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공동책임 -0001년 11월 30일, Page #52 Search Speeches

이 우주의 포커스 웨이와 -결된 길을 가야

자, 그래서 선생님을 한번 걸어 보자 하고‘그러면 당신이 그런 말 할 사람이 되었소?’해 보라구요. 난 그런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라구요. 세계의 어떤 미인이 와서 나를 꾀려 해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구요. (웃음) 선생님 방에 들어와 가지고 아무리 벌거벗고, 미인들이 득실득실해도 유혹 못 한다 이거예요. 왜 어머니는 보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런 데에 대한 센스가 빠르다구요. 어머니를 보라구요! 여러분도 다 자신 있어요? 자신 있느냐 말이예요? 「예」그러다간 꺼꾸러지고, 뒤로 간다구요. 틀림없이 그래요. 여자 때문에 뒤로 갈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 이거예요. 먼저 그걸 극복해야 돼요.

그 다음에는 뭐냐? 돈이예요. 돈 가지고 내 가는 길을 살 수도 없거니와 팔 수도 없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지식 가지고도 살 수 없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권력 가지고도…. 남자는 여자, 돈, 지식, 권력, 이것들은 안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그것은 다 쉬운 문제예요. 그렇지만 내 생명에 관해서는….아무리 여자에게 패스하고, 아무리 돈에 패스하고, 지식에 패스하고, 권력에 패스를 해도 내 생명에 불합격하면…. 이 우주의 어떤 핵심적인 길이 인간 앞에 요구한다면, 네가 살기를 여기서 살고, 네가 알기를 여기서 알고, 네가 행사하기를 여기서 행사하고, 네가 죽기를 여기서 죽기를 바랄 것이다 하는 것이, 이 포커스 웨이(focus way;핵심적인 길)가 우리에게 권고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포커스는 말하기를‘너희들이 나기를 이 길에서 났는가?’한다구요. 그것까지 묻는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 거기서 났어요? 왜 이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그 자리에서 난 어머니, 그 포커스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녀와 관계가 맺어진 그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거기에서 자라 가지고, 거기에서 사회 생활을 하고, 거기에서 살고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자,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한 사람 한번 손들어 봐요! 내리라구요. 그럴수 있어요? 엄마 아빠가 싸울 수 있어요? 서로 주먹질 하고‘야! 이 간나야, 이 자식아’하며 멱살을 잡고‘야야, 죽어라’고 이럴 수 있느냐 말이예요? 사랑하고도 사랑 못 했다고 할 수 있는 고귀한 자리가 아니냐 이거예요.

그리고 자식들이 어머니 아버지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할 때 어머니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면서 이러한 자식에게는 큰소리를 못 치겠다고 하는 거예요. 자식의 눈에서 엄마가 보고 싶고 아빠가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해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구요. 그걸 볼 때에 이 세상은 어차피 뜯어고쳐야 돼요. 어차피 누가 손을 대서라도, 싫다고 해도 뜯어고쳐야 된다 이거예요. 혁명을 해야 됩니다.

자, 그럴 수 있는 길을 걷게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가 환영하고, 이 우주가 환영하고,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 이혼한 사람들까지도, 또 이혼당해 가지고 외로움 당하는 아들딸들이 전부 다 환영할 거예요. 나라도 원할 것이고, 과거 현재 미래의 인간, 앞으로 올 후손, 천만년 전에 하나님 세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들까지도…. 이걸 반(反)할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그러한 포커스와 연결되어 있는 길이 있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일생 동안 이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 젊은 사람들이 가슴에 뜨거운 정열을 갖고 희망을 가졌다면, 그러한 길을 생각하는 것이 정당한 일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우주에 이러한 길이 있다면 그것은 길 중의 길이요 참일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세상이 뭐라든 난 이 길을 위해서 3년 동안 정성을 들이겠다면, 그 사람은 인생으로서의 거룩한 길을 가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당연한 것입니다. 나는 이 길에서 내 있는 눈물을 다 흘릴 것이고, 내 있는 피땀을 다 쏟을 것이고, 내 있는 정열을 다 퍼붓겠다고 결의하는 사람은 우주가 필요로 합니다. 미국에 아무리 청년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런 청년 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미국은 그런 청년이 필요하다구요.

그런 사람이 미국에 어디 있느냐? 아무리 얼굴이 잘생기고, 미녀이고, 박사요, 학사요 하며 꺼떡꺼떡 다니는 사람은 거리에 많지만 그건 다 흘러가 버린다구요. 가을날 떨어지는 낙엽과 같이 흘러가 버린다구요. 없어지는 거예요. 거름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주의 열매 같은, 완전히 익은 열매 같은, 개인의 포커스, 가정의 포커스, 나라의 포커스, 세계의 포커스, 유니버설 포커스(universial focus;우주적인 핵심)를 전부 다 수축한(집약한) 한 알의 씨와 같은 그런 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