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집: 40회 참부모의 날은 천지개벽시대를 연다 1999년 04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48 Search Speeches

아담 해와를 하나님이 왜 창조했느냐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보면 해와는 동생입니다. 그렇지요? 동생에게 이것을 주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성성상에…. 이런 얘기를 하려면, 창조원리부터 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많이 걸리겠어요? 해줄까요, 말까요?「해주십시오.」

자, 아담 해와를 하나님이 왜 창조했느냐? 하나님에게도 아기시대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도 물시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모르는 고립적인 입장, 물시대에서 그리워하는 그런 때가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 것이 전부 합해 가지고 하나가 되는 거예요. 영적인 세계에서 상대가 그것밖에 없으니 짝이 되고 결혼해 가지고 물 대신의 시대에서 만나서 아기시대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영적인 세계에서 하나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형제시대에 하나되고, 부부시대에 하나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아기의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꽃병의 물이 넘쳐야 됩니다.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 넘기 전에는 전부 다 사랑을 모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넘기 전에는 이성성상이 전부 다 차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왕권까지 전부 다 차지할 수 있는 기준의 사랑의 감도가 나타나기 전에는 넘질 않아요.

이것이 청소년 시대를 거쳐서 성숙되어 가지고 사춘기가 됩니다. 사춘기는 생각이 넘을 때입니다. 여자도 넘고 남자도 넘어서 수습할 도리가 없어요. 남자 여자의 그릇을 가져다 대야 되는 것입니다. 여자의 그릇 앞에 여자는 필요 없고, 남자의 그릇 앞에 가서 여자는 자리를 잡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래, 넘었으니까 이것은 땅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상대가 되는 것입니다. 상대가 돼요. 무형의 하나님이 하나되어 있던 것이 갈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갈라져 가지고 이것이 비로소, 물로 말하면 물방울이 떨어져 가지고 쭈욱 흘러가다가 시일이 지나서 수증기가 되어 가지고 다시 물로 돌아가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려면 구름이 되어야 되는데 구름은 영도가 되는 세계를 거쳐야 됩니다. 비행기를 타면 영도 이하예요, 영도 이상이에요? 전부 다 영하예요. 화씨로 보면 영하 70도 영하 50도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후' 하면 안개같이 나오지요? 본래 수증기는 보이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왜 보이느냐 하면 공기가 차기 때문입니다. 영하에 있기 때문에 전부 다 얼어 있는 거예요. 그러나 땅에 내려오면 녹는 거예요. 온대권에 내려오면 더워지는 거예요. 더운데 이 물이 산에 막혀 가지고 덥고 뜨거운 것이 올라오니까 이것이 만나서 녹기 시작해 가지고 비가 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고 나면 영도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클라이맥스가 됐다가는 확 내려오는 거예요. 도는 것입니다. 그때는 눈물도 나오고, 콧물도 나오고, 입물도 다 나와야 됩니다. 3대 물이 흘러야 돼요. 그건 뭐냐 하면, 만물이 충동을 받고, 인간이 충동을 받고, 하나님이 충동을 받는 것입니다. 3시대의 조상이 출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액이라고 하면 그것은 물질과 물입니다. 물인 동시에 공기입니다. 공기가 필요한 거예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태양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요소가 물, 공기, 태양입니다. 남자의 정액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자는 음지입니다. 남자는 차가운 것입니다.

영하에 있던 것이 내려와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붙어 가지고 녹아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천지의 움직임이 사랑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름이 모여서 벼락 치고 하는 것이 자연의 결혼식입니다. '아이구, 좋아라!' 하고, 좋아서 '와와와와!' 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다 결혼했지요?「예.」사랑할 때 소리를 내요, 안 내요?「냅니다.」

너도 색시야? 처녀야, 색시야? 일본 사람이야, 한국 사람이야?「일본 사람입니다.」*일본의 딸이야, 부인이야? 시집갔는지 안 갔는지 물어 보는 거야. 부인이야? 색시야? 어느 쪽이야?「부인입니다.」그래, 그러면 사랑한 적이 있겠네. 클라이맥스가 되면 소리를 내, 안 내? 이 녀석, 소리 내, 안 내? 솔직히 대답하라구. (웃음) 소리내지? 심정 전체가, 소리나는 기관 전체가 소리를 내는 거야. 세포까지도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최고의 클라이맥스에서는 그렇다구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그러니까 벼락이 치는 거예요. '꽝 꽝 꽝!' 소리가 나고 번개가 치는 것입니다. 눈을 다 이렇게 감고 말이에요. (웃음) 그러면 땅에 떨어지는지 하늘에 올라가는지 몰라요. '나 모르겠다. 날아가려면 날아가고 타려면 타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자연의 결혼식이라구요. 그러니까 구름이 생겨 가지고 벼락치고 할 때는 '자연 결혼식을 잘 하소.' 하고 '우리도 그래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왕마마, 하나님이 내려다보고 '만물의 모든 것이 구경판이 났구만. 나도 좋아하는데, 너도 그렇구나. 주인 양반은 더하구만.' 이렇게 칭찬하는 것입니다. 교주님이 별의별 소리를 다 가르쳐 주는구만. 그러니 욕먹게 되어 있지요. (웃음) 욕먹어도 좋아요. 하나님이 좋아하니까, 자연이 좋아하니까 욕을 먹어도 좋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