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나와 하나님 1976년 06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의분심을 통해 재창조의 능력을 발동시키" 동기기 돼야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시시한 걸 하지 말자 이거예요. 내 가정을 위하고, 흑인만을 위하고, 백인만을 위하고, 황인만을 위하고, 어느 나라만을 위하고, 뭐 미국만을 위하는 이런 것은 다 집어치우자 이거예요. 하나님을 위해 가지고 그분의 모든 짐을 내가 짊어지고, 그분이 수십만 년했지만 못한 것을 내가 일년에 해치우겠다 하는 결심을 해 가지고, 생명을 걸고 죽을 때까지 하다가 죽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죽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이 지옥에 보내겠어요? 하나님이 찾아와서 부활시켜 주고 또 가게 하는 거라구요.

만일에 그러는데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도와줄 수 없지만, 정성을 다하고 효성을 다하고 충신 노릇을 다하다가 효자 대접 못 받고 충신 대접을 못 받고 죽어서 동산에 묻히게 된다면, 하나님 자신도 행차해 가지고 그의 죽은 날과 생일을 축하하는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사연을 얘기하면서, 하나님이 통곡을 하면서 '야 이 자식, 불쌍한 네가 그렇게 고생했는데 내가 너를 너다운 자리에서 한번 대접 못한 것이 한이다. 어서 내가 그 일을 해줄 것이다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의분심을 통해 가지고 새로운 재창조의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는 동기로 내가 죽어 간다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생각해 보라고요, 타락한 이후에 하나님을 언제나 절망만 시켰지, 복귀노정에서 하나님이 '너 때문에 내가 복귀역사를 단축시켜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할 수 있는 각오를 하고 행동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가 그러한 결의와 그러한 행동을 해 가지고, 하나님 자신이 '너희들 때문에, 복귀역사가 수천 년 될 것을 몇백년 혹은 몇십 년으로 단축시켜 가지고 내가 해내겠다'고 결심을 할 수있게 되면 하나님은 불행한 하나님이 아니다 이거예요. (박수)

그와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여러분보다 고생을 조금 더 하긴 했지만 여러분이 고생하는 걸 볼 때에, 이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어떻게 고생을 하더라도 이들의 뜻을 내 손으로 이뤄 줘야 되겠다고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여러분과 나 사이에도 그런 관계가 벌어지는 것을 볼 때에, 우리 단체와 하나님 사이에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벌어진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박수)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소수를 가지고 하지,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지 말자 이거예요. 우리는 이미 알았으니, 소수를 가지고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보다 가치 있는 것이요, 소수가 해냄으로 말미암아 보다 하나님을 위하고 보다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없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들이 하나 결정해야 되겠다구요. 내가 통일교회의 교인이 되었고 이 길을 알게 되었으니, 나로 말미암아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 자극을 받고 뜻을 위해서 한걸음 더 가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되었지, 나로 말미암아 한걸음 후퇴하게 하는 일은 죽어도 못 하겠다는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박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