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지도자의 활동계획과 방법에 대하여 1977년 07월 29일, 미국 Page #102 Search Speeches

책임 맡은 곳-서 -심히 전도하라

이번에 여러분들이 돌아가게 된다면, 그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거기에서 무엇이든지 하나 유명해져라 이거예요. 무엇이든지 하나에서 이름을 내라 이겁니다. 그것 알겠어요?「예」 자, 이제는 전도가 물론 힘들 거라구요. 힘이 드니까 그것이 보람이 있는 거예요. 쉬을 것 같으면 누구나 다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나는 다른 사람이다. 보통 사람과 같지 않은 딴 사람이라구. 다르니까 다른 일을 하는 거야' 그렇게 정해 버리는 거예요.

사람이 비위가 좋아야 돼요. 비위가 좋아야 된다구요. 나는 여러분들에게 먹을 것이 없으면 굶어 죽으라고 절대 안 가르쳐 준다구요. 굶어 죽으라고 가르쳐 주지 않는다구요. 밥 먹는 사람이 있는 데에 가서 나눠 먹자고 하는 거예요. 입이 있으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인사를 치르고 얼마든지 얻어먹을 수 있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놀음을 다 해봤다구요. 배가 고프면 내가 나라를 위해서 충성을 하고 하늘땅을 위해서 충성을 하므로 누구보다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밥 먹는 사람에게 가 가지고 세 끼 밥을 못 먹었으니 나누어 먹자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당당하라는 거라구요. 부끄러울 게 없다는 거라구요. 여기는 어데 가든지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니까 그런 일이야 없겠지만 말이예요. 한국은 달랐던 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벌써 그런 일을 할 것을 알고 산에 무슨 풀 뿌리는 캐 먹을 수 있는 거라는 것을 연구해 뒀다구요. 뱀까지 잡아먹어 본 사람이예요. 개구리도 잡아먹고, 버섯 같은 것도 전부 다먹어 봤다구요. 그래서 산에 가도, 바다에 가도, 어데 가든지….

그런데 걱정이 뭐겠어요? 먹고 살 것 걱정 없이 다 해결된다구요. 다 해결된다 이거예요. 아까 스도가 집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집이 필요하면 내 손으로 더 크게 짓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에서 둘로 점점 만들어 가고 불리어 가는 취미를 가지는 거예요.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을 그렇게 해봐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뉴 호프 배로 튜나(참치)를 잡는 데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안 놓친다구요. 내가 하라는 대로 안 하니까 놓친다 이거예요. 여기 50명 이상 지금 어디에 가 있어요? 지금까지 튜나를 몇 마리 잡았는지 이야기해 줄까요?「예」 이 31일까지는 30마리를 잡으려고 계획했는데 지금 내가 24마리를 잡았다고요. (박수) 오늘도 전화가 왔었다 구요. 작년에는 9월 18일까지 해 가지고 30마리를 잡았어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튜나, 그것 굉장한 거라구요. 한 번 잡고 싶어요, 여러분들?「예!」여기 가까운 동부에 있는 사람들은 한번 오게 해주지요. 서부 사람들은 멀어서 안 되지요. 알겠어요?「예」 가서 보름 동안에 열심히 일하라구요. 보름 후에는 실적 좋은 사람들을 내가 부를 거라구요. 「아버님,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튜나 잡는 거 좋아해요?「제가 생각하기엔 모두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예」금년까지 내가 튜나 잡고 명년에는 내가 튜나잡이 안 할지 모를 텐데 여러분들이 다 할래요?「예!」(웃으심) 그래, 배 사줄께요, 배.

오늘은 이만 하고 내일 또 계속할까요?「예」 내일 우리 선진 애기 생일이니까?…. (박수) 여기 몇 명이예요?「78명입니다」 자, 그러면 오늘 저녁은 여기서 먹고 벨베디아에서, 못 자겠구만,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달이 올라올텐데 달 놀이를 좀 하려고 그랬더니, 달이 올라 오나?「좀 흐렸습니다」 응?「흐렸어요」 오늘이 14일이니 내일이 보름이라구요. 저기 달이 올라 올거라. 「구름이 끼었습니다」 자, 그러면 밥들 먹고 내일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