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제26회 부모의 날 말씀 1985년 04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0 Search Speeches

심판날이란 하나님이 참의 카"로 사탄과 담판하" 날

심판날이란 것이 도대체 뭐냐? 하나님하고 사탄하고 정면으로 앉아서 좋고 나쁜, 개인은 이것이 나쁘고 이것이 좋고, 가정은 이것이 좋고 나쁘고, 나라는 이런 것이 좋고 나쁘고, 세계는 이런 것이 좋고 나쁘고, 하늘땅은 이런 것이 좋고 나쁘다 하는 것을 판결내리는 때가 끝날이란 것을 알아야 돼요.

사탄이 개인에 대한 블랙 잭 카드(black jack card;카드놀이의 일종)를 딱 내놓으면 하나님은 하늘편에 있어서의 참된 남자면 남자 블랙 잭 카드를 탁 내놓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은 쓱 물러간다는 거예요.

사탄은 '내 집안에는 내가 세운 악당의 전통적 가정이 훌륭해 가지고 선하게 가겠다는 가정들을 다 잡아먹고 있는 일등 가정들이 수두룩하오. 당신의 가정에 있어서 사탄의 일등 가정을 잡아 먹을 수 있는 가정이 어디 있소? 나한테 졌지요, 하나님? 하하하!' 한다는 거예요. '끝날이 되어 오색인종이 원수가 되어 다 으르릉거리며 싸우고, 집안끼리 물어 뜯고 으르릉거리며 싸우고 산산조각이 나게끔 되었는데, 하나님이 국 물도 없게끔 다 쓸어버린 이 천지에서 하나님의 통일 이상세계를 창건한다고? 그런 게 어디 있소? 허허허!' 할 때 하나님은 꼼짝못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이 내놓고 주장하던 블랙 잭 카드를 차 버릴 수 있고 대신 내놓을 수 있는 하늘편의 것이 이 지상에 있으면 좋겠나, 없으면 좋겠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내놓을 때 사탄은 '아니야. 내 것과 같지 않아. 달라. 달라. 수퍼 블랙 잭은 그것이 아니야' 한다는 거예요. 자기 블랙 잭과 다르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내놓는 카드는 세계를 사려고 하는 카드고, 내가 내놓는 카드는 내 자신을 사려고 하는 카드인데 다르지 않소?' 이렇게 보는 거예요. 남을 희생시키는 카드라는 거예요. 다투다 보니까 사탄이 정신이 번쩍 들어 가지고 '아이구, 나는 타락한 원수로구나. 오오─!'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개인을 위한 사람도 사탄의 블랙 잭 딱지요, 자기 가정을 위한 것도 사탄의 블랙 잭 딱지요, 자기 민족을 위한 것도 사탄 블랙 잭 카드요, 자기 나라만을 위하는 것도 사탄의 블랙 잭 카드라는 거예요. 하나님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종교도 마찬가지예요, 종교도.

하나님의 블랙 잭을 딱 때리면 사탄의 블랙 잭은 깨져 나가나요, 그냥 버티나요? 하나님과 사탄이 담판하는 거예요. 인류를 걸어 놓고 천국, 지옥 전부 다 걸어 놓고 블랙 잭 내기 전쟁을 하는 거예요. 카드를 내다 보니 사탄 자신이 개인에서부터 몰려 떨어지고 후퇴하는 거예요. 가정 편에 하나님이 따라 나오시는 거예요. 이편은 하나님편이 되고, 가정에 왔으니 가정 쪽에 하나님이 따라 나오시는 거예요. 그다음에 블랙 잭을 또 거는 거예요. 그러면 또 지고는 종족권 내에 나오니 하나님이 이만큼 오시는 거예요. 또 해서 또 지니 자꾸 물러 나간다는 거예요. 민족권 내에 갔다가 국가권, 세계권 내에 가서 딱지를 떼 가지고 완전히 제거하는 거예요.

그런데 블랙 잭 카드를 누가 먼저 내느냐? 사탄이 먼저 내는 거예요. 하나님이 척 보고는 '그 카드는 자기 가정만을 위하고 남의 가정은 희생시키려는 딱지로구만. 그것은 타락한 딱지야, 이 녀석아!'라고 하는 거예요. 타락한 카드는 참된 하나님의 카드를 모방한 카드예요. 여러분의 카드는 사탄의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