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세계평화연합 창설을 위한 준비 1990년 06월 1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73 Search Speeches

세계를 살릴 수 있" 세계평"-합

세계평화연합을 만들어야 되겠나, 안 만들어야 되겠나? 「만들어야 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지금 세계 180개 국가에 언론계, 정부, 대학 등의 최고의 레벨을 묶어 가지고 세계적인 조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아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책임자들을 몇 사람만 내세워 가지고 방문시키는 것입니다. 요전에 대전에서 내가 만든 단체를 소개하면서 나누어 준 브로슈어(소책자) 안 갖고 있어? 「아버님의 약력을 소개한 것 말씀입니까?」 약력 소개였던가, 뭐였던가? 아무튼 무엇을 만들었다구. 「있습니다. 가져 올까요?」 그거 좀 갖다가 일러 줘. 이런 모든 것이 선생님이 한 일로 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전부 다 그 내용을 대표하는 것으로 해야 돼요. 이 단체들이 전부 다 배후에서 후원하게 되면 평화연합은 자동적으로 만들어지게 돼 있다 이겁니다. 수십 개 단체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전부 다 후원해 가지고 이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야 돼요. 개인이 사인하는 것보다 될 수 있는 대로 단체의 대표가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십만 단체면 몇백만 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중심삼고 앞으로 후원을 받기 위해서 모금운동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전부 다 모금운동을 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 있지요? 그 장(長)이 속해 있기 때문에 그 안에 있는 이사회라든가 여러 파트의 리더들은 자동적으로 사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막대한 수를 거느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제일 문제가 되는 나라가 소련과 미국입니다. 그래서 소련에서는 누구를 대표로 세우고 미국에서는 누구를 대표로 세우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소련정부에서는 고르바초프와 제일 가까운 사람, 미국 행정부에 있어서는 부시와 제일 가까운 사람을 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소련에서는 이미 두 사람을 뺐습니다. 한 사람은 러시아 아카데미 사이언스의 책임자예요. 아카데미 사이언스가 정치적인 문제 이외의 전반적인 문제를 책임지고 있는데 거기의 총책임자입니다. 회원이 30만 명입니다. 유수한 학자들이 30만 명입니다. 거기에 박사들만 해도 7만 명입니다.

그거 읽어 줘요. 사상운동 부문, 교육 및 학술 부문, 선교부문, 종교연합 부문 등을 쭉 읽어줘요. 단체를 쭉 읽어 줘. (통역자가 아버님의 약력을 적은 브로슈어를 낭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