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하늘 앞에서 1975년 04월 1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3 Search Speeches

제일 어려운 것을 책임지겠다" 정신으로 싸워 나가야

그래서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이 세계 앞에 제일 어려운 것을 내가 책임지겠다' 하는 것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을 책임져야 돼요. 그것이 뭐냐? 공산당을 막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기독교 몰락을 방지해야 돼요. 그다음은 뭐냐? 청소년 윤리문제를 책임져야 돼요. 이 3대 문제, 미국에서 이런 문제를 들고 지금 나가고 있다구요. 그걸 피할 것이 아니라, 정면충돌하자는 거예요. 정면충돌.

우리가 일을 많이 하니까, 마수도 많이 만나는 거예요.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 원수들이 많고 반대하는 패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나쁜 소문도 나 있고, 문제가 벌어지는 거라구요. 일 하지 않고 가만 있으면 문제가 벌어질 수가 없는 거라구요.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의 30년 역사를 중심삼고 볼때에, 지금까지는 우리는 반격을 받아 왔고 힘이 있어도 힘을 쓸 줄 몰랐다 이거예요. 싸울 수 있는 여력을 가지고, 싸울 수 있는 무장을 갖추었더라도 싸울 수 있는 방향을 우리한테는 제시 안 해 줬다구요.

그렇지만 지금은 다르지 않느냐 이거예요. 부산, 대구를 중심삼고 서울까지 전부 다 휩쓸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기서 이 폭발적인, 더 이상 화장 전투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통일교의 사명인 것을 알아야 돼요. 여기서 꺼지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횡적으로 확장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과거의 통일교회는 비참한 교회로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구요. 무력한 통일교회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구요. 이제는 백방으로 공세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만일에 그럴 수 있다면, 하늘이 물리는 이런 공세의 자리에서 우리가 방어하여 이 자리에 있어서 압축되었던 것을 타파해 버리고 반격을 가하게 된다면 하늘이 얼마나 기뻐하겠느냐. 그것이 비참하고 치열한 전투면 전투일수록 하늘의 기대가, 파탄될 것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반격을 가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선다면, 하늘은 얼마나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얼마나 기뻐하겠느냐 이거예요.

이 전투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하늘이 슬펐던 이상 기쁠 수 있다면, 나는 생명. 재산. 모든 걸 투입하더라도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이 전투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나에게 전체의 기대를 갖는 다면 한번 할 만한 싸움이 아니냐 이거예요. 우리가 그러한 결심을 다짐하면 다짐할수록 하늘은 95퍼센트 결심을 다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