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9 Search Speeches

기도

아버지, 또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한국 땅을 찾아왔습니다. 참을 수 없는 분함과 곡절의 사연, 잊을 수 없는 사연도 엇바꿔 교체하는 환경을 바라보면서, 복귀역사를 목전에 두고 섭리사를 이끌어 나온 유대교와 기독교의 대전환의 상속이 새로운 각도로 전개될 시대에, 책임자로 보냈던 예수 그리스도의 비참한 십자가의 피의 역사가 있게 되어 슬픔을 느끼시던 아버지, 그 모든 한을 풀기 위해서 오늘날 한민족을 역사시대에 5천 년, 7천 년에 가까운 역사 과정에서 수난을 받게 하면서 떠돌이 패를 만들던 이 모든 것은 만국의 기지가 되는 안식처를 만들기 위한 아버지의 사랑이 있었음을 생각할 때, 우리 선조들이 태어남을 저주하고 이 땅 위에 서식함을 저주하던 모든 것이 해원성사될 수 있는 하늘의 복음의 말씀인 것을 확실히 알았나이다.

오늘 많은 시간을 통해서 여러 가지로 말들을 하였습니다. 그 말 가운데에는 통일교회 선생이라는 사람은 당신이 찾고 있는 참된 사랑의 길을 위해 위함의 제단을 만국에 확장시켜 가지고 당신이 거쳐간 그 제단 위에 새로운 자녀들을 세워 놓고 자식을 보호할 수 있는 하나님을 내세우고, 또 자식 뒤에서 이것을 보호하기 위해 인류를 대표해서 사랑으로 품기 위한 하늘을 위하고 땅을 위하고 종횡을 위하는 하나의 상하 전후 좌우가 자연순환 위치 결정이 가능할 수 있는 동일적 가치를 지니게 하기 위한 역사적인 행로가 있음을 생각하게 될 때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나 문선명, 이 어린 자식을 빼냄도 당신이었고, 이와 같은 내용을 가르쳐 주심도, 많은 훈련노정에서 그 누구가 참아 남아질 수 없는 자리에 남겨 주심도, 세상에 감춰 두고 누구한테도 줄 수 없는 보화의 선물을 이어주기 위한 당신의 사랑이 있었음을 알았기 때문에 끝까지 있는 모든 것을 바쳐 오다 보니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내가 언제 이 세계의 정상에 서 가지고 세계를 마음대로 하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까? 자기 중심삼고 모든 것을 하겠다고 할 수 있는 생각이 어디 있었습니까? 당신을 빼놓고는 없는 것임을 아시는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지켜야 할 그 자리에 나를 세워서 대신 지키라고 하셨고, 당신이 거느려야 할 그 자리를 나를 세워서 거느려 주기를 바라셨습니다. 그 사랑의 마음이 내 생애 전체 노정과 주변에 엮어져 있는 것을 아시는 아버지는 이곳을 떠날 수 없어서 나와 더불어 같이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죽을 자리에 처할 적마다.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권능의 부활의 옷을 입혀 가지고 해방의 기치를 들어 만세에 도약의 선물을,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전수해 준 사연들을 알고 또 알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 찾아왔으니 당신이 이제부터 계획하는 모든 전부가 뜻하신 대로 형통하시옵소서. 나를 대하고 우리를 대하는 모든 사람들이 천리에 순응할 수 있는 봄동산에, 모든 만물이 봄빛이 찾아오면 소생하여 빛을 자랑하듯이 새로운 사랑의 봄빛에 따라 가지고 부활의 역사가 이 한국강토에 스며들어 새로운 씨앗의 터가 되게 하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세계의 상속자로서, 그것을 전수시킬 수 있는 계승자로서, 역사를 대신해서 부끄럽지 않은 후계자를 남기기 위한 스승으로서, 부모로서, 지도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현실적 실천장을 주도하는 사랑의 주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위로 봐도 부끄럽지 않고, 아래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전후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좌우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부모 앞에나 처자 앞에나 하나님 앞에나 밤이나 낮이나 부끄럽지 않은 곳은 사랑하다가 쓰러질 수있는 자리, 사랑하다가 매맞고 누워 있는 자리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 다 위해 투입하고 아버지 앞에 공으로 왔던 그 길을 공으로 사랑만을 남겨 놓고 가고자 하는 그 사람의 장래는 당신이 보증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통일의 무리들은 이와 같은 스승의 전통의 생활 철학을 따라서 순응해 사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 앞에 나타난 그 남편은 역사에 하나님의 부활체였고, 재림주의 화신체인 것이요, 아버지의 화신체요, 오빠의 화신체요, 남동생의 화신체요, 내 앞에 나타난 아내란 것은 역사시대의 하나님의 화신체로서 우리 인류의 할머니의 이상체로서, 그다음에는 어머니의 분신으로서 누나의 분신으로서 누이동생의 분신으로서 나와 직접 인연을 맺어 가지고 그 사랑의 후덕을 가정 위에 넓은 안위의 담요로서 덮어 주기 위한 인연 가운데 베풀어진 은사인 것을 알고, 사랑에서 시작하여 사랑에서 살고 사랑에서 잠자고 기동을 같이하는 아버지께서 찾아들어 오셔서 지켜 주고 깨워 주고 인도해 주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마치 스승이 그러하듯이 그럴 수 있는 인연의 자리를 후덕의 은사를 따라 베풀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이제부터 사흘을 맞이하여, 내일부터 새로이 치열한 전쟁을 전개할 길 앞에 아버지 같이 협력해 주기를 부탁하면서, 통일교회가 가는 장래에, 움직이는 곳에 애달픈 사랑길을 찾아가는 환고향 노정에 지쳐 절망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환희의 승자가 되어 가지고 금의환향하여 천국을 인도받을 수 있는 승세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