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집: 뜻 앞에 설 수 있는 최후의 승리자 1965년 01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3 Search Speeches

"행동통일, 생활통일, 이념통일, 심정통일"

지금까지는 복귀하기 위한 뜻을 이루어 나오는 과정이기 때문에 탕감법도에 의해 생활해야 했습니다. 탕감법도를 세우기 위한 복귀적인 생활, 탕감법도를 세우기 위한 복귀적인 행동을 해 나왔던 거예요. 이 탕감법도를 세우기 위한 복귀적인 생활과 행동은 어떤 것인가? 자신의 몸을 치는 것입니다. 자신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앞으로 복귀된 본연의 심정세계와 가까운 자리에 설수록 필요합니다. 그것이 창조적인 심정인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이 심정을 본받아라' 할 수 있어야만 명령하는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설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그 뜻이 새로운 이념과 더불어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범세계적으로 퍼져 새로운 차원의 새로운 행동의 무대를 거쳐서 온 지구상에 있는 모든 존재물들과 통합될 때에야 비로소 지상천국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주장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인간들을 하나 만들자고. 복귀적인 심정을 박차고 창조적인 심정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뜻과, 하나의 생활관과, 하나의 행동관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행동통일'을 주장하고 '생활통일'을 주장하고 '이념통일'을 주장하고 '심정통일'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 4대 원칙을 중심삼고 여러분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까지 천국의 기반을 전개시키는 책임을 여러분이 져야 됩니다. 또한 앞으로 민족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전체 인류를 대표하고 혹은 하늘땅을 대표할 수 있는 중간적인 입장에서 오늘날 이 세계를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책임을 여러분이 져야 합니다.

그러면 복귀적인 심정의 탕감을 누가 할 것이냐? 여러분이 탕감해야 겠다는 심정에 사무쳐 본 적이 있습니까? 이 복귀적인 심정을 완전히 탕감한 후에야 창조적인 심정을 알 수 있지, 그렇지 않고는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여러분들은 복귀적인 심정으로 하나의 뜻을 세우고 그 뜻과 더불어 생활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소망의 창조적인 심정을 바라보고 복귀적인 심정권내에서 뒤넘이치는 수많은 선조들의 숨은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이 있느니만큼 수많은 민족과 수많은 국가가 뒤넘이치는 가운데에서도 휩쓸리지 않고 폭풍우 앞에서도 깨지지 않고 골고다의 십자가라도 늠름히 넘어갈 수 있는 예수의 수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은 뜻 앞에 있어서 역사적인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