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집: 자녀의 날과 그 사명 1971년 11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권을 이루" 것이 주님의 뜻

그러면 예수가 제일 바라는 것이 무엇이었느냐? 우리 원리로 말하면 첫째는 개성완성, 둘째는 가정완성, 세째는 종족완성, 네째는 국가완성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바랐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소원은 다른 것이 없다구요. 예수님이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설 수 있는 자리, 자기 땅에서야 될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땅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나라를 말하는 겁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의 보호권내에,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는 이스라엘이어야 되는 겁니다. 즉 나라도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어야 되고, 교회도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어야 되고, 종족도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어야 되고, 가정도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어야 되고, 개인도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셉 가정도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요셉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었느냐? 못 있었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었느냐? 못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있었느냐? 못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개인으로서 설 수 있는 자리까지 없어졌다는 거예요. 그러니 할 수 없이 죽을 수밖에 없었다구요. 이방에 쫓겨가 가지고 다시 2차 작전을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다니다가, 세례 요한이 닦지 못한 그 기반을 다시 닦다가 몰려 가지고 죽음의 길을 간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억울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2천년 동안 나라가 없었던 거라구요.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오시는 주님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문제가 이거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왜 교파를 많이 만들어 놓았는지 알아요? 이 세계에 사탄의 나라가 몇 나라나 될 것 같아요? 생각해 봤어요?

우선 유엔에 가입한 나라가 현재 몇 개 국인가요? 「132개 국요」 자, 132개 국입니다. 그 가외에 가입하지 못한 나라가 얼마나 많을 것이냐?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지금 교파가 이 세계의 국가 수에 해당하리만큼 많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기독교의 교파를 분열시켜 놓은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세계에는 수백 교파가 있지요? 수백 교파가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 세계에는 수백 국가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특정한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가 하나님의 뜻과 더불어, 국가가 하나님의 뜻과 더불어, 가정이 하나님의 뜻과 더불어, 개인이 하나님의 뜻과 더불어 가도록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유도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을 만들기 위한 것이 민주세계예요, 민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