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애절한 뜻길 1988년 04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6 Search Speeches

진짜 어버이가 출발할 수 있" 시대가 온다

그래, 선생님이 몇 년 전부터 이북을 중심삼고 남북통일을 해야 된다고 말했어요, 언제부터? 선생님이 출발하면서부터예요. 40년이 오고, 43년이 오는 1988년이 되면 나는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를 도는 방랑아가 됐지만 내가 바라던 일생의 소원을 다 수습해 가지고 환고향해야 되는데, 이게 삼팔선에 와서 걸려 있습니다.

내가 고향을 떠날 때에 고향의 아버지 어머니 방문 못 하고 떠난 사람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왜? 참부모라는 사람 앞에는 무덤이 없습니다. 안 그래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방문도 못 하고 떠났어요. 이제는 내가 어머니 아버지를 해방해 줘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환고향해 가지고 우리 조상 일족을 중심삼고 해방시켜 줄 때에, 그 해방과 더불어 한국에서 죽어간 모든 충신 열사의 반열을 지어 줄 것입니다.그래 가지고 우리 부모의 해방과 더불어 영적인 지상세계에 하나의 군대로서 아시아에 출전명령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숙명을 남기고…. 숙명이예요? 운명은 우리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지만 숙명은 우리의 노력 가지고 안 돼요. 여러분이 아들딸로 태어난 그 부모를 바꿀 수 있어요? 그건 숙명입니다. 그런 숙명과 마찬가지예요. 심각한 길을 간다는 것을 아시기를 바라요.

이렇게 애절한 뜻의 길이 막힌 때도 많았고 한도 많았지만 세계적인 어려움을 다 수습해서, 이제는 동서사방 360도를 중심삼고 어떤 방향에서든지 참의 길, 참의 하나님, 참의 이상, 참의 안식처, 참의 안착지 중앙을 향하여 동서남북 전후좌우 구형을 통한 지구성 앞에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는 모든 길이 열려져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없는 데가 없어요. 통일교회 사람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핍박을 받아 왔습니다. 왜? 나라를 살려주겠다고 인류를 구하겠다고 하기 때문이예요. 마치 하나님같이, 마치 문총재같이 그러한 전통적 요소는 누구나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통일교회예요. 오늘날 우리는 세계 50억 인류를 대신해 이 인류 가운데 민주세계를 대표하여, 공산세계에 대치된 환경에 있어서 분단된 남북의 계열적인 환경을 수습하기 위해서 삼팔선을 가로질러 서 있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네가 주인이 될 수 없어! 사랑의 본질을 중심삼아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김일성이는 가짜 어버이지요? 「예」 가짜 어버이가 세계적 판도를 갖거들랑 진짜 어버이가 새출발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거예요. 김일성이 가짜 어버이가 행세 안 하는 데가 어디 있어요? 세계 어디 가든지 김일성이 주보가 매주 세계대통령 관저 비서실장실에는 언제나 꽉 차있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아직까지 그렇게 못 돼 있지요? 그러나 판문점에 맞서서 누가 속아 왔어요? 미국이 속아 왔어요, 김일성이가 속아 왔어요? 누가 거짓말을 해왔어요? 김일성이가 거짓말했어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거짓말했어요? 번번이 속고 번번이 거짓말을 해도 놓지 못할 처지에 있는 것이 남한과 미국입니다.

요즘에 북한 애들이 `미국 사람 물러가라' 하는데, 물러가면 내 밥이 된다 생각하겠지만 천만에요. 대한민국 4천만은 밥이 될는지 모르지만 통일교회 레버런 문 사상은 소화 못 해요. 「아멘」 삼키지 못해요. 이게 문제입니다.

미국이 그렇게 레버런 문을 감옥에 처넣고 소화하려고 했지만 레버런 문 사상을 아메리카의 주의 가지고 아메리카나이즈(Americanize;미국화하다) 못 했어요. 그러나 레버런 문 사상은 하나님주의를 중심삼고 아메리카를 레버런 문나이즈했다구요. 알겠어요? 까꾸로 뒤집어 놓았어요. 그게 문제예요. 그것이 옳으니만큼 젊은 사람, 똑똑한 사람이 온다 이거예요. 우리는 그런 세계를 지금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가만히 바라볼 때, 우리 이상 가는 패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이번에도 국회 지도자, 남북통일을 위한 국가 지도자 세미나를 했는데 여기에 잘났다는 사람, 무슨 대학을 나오고 무슨 박사 패들이 다 왔다구요. 그들이 와서 말 듣고 나면 기가 차지요. 백 퍼센트 함락이겠어요, 오십 퍼센트 함락이겠어요? 백 퍼센트 함락이예요. 이제는 저 꼭대기에 있는 북한 전문가들도 잡아다가 다 교육해야 합니다. 기성교회가 암만 했댔자…. 기성교회 목사들이 어디 공산당을 알아요? 사탄이가 뭔지 알아요? 사탄이 어떻게 된지 모른다구요. 문총재는 그걸 아는 거예요. 싸움은 이미 다 끝났습니다.

이러한 승패의 결정권이 우리 눈앞에 연결돼 가지고 세계가 지금 저울질하는 이 판국에 있어서, 승리를 저울대에 조금만 올려놓으면 어떻게 돼요? 저울대에다 조금만 올려놓으면, 지금은 수평이 못 되지만 조금만 올려놓으면 휙 뒤집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수평이 점점 되어 가는 거예요, 수평이. 수직이 90도라 하면 90도만큼 이미 다 서게 되는데, 조금만 올려놓으면 꼭대기가 뒤집어져 가지고 킥 차 버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예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힘도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어요? 「하나님」 하나님이 아니예요. 탕감복귀는 하나님이 못 해요. 참부모가 하는 것입니다. 누가 만들어 놓았다구요? 「참부모」

타락을 누가 시켰다구요? 거짓 부모, 거짓 부모의 현현에서부터 타락이 생긴 것입니다. 타락된 원한의 모든 구덩이를 참부모가 나와서 다 메웠기 때문에,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만민은 해방의 기치를 들고 뛰기만 하면 빠져 죽을 곳이 없어요. 함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시대에 온 것을 알고, 이제는 지지 않고 여러분이 승리의 전선에 나서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