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우리의 자랑 1977년 06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7 Search Speeches

앞으로 어떻게 미국과 세계의 자'으로 "장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그러면 통일교회가 자랑할 것이 뭐냐?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통일교회 자체를 자랑해야 되고, 통일교회가 가진 것을 자랑해야 되고, 통일교회 사람을 자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 자랑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어떻게 미국의 자랑으로 등장하느냐를 생각해야 되고, 어떻게 세계의 자랑으로 등장하느냐를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배리타운이나 벨베디아나 이스트 가든을 앞으로는 공개하고 싶다구요. 전부 다 공개하고 싶다구요. 공개하려고 하는데 놈들이 들어와 가지고 폭탄장치를 하여 깨뜨려 버리려고 할 테니 이거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점점 개방하려고 한다구요.

뉴요커 호텔도 뉴욕 사람의 호텔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무니 집이 아니고 뉴욕 사람의 집으로 만들려고 한다구요. 티파니 빌딩도 무니의 하우스가 아니라구요. 신문도 뉴욕 사람의 신문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갖고 있는 것, 전부 다…. 미국이 '벨베디아는 미국 것이다. 이스트 가든도 미국 것이다'라고 자랑하고 싶어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세계 사람들이 '벨베디아는 세계 사람의 것이다. 이스트 가든은 세계 사람의 것이다' 그래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려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되고, 미국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벨베디아에 사는 사람이 그렇게 살아야 세계가 그래지고, 이스트 가든에 사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아야 세계가 그래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 통일교회, 이것이 누구의 것이 돼야 되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것이 되지 말자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세계의 통일교회가 되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세계를 위해 살아야 돼요. 그러기 전에는 그러한 통일교회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는 내 교회다 내 교회요. 우리 교회다'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백인, 흑인, 황인 할 것 없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살아요?「예」 그렇다면 통일교회는 희망이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비록 먹는 것은 죽을 먹고, 마른 빵을 깨물어 먹더라도 그 사람은 당당히 세계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뭐 스테이크를 먹고 훌륭한 자리에서 돈을 많이 쓰면서 사는 사람만이 세계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보다 우리가 더 차원 높은 자리에서 세계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잘먹는 것보다 못먹고 살수록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더 가치가 있습니다. 어렵게 살수록 더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통일교회의 자랑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자랑할 만하다구요. 그 다음에 통일교회가 가진 것은 뭐냐?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위해 있지 않아요.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벨베디아 땅을 내 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레버런 문 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 땅이라구요. 세계의 땅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가진 물건을 전부 다 자랑하는 거예요.

자, 통일교회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라면, 이 세계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라면, 자랑할 만하다는 거예요. 우리 자체를 자랑하자는 거예요. 자랑할 만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