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팬다 자동차 공업도시 설명회 1990년 05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5 Search Speeches

금전 관리의 방법

이 사람들이 다 모를 것입니다. 닥터 김이 요전에 경제학…. 내가 지금 미국에서 하는 일이…. 전문직 담당 중에 레버런 문 시스템을 발견한 사람이 있다구요. 우리 통일교회에서 회사 사장 밑에 경리 책임자가 있더라도 그 사장이 관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직접 내 아래 두고 있어요. 이런 조직을 하고 보니까 연 28퍼센트, 30퍼센트가 이익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리 체제는 완전히 내 휘하에 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리 책임의 전반적인 문제 관리는 사장이 하는 게 아닙니다. 매월 경상비로 지불금이 딱 나오지만 거기에서 몇 퍼센트 이상 된다면 반드시 경리책임자와 이사회의 회의를 거쳐 가지고 결정지어 지출하지 사장이 직접 이래라저래라 해서는 돈 안 나가게 돼 있는 것이 레버런 문 시스템입니다. 그것이 유명합니다. 왜 그러냐? 돈을 안 써야 된다 이겁니다. 돈은 나가면 안 들어옵니다. 안 쓰면서 일할 수 있기 위해서는 마음을 모아야 됩니다. 그런 시스템을 만들려고 계획하기 때문에 경리 책임자들이 있지만 전부 한상길이 이름으로 들어오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런 체제로 해야 되겠습니다. 별동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지불하려면 반드시…. 박보희! 「예」 은행의 모든 구좌를 한상길이 이름과 공동명의로 하는 거예요. 그래 놓고 이 사람의 사인이 들어가야 지불하게끔 해야 돼요.

내가 경리의 모든 것을 관리해야 되겠고, 건설분야의 모든 것을 관리해야 되겠고, 그다음에 여기에 비례되는 모든 국가 국가간의 절충노선을 내가 배후에서 조정하겠어요. 내가 왔다갔다하면서 미국 정부 일본 정부 한국 정부를 통해서 조정해 주겠어요. 그러니 그걸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이것을 허투루하면 큰일나요. 돈을 쓰고 쫓겨난다구요. 그렇게 중요합니다. 우리끼리 얘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그것을 철저히 이 사람들 앞에 설명하라구요. 경상비 외의 지출은 언제든지 회의해서 하는 거예요.

나라를 넘어서 일본이나 미국 한국은 여러분들의 기준으로는 못 하니까 그다음엔 외교적 문제…. 정치적 배경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은 내가 주선하겠어요.

공동명의로 해 가지고 보고하면 내 사인받아 가지고 한대사나 누구를 딱 해 가지고 지출해야 틀림없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그거 섭섭하게 생각지 말라구요. 제일 중요한 것이 돈인데 왜 돈에 걸리냐 말이예요. 그러므로 이렇게 맡기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위하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물정을 환희 알기 때문에 이런 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끼리 말하면 되지만 다 공개해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나중에 그런 불편을 느끼지 않게끔 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한 대사의 사인이 있어야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돈을 갖다가 넣어놓고 재워 둘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가, 닥터 김이 찾아 다닐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현재 통일그룹의 금전관리 총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 길을 통하게 되면 유통할 수 있는 구조도 생겨나고 우리 발판을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 길도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 편리한 기반이 있기 때문에 이래야 윤활유가 고루 들어가 잘 회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으레 그래야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되겠어요. 알겠어, 보희? 「예」 잘해야 된다구.

내가 벌써 느낀 것이 그래요. 이 판도에서 내 마음이 떠나가면 안 돼요. 문제가 생깁니다.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언제든지 마음은 팬다에 있어야 돼요. 내가 나도 모르게 팬다를 부르게 되면 올라가는 것입니다. 걱정을 하면 내려가는 것입니다. 보지 않고도 알아요.

보희한테 명령하는데, 이제부터 3개월 동안 현장에 가서 법적 기준이라든가 전후좌우의 모든 것을 토대로 해서 사양서를 만드는 데에 규약에 의해 가지고 중국 정부와 절충하는 데에 문제가 없게끔 하라구. 주인노릇 하며 앉아 가지고 거기에 살면서 체제를 잡으라구. 지금은 주인이 없다구.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 되는 거라구. 딱 한번 명령하면 거기서 끝내지 않으면 안 된다구. 그런 면을 중심삼고 3개월 동안 처리하라구. 알겠어요? 「예」 다른 것은 못 하더라도 그것을 하라구. 6월, 7월, 8월까지 3개월 동안 중국에 가서 사는 거라구. 그거 지시하는 거야. 「짧은데요, 아버님」 그것만 잡아 주고 오는 거라구. 그다음에 닥터 김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하면 될 게 아니야? 그렇잖으면 사장을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야. 어디 미국에서 구하든가 독일에서 구하든가 한국에서 구하든가 말이야. 그러니 그런 체제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

그것이 닥터 김을 도와주는 거야. 이미 출발했는데 실패하면 돼? 안 그래? 「실패는 안 합니다」 실패 안 한다고 생각하지, 세상 사람들이 사업하면서 실패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구. 그러니까 실패 안 하게끔 안팎을 짜 가지고 틀림이 없이 출발하고 틀림없이 해서 추진시킬 수 있는 환경 여건을 만들어야 돼. 닥터 김이 잘못 생각하게 되면 이것을 말아먹을 수도 있는 것 아니야? 안 그래? 「예」 그러니까 이걸 전부 맞추어서 해야 되는 거야.

정부도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김창완이 어떤 사람이예요? 김영삼씨의 처남이라는 것을 안다구요. 나에게 주의하라고 충고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이런 얘기 해도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구. 내가 창완이를 위해서 그러는 거라구. 자기를 깎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세웠으면 어떻게든 성공하게 해야 내 위신도 서는 게 아니야? 또 중국이 자기를 믿고 있잖아? 거기에 낙심을 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구. 보희, 그거 알겠어? 「예」 체를 잡아 줘야 돼. 지금 주인이 없어.

그 체제를 잡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김창완이가 따라가지 말라는 게 아니예요. 따라가서 하나되어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라구요. 그다음에는 거기에 대신할 수 있는 사람 이름만 붙이면 다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알고 서둘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