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지금은 뜻의 완성시대 1989년 01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0 Search Speeches

통일용사의 활동 자체가 세계의 뉴스

사랑은 국가를 초월합니다. 일본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선생님은 모릅니다. 하나님은 색의 구별…. 그것이 뭐예요? 색맹. 색맹, 일본 말로 뭐라고 해요? 「이로메(いろめ;色目)」 이로메가 아니예요. 색깔을 구별할 수 없는 사람을 뭐라고 해요? 「시끼모오(しきもう;色盲)입니다」 시끼모오, 하나님의 눈은 시끼모오예요. 사랑의 눈은 인류에 대해 색깔을 보지 않아요.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미국에 처음 갔을 때 흑인을 만났는데, 뜻적으로나 사랑의 본질적으로 봤기 때문에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보면 친해지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랑으로 사귀게 되면 모두 심정이 통하는 것입니다.

불에 태우면 까만 것도 타고 흰 것도 탑니다. 사랑은 불보다 약해요, 강해요? 「강합니다」 알고 있구만. 사랑은 불보다 강하다구요. 불이 타오를 때에는 까만 것도 태우고 흰 것도 태우고 노란 것도 태우고 모두 태우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참사랑에 접하여 타오를 때에는 녹아나지 않는 것이 없고 타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재는 같은 색입니다. 흰 것이 타도 까만 것이 타도 재의 색은 하얘요, 빨개요? (웃음) 같아요. 같습니다. 사랑의 불꽃에 타올라도 남는 것은 같아요. 이런 훌륭한 이념을 생각하면서 일본을 버리고 자기 일족을 버리고 여기에 왔다는 것을 잊지 말고 전투적으로 달리라구요.

여러분들, 무엇을 하겠어요? 세계일보, 세계일보. 세계일보란 세계의 뉴스입니다. 통일용사의 활동 자체가 세계의 뉴스예요. 세계일보입니다. 세계일보라는 것은 세계의 매일 뉴스가 아니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돌고 돌며 달리는 것이 세계일보입니다. 이게 세계의 뉴스라구요. 사랑을 중심삼은 뉴스의 센터라는 것을 잊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예」

밤이나 낮이나 일본 사람들이 저렇게 열심히 달리기 때문에 이제 동아일보나 조선일보는 이미…. (웃음) 이것들은 선생님의 역사적인 원수입니다. 제멋대로 선생님을 핍박하고 때리고, 그들이 하고 싶은 것 이상 했다구요. 그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한국 사람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일본 사람이 탕감하기 위해서 싸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된다구요. 국가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거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이것을 봉사적으로 합니다, 봉사적으로. 봉사예요. 월급받기 위해서가 아니지요? 월급받으면 봉사도 아무것도 아니예요. 돈 한푼도 받지 않고, 먹는 것도 일본에서 가져와서 먹고, 입는 것도 일본에서 가져와서 입고, 신는 것도 일본에서 가져와서 신고, 아내까지도 일본에서 데리고 와서…. (웃음) 땀도 일본의 땀을 흘려요.

그렇게 하면 한국인도 국가를 위해 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개인적 기준에 있어서 더 높은 사랑의 기준에 복종하는 것이 원리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불평할 수 없다구요.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알겠어요? 「예」 (*부터는 일본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