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집: 본연의 세계를 향한 대전환시대 1996년 05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3 Search Speeches

이상의 종착점은 생식기관

*본래 우주의 출발점은 남자 여자 개념입니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전개된 거예요. 그거 맞아요?「예.」왜 내 눈이 두 개고, 콧구멍이 두 개고, 입술이 두 개고, 손이 두 개고, 다리가 두 개냐? 또 왜 남자와 여자가 있느냐? 본연의 그런 개념으로부터 연결된 것이 모든 존재 세계의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거 사실이에요?「예.」(*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보자기를 영어로 뭐라고 해요?「보자기는 없습니다.」「스카프입니다.」스카프는 여자나 갖고 있지 남자가 쓰나요? 플러스 마이너스 보자기로 싸니까 하나고, 펼쳐 놓으면 수많은 플러스 마이너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플러스 마이너스 보자기로 전부 싼 것이 뭐냐 하면 사람입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세계가 다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이렇게 보고 사람은 여기 있다고 하면 여기를 중심삼고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달라요. 거리가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크기가 달라진다구요.

천태만상이 사랑을 중심삼고 보자기에 싸게 되면 한 보자기가 되고, 펼쳐 놓으면 무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플러스 마이너스를 사랑의 보자기로 싸면 하나되는 것입니다. 큰 사랑의 보자기로 싸면 전부 다 싸더라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그러면 중심은 어디로 가겠어요? 이리 나가려고 하겠어요, 어디로 가려고 하겠어요? 참사랑의 중심이 사람입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의 목적지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을 가지고 광물을 흡수하고, 식물을 흡수하고, 동물을 흡수할 수 있게끔 우주는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물건은 큰 물건 앞에 흡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목적지가 어디냐? 사랑입니다. 참사랑이에요. 참사랑의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동물에게는 여러분의 생식기관이 이상의 종착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모든 동물은 거기를 찾아가겠다는 것입니다. 세포들이 '입술이 되겠다, 젖이 되겠다, 궁둥이가 되겠다, 생식기관이 되겠다.' 하는데, 전부 다 생식기관이 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러한 사랑의 자리로 가고 싶다.' 하는 거예요. 사랑에 보다 더 민감한 데가 생식기라는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님과 인간이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로 가고 싶어하는 거예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전부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윈이 약육강식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것은 아니예요. 사랑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생명을 바치려고 하지요?「예.」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고 먹으라는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먹고….

여러분 집에서 기르는 애완용 개나 고양이도 식구들이 아무리 많더라도 자기를 제일 사랑하고 제일 좋아하고 같이 끼고 자는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우리 자르딘 농장에 많은 종류의 앵무새들을 내가 사 오라고 해 가지고 기르고 있습니다. 앵무새도 자연의 사람들과 같이 살 수 있고, 타조들도 먹이를 자꾸 주니까 자꾸 오는 것입니다. 사람과 친해져 가지고 사람이 가서 먹이를 주어도 도망을 안 가요. 하나님이 지어 가지고 그것을 보고 좋아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담과 같이 놀던 그 세계를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자, 그래서 무슨 종류가 오느냐? 농장의 주변도로를 중심삼고 거기에서 막사를 두고 종을 '땡땡' 두 번 치면 앵무새가 찾아오게끔 습관을 들이고, '열 번 치면 무슨 종류, 스무 번 치면 무슨 종류가 온다 하는 것을 전부 구별해서 한번 모아 보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기르자는 거예요. 새가 그것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웃음)

자, 그래서 주변에 도로를 만들고 막사를 지어 가지고 앞으로 그런 놀음을 하려고 해요. 먹이를 쌓아 두고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새가 종소리를 듣고 온다면 그곳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고기도 먹을 것을 주고 훈련을 하면 와요. 이스트 가든에서도 '와라, 와라!' 하니까 맨 처음에는 멍청히 보기만 하고 안 오더니 요즈음에는 들어가서 '오라!' 하고 몇 번만 하면 다 오더라는 것입니다.

그래, 내가 오색인종에 대해 하늘의 종을 울리며 '젊은 놈들 모여라!' '왜?' '축복해 줄 것이다, 땡땡땡땡….' 하니까 오색의 인류가 몰려오더라구요. 마찬가지예요. (웃으심)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