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집: 총동원 1987년 05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5 Search Speeches

보수세계의 -게모니를 완전히 쥐면 대'은 말려"어가

선생님은 이거 배치해 놓고 미국 가야 돼요. 미국에 가서 대통령 할 사람들 내가 한 번씩 면접해서 갈고리로 걸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산체스가 한 말 그것이 사실이예요. 선생님이 지금 보수세계에서 헤게모니를 완전히 쥐고 있는 거예요. 보희하고 얘기한 게 그거라구요. 비밀 얘기지요, 전부 다. 큰 단체장들이, 보수세계에서도 이걸 어떻게 꺾을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세는 이미 다 끝났다구요. 여러분들이 지금 뭘 몰라서 그렇지, 선생님이 뭘하고 있는지. 미국의 CIA가 눈이 뒤집혀진 게 그거예요. '언제 이렇게 기반을 닦았나. 언제 이렇게 다잡아 쥐었나' 이게 수수께끼라는 것입니다. 재판받고 감옥에 들어가고 하는 것을 보면 굼벵이 마냥 나가자빠져 가지고 세월 보낸 줄 알았는데, 떡 나와서 엮어 놓은 사실들을, 드러내 놓는 것을 보니까 이건 미국이 완전히 말려들어 가게 돼 있다는 거예요. 완전히 대중은 말려들어가게 돼 있는 거라구요.

어저께 왔던 그 사람도 참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어떤 사람이냐 하면, 레이건 행정부에서 무슨 장관을 시키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장관 시키려고 했는데 장관 안 했다구요. 그 행정부 조직이 부패한 걸 잘 알기 때문에, 그 나라의 장관이 안 되겠다고 한 거예요. 그가 인권옹호의 대표자가 되어서 일년에 쓰는 예산이 18억 불인가 됐어요. 자기 부서에서 3천 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움직이던 사람이라구요. 그가 일한 실적이 눈에 하도 두드러졌기에 레이건 행정부가 추천해서 장관을 시키려고 했는데, 그 사람이 보이코트했어요. 이런 부패한 조직체계에서는 일 안 하겠다고 차고 나온 사람이라구요. 아주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스페인계에서는 유일하게 백인세계에서 역사적으로 출세한 대표자라구요. 단 하나 대표자라구요. 더욱 유명한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스페인계에서 그 사람의 권위는 대단한 거예요. 대사도 했다구요, 다.

그 사람이 우리의 뜻을 알고 카우사의 감투를 쓰고서, 이거야말로 미국을 살릴 길이라고 생각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뭐 월급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라구요. 그 사람 레벨의 사람들이 선생님 만나면 자기들이 높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을 으례 숭배해야 할 분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차기 미국 대통령은 내가 움직이는 여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나를 물고 들어가려고 하지만, 내가 물리지를 않아요. 이스트 가든에 전부 다 방문해라 이거예요. 와라 이겁니다. 그러니 손대오도 그런 배짱 가지고 냅다 미는 거야. 응?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