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정의의 사람들아 일어서라 1977년 05월 2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39 Search Speeches

실적으로 보이라

모두들 수도상 알지요? *여러분, 키 작은 수도 알지요? 그가 배리타운 호수가를 걷고 있다가 보트를 탔는데 보트가 가라앉았다구요. (웃음) 그래서 그는 '도와줘요, 도와줘요' 외치며 푸- 푸- 하며 뛰었다구요. 그때 어떤 사람이 구해 주었어요. (*부터는 영어로 말씀하심. 웃음) 그런데 여러분들은 수도보다도 크지 않으냐 말이예요. 그러니 틀림없이 백 퍼센트다 그럴 거라구요. 다 그런다구요.

내가 혼자 감독했다가는 여자들 다 죽는다 이거예요. 물이 들어오면 한 시간 이내에 전부 다 '아이고, 아푸, 아푸…' 할 텐데 어떻게 할 거예요. 나 혼자 꺼낼 줄 수 있어요? (웃음) 어떻게 할래요?

자, 그러면 이거 큰일난다구요. '오, 레버런 문, 여자들 전부 다 물에 빠트려 죽였다' 하고 소문난다 이거예요. (웃음) 가능성이 있는 말이예요. 가능성 있는 말입니다. 이런 걸 생각할 때, 거 선생님이 데려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데려갈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있어요」(웃음) 특별기동대를 배치하고는 가능할 것입니다. 이만한 판자들을 끼고 들어가면 괜찮다구요. 그러면 되지요. 그러면 아무것도 못한다구요. 데려가나 마나라구요. 자, 남자들이 보면 얼마나 '푸후후' 하고 웃겠느냐 말이예요. '저것들이 여자야, 저 여자 궁상 봐라, 에이' 이러면 여자 위신이 폭락이예요. 자, 그러니까 아예 손들고 안 가는 게 낫다 이거예요. 여기서 환드레이징하고 말이예요, 신문 파는 게 낫다 그 말이예요. 「싫어요.」

이 보라구요. '아, 선생님, 코리안 포크 발레단(Korean Folk Ballet;한선무용단)에 데려다 주소' 하고 만나기만 하면 '앵앵앵 앵앵앵 앵앵앵' 하기에 '야야 너희들 안 돼. 안 돼. 전부 다 큰일난다' 하니 '아니요, 앵앵앵'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그래, 한번 해봐라' 했더니 두 시간도 못돼 가지고 다 나가자빠져서 벌벌해 가지고, 와와 해 가지고 뭐…. 망신꼴이 됐어요, 망신꼴. 마찬가지라구요. (웃음) 도리어 거 두고 가겠다고 하는 그런 기백이 있는 게 낫지, 갔다가 도망가는 그 꼴 못 보겠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을 안 데리고 가는 것이 도리어 낫지요. 「아니예요」

여자가 아무리 큰소리쳐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라구요. 난 여러분을 믿을 수 없어요. 그래 여러분들 신문 팔겠어요? 남자들한테 지지 않게끔 팔겠어요?「예」 그것도 역시 못 믿어요. 내게 보이라구요. 그래 한주일 후에, 한 달 후에 보이라구요.

이 못난 남자들아, 여자들한테 지겠어, 이 남자들아?「아니요」 건달들 같이 구경만 하는, 눈들이 그저 껌벅껌벅하니 뭐든지 돌아보고 한눈을 파는 남잔데 말이예요, 이 남자들이 이거 이길 수 있어요? 믿기지 않는다구요. 「아니요」 뭐가 그래요? 어느 거예요? 그래 실적으로 보여 줄래요. 선생님한테?「예」 그래 여자들도 보여 줄래요?「예」 그럼 누가 이길래요? 누가 이길래요?「남자요, 여자요」 그럼 나 혼자 질 거라구요. (박수)

그러면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는 안 망한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이기고 여러분들이 지면 통일교회는 망할 수 있다 이겁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들을 그만큼 믿는다 이거예요. 자, 그러니까 잘해 보자구요. 여자들 지지 말라구요!「예」 남자들 지지 말라구요!「예」 여기 소리치는 데는 누가 이겼어요?「남자요, 여자요」 내가 양심적으로 보면 남자가 이겼지요!「아니요」(여자의 함성) 자, 전반전은 남자가 이겼지만, 후반전은 두고 보자구요. 이래서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라면서 선생님은 물러가겠나이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