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탕감의 고개를 넘자 1976년 07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3 Search Speeches

탕감길을 안 가면 하늘로 돌아갈 수 -다

하늘을 찾아가려면 다 끊어야 됩니다. 부정, 완전 부정해야 돼요. 내 어머니가 일생 동안, 천년 동안 반대하고 내 사랑하는 사람이 만년 동안 반대하고 그 무엇이 얼마나 엄청나게 반대하더라도 나는 가겠다는 결론을 짓지 않고는 하늘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반대해도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해야 됩니다. 그래요?「예」 그러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공식이, 이런 공식이 남아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이 공식을 풀기 위한 활동을 시켜야 그것이 참된 종교가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공식적인 이 놀음이 좋아요? 갈래요?「예」 좋아서 '예'예요. 할 수 없어서 '예'예요?「좋아서입니다」 그거 할 수 없어서 '예' 안 할 수 없다구요. (웃음) 여기 선생님도 그렇지, 이 탕감길 안 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30년 동안 반대를 받으면서도 지금 또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머리 좋은 선생님인데, 딴 길이 있다면 딴 길을 가지 왜 이렇게 지긋지긋한 길을 가겠나 이거예요. 여러분만큼 생각 못 했겠어요, 여러분만큼?「아닙니다」 요건 뭐 세상 물정도 모르고 말이예요, 모든 영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고 요만한 생각을 하는 여러분만 못했겠냐 이거예요. 「아닙니다」 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이렇게 가는 거냐 이거예요?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 거예요? (행동으로 보이시면서 ) 아무것도 모르고 갈 자신 있어요? (웃음) 부딪히는 거예요. 자신이 서 있고 완전히 알기 때문에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 이런 것을 앎으로 말미암아 나아갈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 이런 것을 앎으로 말미암아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공식적용을 지지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내리세요. 왜? 왜 지지하느냐 이거예요. 장삿속이 있기 때문에, 이익이 나겠기 때문에 지지하지 손해나겠으면 지지하지 않을 거라구요. 그것이 뭐냐 하면 위대한 장사이니만큼 연한이 좀 걸릴 뿐이지 틀림없는 일이라구요, 틀림없는 일, 선생님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예외일 수는 없다 이겁니다.

'선생님은 탕감길이 필요 없겠지? 하겠지만 천만에요. 선생님이 먼저 이것을 극복해야됩니다. 먼저 다 해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 하게 되면, 탕감복귀의 챔피언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챔피언. (박수) 여러분은 뭐예요? 그 챔피언의 도장에 와서 훈련받는 패들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가라데를 배우려면 이렇게 하라면 이렇게 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내 맘대로, 그거 다 치우고서 내 맘대로, 내 맘대로…. 그거 동양식이니까 난 싫어. 서양 사람이 그거 동양식을 왜 해? 하면 안 된다구요. 동양식을 다 배워 놓고, 서양식을 해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이중으로 해야 돼요, 이중. 그렇지만 '더블 잡(double job;이중일)' 원하는 사람 없다구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