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일본 축복가정의 사명 1993년 01월 0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9 Search Speeches

생사의 경계선을 분별하" 경지

생사의 경계를 분별하는 경지를 어떻게 넘느냐? 부모님 이상의 행복은 없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한계를 넘을 수가 없습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생사의 경계를 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진 국가라는 영·미·불이 끝날에 자국의 행복만을 위해서 행동한 것은 모든 만물의 행복의 기대를 만민에게 분배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주가 와서 복귀시키는 것은 자기의 일족이나 자국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가인 아벨권 전체를 중심으로 평등하게 분배시키는 것이 부모로서 해야 되는 공적인 노정인 것입니다. 그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천운에 배척당한다구요.

이런 기준에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 개인적인 십자가로부터 8단계를 넘어서 전부 승리했습니다. 8단계를 알고 있지요? 이제 2차대전 후에 세웠던 세계통일권과 같은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 앞에는 반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일본도 선생님이 무섭기 때문에 반대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일본에 들어가서 산다면 일본을 한꺼번에 휘어잡았을 것입니다. 교란시켜서 휘어잡는 무서운 힘이 선생님에게 있습니다. 선생님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선생님을 싫어하는 것도 선생님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공산당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소련에 갔을 때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소련을 떠나려고 막 차에 오르는데, 문교부 장관이 와서 '문선생님, 5분만 만나 주십시오.' 하더라구요. '안 돼!' 했더니, '이것은 공적인 일입니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만나 보니까, 그들은 벌써 케이 지 비(KGB;소련국가안보위원회)를 통해 8년 전부터 문선생의 사상을 연구해 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준비를 하고 난 후에 선생님을 모신 것이지 아무것도 모르고 초청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공산당을 무너뜨리고자 했던 사람이었는데, 공산당이 무너지고 난 후에는 어떻게 하겠어요? 전부 태워서 전멸시켜 버릴까요? 종교인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무너뜨리고자 했지만 무너지고 난 후에는 살아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인류를 영원히 구제하는 것을 이상으로 여기는 종교권에서 그러한 자애의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소련에서 '재림주에 의한 구제의 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통일원리는 공산당 이상의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원리로 와해된 공산주의 사상의 공백을 메워 주십시오.' 하더라구요. 그것은 모두 알고 있지요? 소련 공산권에서도 이렇게 비밀리에 연구를 하는데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나 에프 비 아이(FBI;미국연방수사국)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반대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