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1 Search Speeches

선생님은 못하" 것을 되게" 하" 사람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땅을 망쳤기 때문에 어머니는 해와의 사명을 해야 됩니다. 한국 여성을 동원해야 돼요. 한국 여성 앞에 표준을 세워야 됩니다. 또, 해와 국가인 일본 앞에 표준을 세워야 되고, 서양 나라와 미국 앞에 표준을 세워야 됩니다. 이것은 그들을 위해서라구요. 통일교회는 아무런 이익도,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우리 돈을 쓰고 우리 자체가 희생을 해 가면서 이렇게 나가는 것은 그들에게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본심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어머니가 워싱턴에 갔을 때는 워싱턴에서 잘났다고 주름잡는 여자들이 줄을 지어 가지고 와서는 '아이구, 레버런 문의 사모님을 좀 만나게 해 주소. ' 하고 사정을 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처음에는 우습게 알았다구요. 세계의 난다긴다하는 대통령의 부인들이 와서 만나자고 기다리고 있는데, 요렇게 될 줄은 몰랐을 거라구요.

어머니가 그곳에 한 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한 시간 전에 가 보니까 잘났다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 앞에 10분씩 정했다구요. 그런데 이놈의 간나들이 들어와 가지고 10분이 되었다고 스스로 나가요? '이 간나야! 시간이 되었어, 나가!' 하고 쫓아낼 수 없다구요. 눈치를 주고 시계를 몇 번이나 봐도 소용이 없는 거예요. 전부 다 처음 만나서 하고 싶은 말을 하다 보니 다섯 간나밖에 못 만났습니다. 시집갔나 해서 '간나'예요. 기분 나쁘게 듣지 말라구요. 요즘도 그 붐이 식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여성으로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워싱턴이 어떤 곳이에요? 호랑이가 토끼새끼가 되어 나오는 곳입니다. 전부 다 벗겨 먹고 뜯어먹고 나서 '호랑이다. ' 해 놓고는 토끼의 가죽을 씌워서 내보내는 곳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언론 기반은 천하가 놀랄 만한 것입니다. 케이 비 에스(KBS)니 엠 비 시(MBC)니 에스 비 에스(SBS)가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통일교회를 우습게 알았지요? 요전에 그들에게 몇 시간 강의할 수 있게끔 시간을 계약해 가지고 돈을 지불한다고 했는데, 뭐라고 해요? 그 소식을 들었지? 「예. 」 응했어? 「그렇게 합의를 못 한답니다. (곽정환 협회장)」 못 할 것이 어디 있어? 나라를 살리기 위한 일을 못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내가 못 한다고 해서 후퇴할 사람이에요? 못 하는 것은 되게끔 하는 사람입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 했기 때문에 감옥에 갔다 나오면 그걸 아는 사람들은 꼭대기가 거꾸로 돼요. 분하고 원통한 일인데, 책상을 치고 멱살을 잡고 싸워 가지고 왜 못 해? 내가 나타나면 마지막이라 못 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의 당수들도 못 만날 것이 없는 거예요. 정 안 만나 주면 변소에 가서라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나라를 사랑해? 우리 같은 사람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하고 한번 비교해 보자. ' 그러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양친 부모의 한이 어떤지 알아요? 이것을 다 풀어야 돼요. 저기 산골짜기의 한 방울의 물이 불어서 골짜기로 흘러 나와 가지고 강을 이룰 때까지는 곡절을 거쳐오는 것입니다. 바위에 부딪치기도 하고 더러운 데 가서 처박히기도 하면서 자기의 본질을 잃지 않고 흐르고 흐르는 거예요. 그래서 대해(大海)로 들어갈 때는 정화되어서 고요하게 맑은 물이 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앙금이 다 가라앉아 가지고 말이에요.

그렇게 자연 자체가 정화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여과 장치가 되어 있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도 그래요. 옥살박살 다 부딪쳐 가지고 대해로 들어갈 때는 잔잔한 물이 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대통령 해먹겠다고 야단해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하지만, 통일교회는 잔잔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 가긴 가지만 통일교회는 잔잔히 가는 것입니다. 앙금이 다 가라앉은 깨끗한 물이 되어 대해로 들어가야 돼요. 욕심을 가지고는 남북통일을 못 합니다. 제압을 하려 하고 정략을 통해서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