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복귀의 운명 1978년 09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차자를 축복하" 원리

자, 그러고 보니, 이 아벨이라는 사람이 가만 보니까 두 가지 가인권이 생겼다구요, 두 가지 가인권,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는 뭐냐 하면 사탄세계의 가인권, 그다음에는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 아버지 일족이 전부 다 가인권입니다. 그렇잖아요? 내가 아벨이라면 이 아벨은 하나지 둘이예요?

또 가정적 가인권이 생겼습니다. 그게 친척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돼야 되느냐? 사탄편적 가인권하고 하늘편적 가인권이 하나돼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것이 씨족 기반에서 그렇게 되면, 그걸 하나 만드는 그 기반 위에는 무엇이 되느냐 하면 종족적 사탄편 가인권과 종족적 하늘편 가인권이 하나되는 거예요. 자기 친족이예요. 일족, 일족.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그거 하나 만들어야 돼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을 중심삼고 천사세계가 하나됩니다. 타락한 천사세계가 뭐냐 하면 가인권이요, 타락하지 않은 천사세계가 뭐냐 하면 자기 친족이라는 거예요. 친족은 반대 안 한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죽이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멸망시키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가정문제는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 집을 떠나 가지고 먼저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으로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그리고 이겨서는 어디로 돌아가느냐 하면, 세계적 기반을 닦고 어디로 돌아 가느냐 하면 자기 고향에 가야 돼요, 고향. 아시겠어요? 종교 믿는 사람은 고향에서 출발 못 합니다.

그거 왜 그러냐? 사탄편 가인권을 굴복시켜 가지고 그 모든 권한을 아벨권 앞에 상속을 돌이킬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장자와 같은 입장에 서 가지고 하늘편 대해서 돌아올 때는 형님이 돼요. 타락해서 나갈 때는 가인이 형님이었지만 돌아올 때는 동생이 뭐 돼요? 「형님」 형님이 되는 거예요. 그런 기가 막힌 역사의 곡절이 맺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역사과정의 선한 사람은 아벨 편 사람이기 때문에 번번이 희생하고 나서, 죽고 난 후에야 돌아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자기 나라에서 쫓겨나 가지고 죽임을 당한 후에야 자기 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역사의 곡절이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이 역사 과정에서 선악의 투쟁의 역사도 그런 경향으로 흘러 나간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러니 타락하여 본래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가인이 사탄의 맏아들이 되었기 때문에 그 사탄편 맏아들이 하늘편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차자가 장자의 입장이 되어 가지고 사탄이 가져갔던 모든 것을 상속해 줘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야곱이 장자의 기업을 사는 역사적인 수수께끼 같은 놀음이 성립된 거예요. 하나님이 차자를 축복했던 원리가 여기에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어느 사회에 가든지 먼저 추구하려고 하는 것은 장자예요. 맏아들 자리에 선다는 거예요. 순종하는 사람은 차자라는 거예요. 핍박받는 사람은 반드시 차자요, 핍박하는 사람은 장자예요. 그러면 주권국가로 말하게 될 때에, 주권국가를 지배하는 이런 입장에서 볼 때에 주권자는 장자의 입장이요, 그다음에 국민은? 따라가는 사람은 차자예요.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횡적으로나 종적으로나 마찬가지예요. 아시겠어요?

그러면, 세계를 통해서 차자의 자리에서 장자와 싸워 승리해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데는 나라를 위해서 돌아가는 거예요. 물론 나라를 위해서 돌아간다 하더라도 그 나라가 반대하는 나라가 돼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환영하게 될 때 그 나라로 돌아가야 돼요. 그러면 반대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그 나라 가운데 자기의 종족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세계에서 승리하고 돌아오게 될 때, 이 판도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준이 돼 있기 때문에, 그 가정으로 돌아왔다 하더라도 탕감적인 세계기반을 상속받게 됩니다. 그것을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적 탕감 5퍼센트의 무대로 활용하게 될 때는, 그 자리에서 완전히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세계를 넘어 천국 갈 수 있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서울 같은 대도시의 판사나 코딱지 만한 시골의 판사나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 권한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건 왜? 그들은 법적인 조건에 묶여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