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생일과 생애 1979년 02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7 Search Speeches

공산당 이상 인류를 사'해야 할 통일교회

그런데 거기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뭐냐? 초종파적이요, 초종족적이예요. 하나님은 세계의 하나님이고, 모든 종교의 하나님인데, '아이구, 하나님은 우리 나라의 아무 종교, 유대교의 하나님이다. 기독교의 하나님이다' 하고 있는데 그건 안 된다구요. 그런 입장에서 모든 종교들과 통일교회가 싸우는 거예요. 통일교회 대 모든 종교와의 전쟁이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미국 국회에서, 미국 조야 전세계 사람들이 레버런 문을 공격하고 이단이라고 전부 다 욕을 한다구요. 싸우는 데도 이거 사탄 못지 않다구요. 종교 전쟁 가운데 게릴라 전쟁하는 것은 통일교회 사람들의 활동이다 이거예요. 손에 든 것이 아무것도 없다구요. 머리와 노력으로 싸우는 거예요.

세계가 반대해서 따따딱!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크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공산당하고 딱 부딪치게 되면 180도 딱 돌아가는 거예요. (박수) 여기서부터 휙 돌아간다구요. 악한테 눌렸던 모든 선이 일시에 휙 돌아가는 거예요. 최고의 선의 자리로 돌아간다 이거예요. 이렇게 있던 것을 자꾸 찾아 돌아가라, 돌아가라, 여기 있지 말고 가라, 가라,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휙! 그놀음 한다는 거예요. (웃음. 박수)

자, 이렇게 볼 때, 이러한 역사적인 극이, 비참과 희망의 극이 어느 한 때에 인류역사 종말시대의 터미널에서 벌어질 텐데, 그 도정에 하나의 주연으로 나타난 것이 뭐냐 하면 통일교회다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박수)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선생님의 일생은 비참한 역사의 사연을 다 거친 거예요. 모든 것을 다 거쳤습니다. 사람들은 '아이구! 문 아무개가 저렇게 되다니' 한다구요. 다 문 아무개가 없어진 줄 알고 있었다구요. 지금 뭐 쿠바에서 게릴라 작전을 하고 그러다가 전부 다 없어진 걸로 알고 있지만, 몰려 다니면서 일본을 거쳐 세계 전부 다 움직여 가지고 세계에 이 패들을 만들어 놨다구요. (박수)

이런 역사를 볼 때, 한국은 일본의 압제를 받고 그 나라의 속국이 되었고, 아시아에 있어서 현재 남북으로 갈라져 그저 참소를 받고 있고, 거기에 미국까지 걸려 가지고 한국을 놓고 싶어도 놓지 못하는 입장입니다. 이런 실상을 볼 때, 이걸 도대체 누가 그렇게 한 거예요? 공산당이 끌고 가려고 하는데 북쪽으로 끌려갈 것 같다구요. 지금 미국이 한국을 놓으면 전부 다 북쪽으로 끌려갈 것 같은데, 미국이 놓으려고 하니까 '이놈아, 이걸 놓지 마라. 이 자식아' 이 놀음 한다구요.

보라구요. 공산 세계는 북한과 중공과 소련이 한패가 되어 있으니 여기 민주세계는 한국과 일본과 미국이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이게 하나되어 가지고 줄다리기를 하는 거라구요. 줄다리기를 하는 데 맨 앞에는 강한 사람이 서야 된다구요. 약한 사람이 서서는 안 된다구요. 공산당은 이미 중공과 소련이 김일성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서 잡아 당기고 있는데 민주세계 미국이나 일본은 다 당겨가게 되었다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한국을 대표해서 일본 식구와 미국 식구와 하나되어 일본과 미국과 한국에 문제를 일으켜 가지고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싸워서 이겨야 되겠다. 그래서 반공해야 되겠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수)

공산당들은 외적으로 승리한 자리에 섰고, 우리는 영적인 면에서 승리한 자리에 섰다구요. 그런데 영적인 면이 더 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공산당보다 더 강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스피리철 월드(spiritual world;영계) 전체가 전부 협조하는데 우리 편 수하고 공산권 수하고 누가 많을까요? 응? 「우리」 거기에다가 재판장인 하나님까지도 우리 편이다 이거예요. (웃음)

문제는 뭐냐 하면, 공산당이 인류를 사랑하는 것하고 영적인 통일교회가 인류를 사랑하는 것하고 누가 더 사랑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라구요. 하나님은 그것을 심판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홈 처치(home church;가정 교회)를 통해서 가정을 사랑하라 하는 놀음을 하고 있고, 공산당도 세포조직을 통해서 가정에 들어가서 이 놀음을 할 텐데 누가 더 사랑하느냐 보라구요. 강제가 아니라 자진해서 따라가겠다는 운동이 벌어져야 된다는 거예요.

공산당은 교회를 깨치고 가정을 깨치고, 기독교와 미국을 망치게 하고, 전부 다 망하게 한다구요. 그러니 우리는 교회와 가정을 살리기 위하여 홈 처치 운동을 해야 된다는 말이 나온 거라구요. (박수)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된 것도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구요. 역사의 귀추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 방향을 볼 때 그러한 불가피한 결론에 도달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