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47 Search Speeches

탕감고개를 다 넘어가야 한다

야곱이 천사와 씨름을 해 가지고 환도뼈가 부러졌지요? '네가 축복을 해 주기 전에는 절대 못 놓는다' 해 가지고 천사를 붙잡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구요. 마음속에 그런 각오와 결의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와도 그런 결의만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없어요, 있어요? (웃음) 어느 거예요? 문제 있다는 식구들이 많이도 왔구만. 회개해야 됩니다.

여기 이 부부도 마찬가지예요. 선생님하고 비교해 보라구요. 선생님은 이렇게 나이가 점점 들지만 점점 차원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얼마나 신이 났어요? 모든 걸 잊고 '이게 내가 갈 길이다' 하고 전진했던 때를 생각해 보라구요. 이제 수십 년이 흘렀는데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 상태예요? 점점 올라가요, 내려가요? 어떤 거예요?「올라갑니다.」올라가고 싶을 뿐이지요. (웃음)

선생님은 지금의 상태를 묻고 있는 거라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초창기에는 감동받고 다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여러분의 수준이 올라갔어요, 내려갔어요?「올라갔습니다.」(웃음) 내려갔어요. 하나님은 내려간 걸로 보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예요. 레버런 문은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점점 올라가요. 히말리야 산맥,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다 뛰어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선생님이 간 길을 따라와야 합니다. 그렇게 높은 것이 아니예요. 자기 앞에 나타났을 때 싫지만 넘어 가야 돼요. 우리 앞에 이 탕감고개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에서 말하는 5퍼센트의 책임사명입니다. 하나님도 그건 손 못 대는 거라구요. 여러분의 사명이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사명을 완성하려면 하나님이 복귀섭리 노정에서 걸으셨던 것처럼 고생길을 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힘이 부족할 때가 있을 거라구요. 그때는 아침 저녁으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해 보라구요. '하나님, 이 고개를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혼자 할 수 없으니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참부모님, 도와주십시오' 해야 합니다. 그 사정은 하나님과 참부모님밖에 모르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방법이 없다구요. 이것은 공식이에요. 공식은 절대적입니다. 공식이 둘이 있을 수 있어요? 절대로 하나뿐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것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탕감길에는 예외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그 탕감길을 원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중에 누가 플러스라구요?「참부모님」재창조 원칙에서,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는 더 큰 플러스나 더 큰 마이너스가 되어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가정에서 이렇게 하나되었으면 나라에서 출세하고 싶지요? 나라에서는 세계로, 세계에서는 천주로, 천주에서는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저나라에서도 그래요. 하나님을 표준으로 해서 돌아가는 길을 전부 다 내가 보고 있습니다. 모르면 상관없겠지만 보고 있는데 못 가니 얼마나 기가 막혀요. 그러니까 이게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