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이론을 갖춘 실천자 1986년 02월 0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2 Search Speeches

법정 사건을 통해 변호사"을 교육하다

미국 교계가 연합하지 않고는 앞으로 미국이 살 길이 없습니다. 지금 실용주의와 공산주의를 열망하는 패들 중심삼고 앞으로 도의적인 면을 완전히 철폐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가정파탄이 일어나는 거지요. 미국에서는 스와프(swap;부부교환)라 해 가지고 여자를 바꿔치기하고 있습니다. 고위층 사람들은 파티를 하면서 여자들을 전부 바꿔쳐 가지고 난장판을 벌이는 것입니다. 이해가 돼요? 그야말로 말로가 다 온 거라구요.

우리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 중에 명문집 출신 변호사가 있습니다. 그 싸움을 하느라고 그 사람이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동료 세계에서의 고립된 환경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렇지만 그는 사상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환경을 극복하고 그들을 역사화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단체까지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통일교회의 무서운 점입니다. 무섭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기독교를 연합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 재판사건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의 40개 교단이…. 내가 법정에서 문제 되는 날에는 기독교가 다 걸리게 되는 거예요.

그것은 종교를 없애기 위한 실용주의자들, 인본주의자들이 한 짓입니다. 그들은 전부 다 평등을 말해요. 인간은 다 평등한데 메시아니 메시아사상이란 것은 인본주의에서 용납할 수 없다 이거예요. 평등을 논하는 민주주의 세계에 있어서는 구세주라는 말 그 자체를 부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오는 거예요.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거라구요.

그런 사회환경이 되어 가니 기독교인들이 점점점 그런 것을 아는 거지요. 미국이 망한다 이거예요. 그 누군가가 도화선이 되어서 결속하는 운동을 해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 결속운동이 레버런 문 재판사건으로 벌어진 겁니다. 그래서 기독교 40개 종단이, 인원수로 보자면 2억 4천만 중에 1억 7천만의 명단을 가지고 연합을 했어요. 기독교가 연합을 시작한 거예요. 그건 하늘의 역사지요. 안 뭉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미국이 망하게 되는 것을 피부에 느낄 수 있을 만큼 사회가 문란하고, 사회가 희망 없는 절망상태로 돌아갔어요.

그래서 내가 조직을 딱 편성해 가지고….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변호사는 전부 다 내 변호사입니다. 공화당 의장의 변호사, 현재 대통령의 고문 변호사, 민주당 의장의 변호사가 다 내 변호사예요. 그들이 그 사람들을 만날 때는 돈 때문에 만났지만 나를 만나 가지고는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앞으로 미국의 살길과 변호사 세계의…. 변호사를 그렇게 교육했습니다. 저기 이변호사 왔구만. 한다 하는 패들 가운데 이번 재판 사건에 연결되어 가지고 나와 관계맺은 사람이 한 320명 됩니다. 전국의 유명한 변호사 중에서 말이예요, 주에서 유명하다는 변호사는 전부 다 내 사건을 맡은 격이 되었어요. 작전을 그렇게 한 거예요.

이왕 맞는 바에야 맞고 망할 수 없다 이거예요. 기반을 다 닦은 거예요. 때려라. 비법적인 인사는 몰아쳐라. 치는 반면 변호사는 내 꽁무니에 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전부 알거든요. 법적으로 전부 다, 학자세계에서도 누구든지 전부 다 틀렸다 하고, 변호사도 세 사람만 모이면 레버런 문을 재판하는 미국이 틀렸다 하니 앞으로 생각 있는 사람들은, 미국의 장래를 염려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내 사건에 관심을 갖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간에 선생님이 변호사를 몇백 명 교육했습니다. 한 천 사오백 명 교육해서 보냈습니다. 아시겠소? 그러니 변호사 세계에서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참 재미있는 것이, 이제 내가 이렇게 유명해지니까 정부의 부패상하고 자기들이 정치세계의 막후에서 벌어지는 혼전상을 말할 수 없거든요. 그다음에 도의적인 면에서 이 부패한 사실, 윤락한 사실을 말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런 면에서 자탄하던 자기 자신들, 이런 면에서 사회를 평가하던 자신들이 나를 만나 보니, 내가 아시아인이기는 하지만 역사 속에 나같이 이렇게 몰려 가지고 억울함을 당하는 사람이 처음이거든요. 그 사람들이 의분심이 있습니다.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래 가지고 전부 다…. 그들은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높은 장들은 전부 다, 교단장들 말이예요, 총회장 같은 사람들은 전부 다 그 사람들을 쓰고 있는 거예요. 내가 변호사비를 한 시간에 얼마를 지불했느냐 하면 5백 불 이상 지불했습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 내 코에 안 걸려 들어올 사람이 없지요. 돈을 얼마나 쓰고 있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국무성이 골치를 앓았어요. 어떻게 골치를 앓았느냐? 사방에서 화살이 들어오는데 전부 다 피하다 보니 갈 데가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나를 강제로 내리몰더라구요. 전부 뒤집어씌우는 거예요. 하지만 그게 통하나요? 잘 걸렸지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나를 미끼와 같이 고래에게 물리려고 할 때 나는 싹 비키고 미끼만 먹이는 작전을 한 거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이 그 작전을 하신 거예요. 하나님이 참 기묘하신 분이지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신 분이예요. 딱 미끼를 해 놓고, 물어 제끼면 그만인 줄 알았는데, 옹강뎅강 벌써 볼장 다볼 줄 알았는데 살짝 날아가 버렸다 이겁니다. 물긴 물었는데 미국이 내 낚싯밥에 걸렸어요. 이놈의 자식들!

이번에 내가 올 때 법무성 이놈의 자식들, 내가 한국에 갔다 오게 되면 들어올 때 법적으로 못 들어오게 그물 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변호사, 현재 레이건 대통령 고문 변호사를 시켜 가지고 뉴욕 지방검찰청장한테 가서 따지라고 했어요. '그럴 거야, 안 그럴 거야?' 하고 말이예요. 그랬더니 '말도 마소. 레버런 문 하면 이제 치가 떨립니다' 하더라는 거예요. (웃음) 왜? 혼났다는 거예요. 어찌나 혼났는지 치가 떨린다는 거라. (웃음. 박수)

이론이 정연하다 이거예요. 학자들 백이면 백을 닐리리동동으로 줄 달아 놓고 공략하는 거예요. 그래서 학자들을 전부 다 내 편으로 만든 겁니다. 학자 기반이 없었더라면 레버런 문이 오늘 이와 같이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없었을 거예요. 하도 유명하니까 관심 갖고 이렇게 이렇게 해서 자리잡은 것 아니요? (웃음) 사실 까놓고 얘기하지 뭐. (웃음) 남자들 벗으면 다 마찬가지예요. 그렇고 그런 거 아니예요?

사람들 말이 '레버런 문을 옥중에 13개월 집어 넣음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아니?' 하니까, 법무성에서 하는 말이 '통일교회가 피해 안 입은 거야. 이 법무성이 손을 안 됐으면 이 40개 교단이 하나될 수 있을 줄 아나? 억천만년 동안 기도 아니라 별의별 짓을 해도 안 될 것인데 우리가 손댔기 때문에 통일교회와 기독교가 하나된 것이다. 그런 기반을 만들어 주었는데 손해봤어?' 그러고 있더라는 거예요. (웃음) 그거 사실이라구요.

이러한 동기가 있기 때문에…. 아시겠어요? 장들, 변호사들을 우리가 조종해요. 꼭대기 변호사를 내가 꺼꾸로 조종하는 겁니다. 지금 그 노회장들이 쓰는 변호사는 100불, 150불짜리 변호사들입니다. 아시겠어요? 그 급이 얼마나 차이가 있나 보라구요. 그러니까 꼭대기 변호사 협회, 지방의 변호사 협회의 장들을 통해 가지고 전부 다…. 졸개 변호사들은 그 노회장들이 쓰고 말이예요, 기독교는 돈이 없거든요. 돈이 있으면 공짜로 그렇게 쓰려고 하나요? 우리는 목적이 있고 소명감이 있기 때문에 쓰려고 하지만 말이예요. 전부 다 꺼꾸로 낚아채는 것입니다. 감옥에 가면서 이걸 전부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