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한국통일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5 Search Speeches

인류를 대한 하나님의 소원

그러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공명체가 되고…. 부부가 그러해야 됩니다. 중심을 중심삼고, 부부를 중심삼고, 이것이 사방으로 종족을 중심삼고 둘레 둘레 겹겹이 쌓아 가지고 철옹성같이 하나의 사랑이 구형태(球形態)를 이루어야 할 것이 인류를 대한 하나님의 소원인 것을 여러분이 아시고, 나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못 했으면 하늘나라 못 가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아내를 사랑하기 전에 내 마음이 몸뚱이를 사랑해야 되고, 내 몸뚱이가 내 마음을 누구보다 사랑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자리는 참사랑, 하나님의 사랑,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이 90각도에 들어가기 때문에 거기에서 보면 다 통합니다.

석가모니 같은 양반이 한때 요 자리에 들어가서 보게 될 때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구나'라고 했다구요. 내용을 모르고 그런 말 했지요. 그러니 설명을 어떻게 해요? 풀지 못하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복도 많지요. 이 자리에 들어가면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만국이 다 내 눈앞에 보이고, 천상세계와 지상세계가 이 사랑의 힘을 통한 인연 가운데 모든 것이 공개되는 것입니다.

왜? 사랑의 뿌리는 한 혈맥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알겠어요? 이 혈맥을 통해서 전체에 미쳐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혈맥 전체를 장악할 수 있는 것이 참사랑이기 때문에 거기에 들어가게 되면 모든 것을, 몸의 기관, 눈의 기관 모든 것을 전부 다 예측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놀라운 힘을 가진 이 사랑, 주체적인 힘의 작동세계가 있는 것을 아시고, 그런 사랑에 일체가 될 수 있는 몸마음을 지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좋아하는 옷, 여기의 여자들도 20대가 되면 꽃 같은 옷 입고 싶어하지요? 남달리 드러내고 싶거든요. 자랑하고 싶거든요. 그러나 전부 다 그 반대여야 돼요. 내가 그랬어요. 내가 그랬어요. 내가 만약에 화장을 하고 말이예요, 전부 다 이렇게 했으면 말이예요, 날뛰었으면 말이지 별의별 여자들이 다 따랐을 거예요. 그러지 않아도 죽고자 하는 여자들이 많았는데 뭐. 그런 얘기 하면 말이예요, 참 재미있는 일화가 많지요.

나는 여자가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어요. 남자 혼자 자는데 밤에 혼자 벌거벗고 찾아 들어오더라구요. 난 돈 아니라 그 무엇을 주어도 못 하겠는데 여자들은 그러더라구요. 그러니 해와가 타락할 수 있는 소질이 많았다 하는 걸 내 알았다구요. (웃음) 여자는 주의해야 돼요, 언제나.

자, 그런 것을 알고, 여러분은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런 남편이 되어 가지고 `남편 말 들어라!' 할 때, 아내가 그런 자리에 못 들었으면 그런 남편 대해서 `예!' 해야 됩니다. 아내가 그렇거든 남편이 `여보, 당신이 그럴 수 있소?' 하면 `아이고, 내가 그렇구만. 내가 이것을 어떻게든지 고쳐야지. 당신이 좀 붙들어서 고쳐 주소' 이렇게 의논해야 된다구요.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부부를 만들어야 됩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된 그런 부부가 참사랑으로 화해 가지고 낳는 아들딸은 천지의 운을 갖고 태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여러분이 축복받아 가지고 전부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정성껏 하고, 못먹고 못살고 고생을 하면서도 서로서로 위하는 부부 가운데서 사랑을 중심삼고 태어난 아들딸의 사주관상을 한번 보라구요. 사주를 한번 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 사주는 맹탕이지만 그 아들딸은 천지의 도운을 타고 태어나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운을. 알겠어요? 「예」

내가 결혼시켜 주면서 `너희 아들딸은 이렇게 될 것이다!' 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깔쭉깔쭉해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 두고 보라 이거예요, 어떻게 되나. 다 꼬여들어가는 거예요. 꼬여가는 거예요. 그런 걸 통일교회 교인들은 잘 알지!

그러니까 이 축복의 자리가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아아 됩니다. 여편네를 대해서 하늘땅 앞에 부끄럽지 않게 `여보' 할 때 `예―' 하는 대답을 듣는 것이 최고의 복이예요. 또, 남편을 대해 가지고 하늘땅이 존경할 수 있는 몸 마음이 되고, 천지가 존경할 수 있는 자리에 서서 `여보! 아무개 아버지―. 당신―' 하고 부르게 된다면, 남편이 `예, 왜 그러노?' 해봐요. 그러면 거기에는 천지가 같이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운행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 운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