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인간 출발의 근본 1993년 11월 07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1 Search Speeches

제주도의 의미

여기가 어디라구요?「제주도!」(판서하시며) 보여요?「보입니다.」뭐라고 해요?「사이슈우토우(再修島).」이 섬의 이름은 뭐라구요?「사이슈우토우(濟州道).」같은 이름이구만! (웃음) 알겠어요? 일본이라고 하는 섬나라에 살면서 메챠쿠챠(めちゃくちゃ;엉망진창)가 되었으니까 다시 도장에 와서 수련하지 않으면 쓸 만한 것이 못 되니까 이렇게 모였다고 생각하면 좋다구요. 알겠어요? 수련은 힘든 수련을 원해요, 쉬운 수련을 원해요?「힘든 수련을 원합니다.」음, 예쁘구만! 잘도 알고 있다구요. (웃음) 교육이 필요 없을 만큼 잘 알고 있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힘든 수련! 이게 2천3백 명이면, 4천3백 명을 들어오게 하면 어떨까? (웃음) 아, 어떨까 묻잖아요? 그래도 좋다고 생각해요, 나쁘다고 생각해요?「좋다고 생각합니다.」4천 명 이상 들어오게 하면 일본이 산다 할 때는 그렇게 한다구요. 그것이 훈련입니다.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는 이거 뭐…. 1만 명 정도 들어올 거라구요. 못 들어오면 어깨 위에….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아, 어깨 위에 올린다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꽉 죄어서…. 그거 여름에는 말이 아니라구요. 이 속옷을 짜면 물이 나오는 거예요. 전부 다 선생님의 털을 보고 있구만. (웃음) 보라구! (웃음)

이 수련의 주체가 누구예요?「아버님입니다.」음, 정말이야? (웃음) 이렇게 일본 여자들이 2천 명 이상 모였는데, 한국의 한 남자를 중심삼고 모였는데, '주체가 누구야?' 하니까 '문선생님입니다.' 한다구요. 문선생하고, 또 다른 이름이 있어요?「아버지.」아버님? 아버지? (웃음) 여러분을 낳아 준 아버지는 뭐라고 그래요?「아버지라고 합니다.」두 아버지가 있어요? (웃음) 그러면 소속을 모르는 딸이 되는 것입니다. 절대 아버지는…?「한 사람입니다.」한 사람! 둘이라고 하는 것은 잡다한 여자한테서 태어난 것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뭐예요? 여러분의 부모는 뭐예요? 그 부모와 여기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부모가 어디가 달라요? 그거 말해 보라구요. 어떻게 달라요? 모두 다 문선생이 자기의 딸들을 도둑질해 가서 노예같이 부리니까 큰일이라고 해 가지고 납치해 가고 대단하잖아요? (웃음) 일본 전국적으로 단체를 만들어서 '자, 해치우자! 통일교회, 8월 말에는 사라진다.' 했다구요. 전부 다 사라지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구요. (웃음) 일본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갔다는 것을 일본 정부는 어떻게 생각해요? 다이헹(大 ;대사건)이라고 생각해요, 쇼우헹(小 ;소사건)이라고 생각해요? (웃음) 왜 웃어요? 대답하라구요! 왜 웃어요? 다이헹, 쇼우헹?「다이헹!」다이헹! 일본은 다이헹인데, 여러분은 뭐예요? 여러분도 다이헹?「쇼우헹.」쇼우헹! (웃음) 다이헹과 쇼우헹이 부딪치지요? 어느 쪽이 이겨요? 다이헹은 큰 것에서 점점점 작아지는데, 작은 쇼우헹은 차츰 커진다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미래는 정해진 것이라고 결론이 내려진다구요. 알겠어요?「예.」

크게 되면, 그 다음에는 작게 줄어든다구요. 일흔 살의 할머니, 어디 갔어? (웃음) 이렇게 작아졌다구요, 이렇게. 이렇게 작아진다구요. 선생님은 예외라구요, 선생님은. 작아진다구요. 그렇지만 쇼우헹은 차츰 커지는 거라구요. 미래는 쇼우헹의 희망의 무대가 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쁘지 않다구요. 선생님도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웃음) 아, 가렵다구! (웃음) 습기가 있으니까 우와기(上着;겉옷)를 벗으면 가렵다구요. 그러니까 용서하라구요. (웃음)

사이슈우토우, 알겠어요?「예.」여기 올 때, 여러분 뭐예요? 수련에 오는 데는 헌금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예.」그거 누가 말했어요? (웃음) 선생님은 그런 것 말하고 싶지 않았다구요. (웃음) 그래서 여러분은 '이야, 1만 달러가 아니라 5천 달러면 좋겠다.' 하고 생각한 거예요.

그것도 알고 있는 거라구요. (웃음) '그거 5천 달러도 아니고, 1천 달러면 좋겠다.' 하고 생각한 거라구요. 그것도 알고 있다구요. '0달러면 더 좋겠다.' 했을 거라구요. 그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편리하겠는데, 그렇게 되면 일본이 물러나 버려요. 그래서 그것을 구국헌금으로 돌리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멤버들은 모두 다 하라고 공문을 냈습니다. 그런 공문을 안 내면, 일본의 공안부 같은 데서 나팔을 대고 '문선생, 도둑-!' 한다구요. 여기에도 뭐 스파이가 들어와 있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의하라구요. (웃음) 선생님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 손 들어 봐라! (웃음) 공공연히 이러면, 오히려 의기소침해지는 거라구요. 그럴 때 쓱 하고 옆에 움츠리는 사람이 있으면 '이야. 이거다!' 하고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선생님은 일생 동안 세계의 공격의 한가운데서 살아 왔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런 세계의 전문가지요? 공산주의라든가, 케이 지 비(KGB;소련국가안보위원회)라든가, 일본의 공안부라든가, 정보부라든가에 대해 전부 다 전문이에요, 전문. 전문적인 전략전술을 알고 그것에 대비해서 타고 넘을 수 있는 기대를 준비를 하지 않으면 흘러가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