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가정교회는 천국의 기지 1980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69 Search Speeches

2차 7년노정은 축복가정"이 책임한 때

이래서 국가적 차원의 기준에서 승리의 기준을 잡았기 때문에, 그다음에는 무엇을 하느냐? 제2차 7년노정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이 가정들을, 선생님의 가정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축복가정들을 내세우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그 가정은 어떻게 서야 하는가를 가르쳐 줘야 되고, 나라를 위해서 그 가정들이 어떻게 봉헌하고, 어떻게 공적인 길을 가야 되는가를 국민 앞에 교육해야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축복가정은 전체 동원이예요. 2차 7년노정은 가정적 노정이기 때문에 2차 7년노정 과정에는 전축복가정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1970년대에 들어와 가지고 3년 동안에는 전체 가정의 아내들이 자식을 버리고 남편을 버리고 출동하는 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어머니가 가던 길과 같은 길을 가야 된다 이거예요. 남편하고 살고, 아들딸을 거느리고 살던 가정에서 떠나게 될 때는 남편이 원수고 아들딸이 원수예요. 왜 그러냐? 남편이 가지 말라고 하면 원수가 돼요. 그때는 남편이 아니라 완전히 하늘 앞에 배반자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 미리 원수시하는 거예요. 여기서는 원수와 마찬가지예요. 왜 미리 원수와 같이 생각하느냐 하면, 남편을 원수같이 생각해 버렸기 때문에 가지 말라고 하더라도…. 그러면 만일에 남편이 가지 말라고 해도 사탄편이 안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아들도 그래요. 아들을 대해 가지고도 '이놈의 자식아, 너는 내 원수다' 이렇게 미리 다 결정해 놓음으로 말미암아 그가 원수로 나타나더라도 그 아들은 사탄편이 안 되는 거예요. 사탄의 조건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사랑이라는 거예요.

성경 말씀에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한 말이 통일교회에서 다 이루어졌다구요. 이게 말뿐이 아니라구요. 역사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아들딸을 사랑하고 귀여워하는 것보다도 원수의 아들 딸같이…. 가기는 가야 할 텐데 애기를 맡아 줄 사람이 있나요? 여기 미국 같으면 고아원도 있고 육아원도 있어서 나라에서 맡아 주지만, 한국에는 그런 것이 없었다구요. 그러니까 원수의 자식같이 내버리는 거예요. 친척집이라든가 자기 본가, 뭐 오빠네 집, 사돈의 8촌 집에라도 이름을 써 가지고 담 너머에 남겨 놓고 가는 거예요. 원수의 자식 취급하듯이 하고 떠나는 거예요, '3년 후에 돌아올 테니 맡아 주소' 하고. 그러니 세상 사람들은 '에이, 이놈의 통일교회! 그건 사람도 아니다. 망할 녀석, 그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사람이야? 죽일 녀석' 한 거예요. 세상 어디를 가든지 욕 안 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의 남편, 아내, 애기들은 선생님이 좋다는 거예요. 그것이 국가가 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박수) 나라가 떠들고 반대하지만, 반면에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은 선생님 가정에 대해서 불쌍한 가정이라고 복을 빌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을 받는다는 거예요. 나라에서 반대하는 것은 자기들보다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반대하는 그 판국에 있어서도 선생님 편이 되어서 자기들이 더욱 고생하겠다고, 선생님이 자기들 때문에 전부 다 욕먹는다고 한 거예요. 반대받는 환경에서 선생님을 위해서 복을 빌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늘은 선생님을 통해 가지고 그 가정까지 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 자리가 편안한 자리가 아니예요. 세상이 미워하고 전체가 반대하는, 피가 끓는 자리에서 이런 일들을 해 나온 것입니다.

맨 처음 떠들어 댈 때는 한 6개월 동안 천하가 다 진동했는데 6개월쯤 지나더니 다 소문이 난 거예요. 그래서 '당신들 어떻게 나왔소? 당신들은 애기들을 버리고 남편을 버리고 전부 전도 나왔다지요? 무엇 때문에?' 하니, 나라를 살리려고…. 그래서, 이 나라 가정 부인들이 이렇게 자식들을 교육해야 되고, 남편에게 나라 사랑하는 사상을 집어넣지 않으면 이 나라는 안 된다는 교육을 전국적으로 한 일년 하다 보니 전부 다 머리를 숙이게 되었다 이거예요. 이렇게 반대를 하고 뒤돌아섰던 사람들이 전부 돌아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2년쯤 지나고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동네방네에서 '통일교회 사람들같이 나라를 사랑하면 이 나라는 망하지 않을 것이다. 공산당도 문제 없고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훌륭한 나라가 될 수 있다' 하는 소문이 전부 다 난 거예요. 이렇게 되니까 동네에서 '아무개가, 뭐 누구네 몇촌이, 혹은 조카 사위가 통일교회 믿어 합동결혼식하고 야단하더니 그 새끼들을 전부 다 버리고 갔대' 하며 그 애기를 두고 흉보며 맨 처음에는 손가락질했는데, 한 2년 지나니까 오히려 동네 사람들이 증거하게 되었다 이거예요. 나라에서도 전부 다….

자, 이렇게 되니까 기성교인들이 통일교회를 반대하면, '뭐야? 왜 통일교회 반대해? 이 자식아!' 한 거예요, 반대하는 기성교인들을 보고 말이예요. (박수) 원수의 자리에서, 싸우지 않고 3년 동안에 그 친족이 하나되고, 국민이 하나되고 나라가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이거예요.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반대했고 기독교가 반대했는데 이 사람들이 애기들을 맡은 그것으로써 동정을 사게 되고 인연이 되어 다시 묶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떨어졌던 기독교와 반대했던 나라가 혜택권 내에 품길 수 있는 시대로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반대하던 나라와 반대하던 기독교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때가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가정을 제물삼아서 이 나라와 교회를 구해 주는 인연을 묶자 하는 것이 뜻대로 됐다 이거예요. 그것은 뭐냐? 유대 나라와 예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유대교와 나라가 반대한 것과 같은 극단적인 반대의 환경에서 환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 말이라구요. 그것은 가정을 제물삼은 거예요. 그것 맞아요?「예」 이것이 끝났기 때문에 선생님은 국가적 기반을 넘어서 세계로 행차할 수 있게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