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역사적 참부모의 날 1977년 04월 1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8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대를 잇기 위해 다말이 간 길

이렇게 볼 때, 이렇게 재미있는 성경이 없겠지요? 과학적이예요, 과학적. (박수) 몇 시간 되었어요? 한 세 시간, 세 시간 반 됐다구요. 한 세시간 되었는데 싫증나요? 한 시간쯤 된 것 같아요, 30분쯤 된 것 같아요?「한 30분….」그러니까 세뇌공작한다고 하지요. 이것을 세상 사람들은 세뇌공작한다고 그래요. 세뇌공작해 들어간다고요, 지금. (환호, 박수) 됐어요.

자, 이렇게 돼서 형제끼리, 쌍태 형제가 되어 가지고 바꿔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반대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갈라졌다구요.(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쌍태 형제끼리 40대(代)돼 가지고 이것이 복귀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에서의 후손도 12지파에 들어가고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아무 공로없이, 아무….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럼으로 말미암아 뒤집어졌던 것이 바로 되었다 이거예요. 바로 세우는데 공을 세웠으니 에서도 축복을 받는다 이거예요.

이렇게 형제끼리는 복귀했지만, 다 장성한 다음에 복귀했기 때문에 어머니 복중까지 내려가야 돼요. 어린 애에서부터 40대(代)로 장성하기 이전의 사람들은 거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 들어가야 되느냐 하면, 복중까지 찾아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이런 놀음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야곱가정을 중심삼은 그 열두 지파권 내에서 이런 일을 다시 해야 되는 거예요. 아까 3대를 복귀해야 된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혈통을 중심삼고 3대권 내에서 이 일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야곱의 아들 가운데 유다의 지파가 있다구요. 유다는 네째 아들이예요. 유다의 첫째 아들이 결혼했는데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형이 죽으면 그 동생이 형수를 이어받아 대를 이어주게 돼 있어요. 그런데 그 작은 아들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형수를 이어받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벌을 주어 가지고 죽었어요. 그다음에는 세째 아들은 꼬마예요. 세째 아들은 어리기 때문에 이 형수가 남아 유다지파의 대를 이을 가망성이 없으니 큰일났다는 거예요. 그러니 다말이 대를 이으려면 어느 계통을 이어야 되겠어요? 유다지파의 계통을 이으려면 갓난애기밖에는 없으니 자기는 다 늙어 죽겠더라는 거예요. 여기에 혁명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하나님의 대를 잇기 위해서는 내 집 망신이든, 내 무엇이든 생각지 않는다, 이런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래서 할수없이 창녀의 옷으로 갈아 입고, 자기 시아버지가 농사 지으러 왔다갔다하는 길가에 나가 가지고 자기 시아버지 유다를 꼬여 관계를 맺었어요. 이렇게 해 가지고 관계를 맺고는 기념품을 달라고 했어요. 그때에 지팡이를 주고, 도장과 도장끈도 주고, 그다음에는 염소를 주니 그 뇌물을 받고 애기를 배 가지고 키우는 거라구요. 그것은 전부 뜻이 있었던 거예요. 그래 한 5, 6개월이 되어 다말의 배가 점점 불러 오니까, 동네 사람들이 유다에게 당신의 며느리 되는 사람이 과부인데 이렇게 애기를 배었으니 돌로 쳐 죽여야 된다고 공론을 했어요. 그때에 '이 애기의 아버지가 누구냐' 하니, 이 지팡이의 주인이요. 도장과 도장끈 주인이요, 이 뇌물을 준 사람이라고 해 가지고 유다에게 갖다 주어 가지고 용서를 받는 거예요. 그래서 살았다구요. (웃음)

자, 그래서 애기를 뱄는데 그 애기가 쌍태라구요, 쌍태. 이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 타락했다는 사실을 기독교인들이 부정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이냐? 메시아가 오고 하나님의 뜻을 세울 수 있는 길은 반드시 정상적인 여자들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비정상적인 길을 가는 여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새로운 혈통이 뻗어 나온다는 사실을 여기서 알 수 있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몸을 먼저 바치면, 그것은 순수하게 백 퍼센트 사탄 것이예요. 백 퍼센트 사탄편에 있는 거라구요. 그걸 부정하는 입장에 서면 그것이 도리어….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여자, 사탄편의 여자가 아니고 하늘편의 여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탄의 것을 전부 다 부정해 버리고 하늘편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러한 이치에 일치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말을 통해 가지고…. 다말은 어떻게 했느냐 하면, 이러한 곁갈래에 서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세우려고 했던 것입니다. 해와가 자기 아버지를 속이고, 자기 남편을 속인 것과 마찬가지로 다말은 자기 아버지 유다와 자기 미래의 남편, 셋째 아들을 다 부정하고 그 놀음 한 거예요. 딱 마찬가지의 길을 간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