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축복받은 가정 1986년 03월 19일, 한국 창원교회 Page #240 Search Speeches

사탄을 굴복시켜야 이 땅-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

그러면 천국 가려고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탄을 추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사탄을 추방해야 됩니다. 사탄 추방을 어떻게 하느냐? 추방하려면 사탄의 근거지인 우리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몸뚱이에 근거된 모든 것을, 더러운 피를 깨끗이 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타락한 세계에 메시아가 오려면…. 메시아, 구세주라는 것은 뭐냐? 잃어버린 우리의 인류시조는 가짜 부모이기 때문에 진짜 아버지 어머니인 구세주가 와 가지고 가짜 부모 아들딸들을 전부 다 잘라 버리고 거기에 접붙여 가지고 가짜 아들딸의 입장을 진짜 아들딸과 같은 입장에 놓아 준다는 거지요.

돌감람나무에 참감람나무를 접붙이면 그 열매는 참감람나무 열매를 맺는 거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밑둥을 잘라 버리고 참부모의 사상, 참부모의 사랑의 정의를 갖춘 순이라든가 눈이라든가 가지를 갖다가 접붙여 가지고 참감람나무 열매를 거둠으로 말미암아, 타락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접붙인 과정을 통해서 타락하지 않은 열매를 거둬 사탄세계에서 다시 돌이키는 역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오게 될 때, 예수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전부 다 역사적으로 핏줄을 전환시키는, 핏줄을 맑히는 놀음을 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과 첫사랑의 관계를 맺어 난 맏아들은 사탄편에 세워 놓고 둘째 아들은 하늘편에 세운 거예요. 그래서 형님을 자연굴복시켜 가지고 동생의 자리에 세우고 동생이 형님의 자리에 서서 타락하지 않았다는 형제의 관계를 세우지 않고는 타락하지 않은 부모를 찾을 길이 없습니다.

떨어졌기 때문에 복귀는 거꾸로 올라가는 거예요. 종의 종에서부터 종을 거치고, 양자를 거치고, 서자를 거치고, 아들을 거쳐 가지고 그다음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복귀해 나가야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되는 거예요. 본래 이 원리결과주관권에서는 장자가 먼저 가게 돼 있는 것입니다. 장자 장녀가 먼저 가게 돼 있지, 차자가 먼저 가게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사탄세계에 끌려가야 한다구요. 먼저 나온 장자는 사탄세계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장자의 자리는 사탄이 주관하는 거예요. 그 장자권을 누가 갖고 있느냐 하면 사탄이가 갖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편에 가 가지고 장자권을 회복해 가지고야 비로소 차자지만 장자의 자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회복된 차자를 장자로 세우고 사탄편에 있는 장자가 차자의 자리에 서서 장자권 복귀한 동생 앞에 절대 순응하고 따라갈 수 있는 자리에 서야만이 거기서 한 단계 올라가는 것입니다.

개인 단계를 그렇게 복귀하고….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사탄세계에 가서 싸워 이겨 가지고야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역사노정에서 종교가 수난을 받아야 되고 고차적인 종교를 믿을수록 출가를 해야 했던 것입니다. 출가를 하지 않고 집에서는 이루지 못해요. 집을 떠나야 된다는 이런 논리가 있다는 것을 지금까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런 싸움을 해왔어요. 사탄편이 장자가 돼 있기 때문에 장자를 찾아가 가지고 반드시 내가 갖은 전부를 사랑으로 소화시키고 굴복시켜야 합니다. 타락한 사랑을 중심삼고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하늘편 사랑을 가지고 타락한 사랑편에 있는 가인, 형님을 절대 굴복시켜야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날 구원섭리는 장구한 세월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신학적인 모든 문제를 풀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타락시키고 섭리하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전부 다 온 세계를 망칠 수 있게 놔두고, 오늘날 기독교를 2천 년 동안 발전시켰다가 왜 전부 다 쓰러지게 만들어 놓느냐 이거예요. 이러한 모든 근원을 몰라 가지고는 풀 도리가 없어요.

이렇기 때문에 반드시 나가서 싸워야 된다는 것이지요. 개인 가정 종족…. 장자권을 중심삼고 원리 중심한 기반을 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으로 나누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그 원칙에 일치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 앞에 서는 사람이 될 수 없어요.

그래서 예수님도 이 땅에 와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 완성의 자리, 우리 인류시조가 나아가서 완성해야 할 자리에 서 가지고 신부와 완전히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되찾아 맺어 이 참된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양자와 같이 접붙여 가지고 서자와 같은 자리에서 인연을 맺었다는 조건을 세워 하늘나라로 다시 회복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