해 가지고, 친구를 통해서 그가 사 주는 것처럼 해서 쌀을 많이 사 주었어요. 너희들이 죽으라고 말하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러다 보니 나는 망하지 않고 그들은 망해요. 그래도 `문아무개 이단 괴수! 악마가 물고 가야 돼' 해요. 신세를 지고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어떻겠어요? 악마는 어떻겠어요? 악마도 기가 차서 나가자빠진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누가 망하나. 여러분은 하나님편이 아니고 악마편이라면 누구를 칭찬하겠어요? 기성교회 목사예요. 문아무개예요? 「아버님」 그거 물어 볼 게 어디 있어요? 위하는 사람은 역사를 초월하는 거예요. 천운이 환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