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1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주도 국가로서의 위신을 세우자

앞으로 한국도 이 국제기동대에 가담해야 됩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한대로 해 가지고는 안 되겠다구요. 그러니까 그러한 수준 앞에 나가려면 자그마치 앞으로…. 국제기동대들은 각 나라에 있어서 교역장 이상의 실적을 가져야 되고, 못해도 수십 명의 전도 실적을 남긴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국제기동대 요원으로 가담 못 한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건 반드시 만들 거라구요. 실적 안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이 국제기동대는 앞으로…. 천 명을 동원하려면 점보 비행기 한 세 대는 빌려야 된다구요. 3대면 되겠나? 3대를 동원하려고 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작전을 하는 거라구요. 앞으로는 큰 나라, 일본 같은 데 천 명에서부터 한 5천 명까지 점보로 외국 사람들을 일시에 몰고 가게 되면 무슨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한국에 한 5천 명이 들어오게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이렇게 되면 경비는 미국에서 다 대는 거예요.

한 사람이 세 사람 활동할 수 있는 비용을 버는 거라구요. 그건 언제든지 벌어대고도 남는 겁니다. 암만 쑥맥이라도 그건 벌 수 있다구요. 이러한 경제기반이 있기 때문에 국제요원들하고 훈련하고, 세계적인 훈련을 시키는 거라구요. 각국 나라의 모든 문화를 거칠 수 있어 가지고….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같이 동반해 가지고 부끄럽지 않은 민족권위를 자랑할 수 있는 입장에 서려니, 미국도 네 통이고, 일본도 네 통이고 영국도 네 통이니 한국도 네 통 해야지요. 그래도 네 병이예요? 네 병 할 거예요, 네 통 할 거예요? 물어볼 게 뭐 있어….

그렇게 훈련된 사람들이 한국에서 한번…. 이제 한국이 얼마나 어려우냐 와서 팔아 보는 거라구요. '야! 너희들 며칠 동안 인삼 판매해라' 해서 시켜 보는 거라구요. 자기들 나라에서 해봤으니까 한국이 얼마나 어렵더냐. '아이구! 열심히 일해 가지고 두 통밖에 못 팔았습니다' 할 때, 만일 여러분이 네 통씩 팔았다면 '아! 한국 사람들은 훌륭한 분이구나' 그런 조건을 남기잖아요. 그 사람들이 네 통씩 팔았는데 너희들은 두 통 팔았다면, 그거 한국 위신이 서겠어요? 어때요? 위신이 서겠어요, 안 서겠어요? 「안 섭니다」 위신이 안 서지 않느냐 이거예요. 울어도 더 울고, 고생을 해도 더 하라 이거예요.

그래야 앞으로 세계사적인 주도 국가로서의 위신을 세울 수 있지 않느냐. 선생님 생각이 그른 것이 아니라구요. 한국에서도 인삼차를 판다니까 일본 식구들 하는 말이 '한국은 일본보다 더 어려울 텐데…' 이러더라구요. 더 어려운지 어떤지 팔아 봐야 알지. 그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자기들과 비교해 볼 때, 그 우수한 사람들이 남긴 실적과 여러분이 지금까지 남긴 실적과 비교할 때 여러분이 져야 되겠어요, 안 져야 되겠어요? 「안 져야 되겠습니다」 안 져야 될 게 아니예요.

뭐 네 병을 누가 하라고 그랬어요? 난 안 했는데 누가 했어요? 기분 나쁘게 네 병이라고 선생님이 그랬겠나요? 하라는 대로 해야 될 게 아니예요? 그건 누가 결정했어요? 협회장이 결정했어요? 협회장이예요, 다른 녀석이예요? 「네 병이라 한 건 잘못 알아서 그렇습니다」 그럼 뭐 편지로라도 물어봐야 될 게 아니예요? 선생님이 네 병이라고 했겠나? 아, 일본도 네 통이라고 하고 전부 다 그랬는데 한국만 네 병이라고 예외로 그렇게 했겠나 말이예요. 여러분 위신 상으로도 그럴 수 있어요?

요즘 일본에서는 말이예요. 7천 원에…. 일본에서는 7천 원 하기 때문에 사칠은 이십 팔(4×7=28), 이만 팔천 원이지만 여기 우리야 뭐 얼마 돼요? 만 원밖에 더 돼요? 절반밖에 안 되잖느냐? 그러니 뭐 팔기 힘들기는 마찬가지라구요. 한국 사람은 인삼차가 좋은 걸 알기는 알지만 좀 비싸다고 할 거예요. 비싸다고 하겠지만 인삼이 좋은 걸 알게 되면 나중에는 값이 올라 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