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6 Search Speeches

사탄의 전략 전술과 하나님의 전략 전술

나 한 사람을 중심삼고 서로 빼앗으려고 하는 그러한 싸움을 해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개인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해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편에 선 사람을 아벨이라고 하고 사탄편에 그대로 멈춰 있는 사람을 가인이라고 합니다. 내적으로 보이지 않는 사탄과 하나님의 싸움이 실체세계에서 가인 아벨의 보이는 싸움으로 전개되어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전쟁이 언제 끝나느냐? 지금까지 끝난 적이 없다구요. 그것은 내 일신에 걸려 있습니다. 내 일족에 걸려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전부 걸려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 계속 고생해 나가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역사상에 이 고생의 세계에서 벗어나려고 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의인들의 가르침이라든가 성인들의 가르침을 중심하고 그 환경을 넘어서려고 해 왔다구요. 하나님은 빠른 시일에 그것을 넘어설 수 있게 하겠다고 생각하시고 역사과정에 많은 의인을 보냈지만, 그럴 때마다 사탄은 박해를 가해서 없애려고 했기 때문에 계속 싸운 거라구요. 격렬한 싸움이 계속되었습니다.

공자도 그렇다구요. 공자도 이웃집 개로 취급받았다구요. 공자도 그렇고, 예수님도 그렇고…. 예수님은 죽음을 당했다구요. 마호메트도 그렇고, 모두 박해를 받았다구요. 그러면 석가는 어떤가? 왕자의 자리를 버렸기 때문에 왕족으로부터 박해를 받은 거예요. 그 왕족을 숭배하는 국가로부터 박해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면, 통일교회와 선생님도 하나님편에 섰다면 사탄은 결사적으로 나온다구요. 마지막에 오신 부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구요. 지금까지 종의 종의 천적인 중심자를 보내 그분이 종 시대를 거치고 양자시대를 거치고 서자시대를 거치고 적자시대를 거쳐 해와, 어머니 시대를 통해 아버지 시대로 왔는데, 그 아버지 시대를 넘어서 부모의 시대를 맞이한 거라구요.

형제권을 중심한 시대를 지나 어머니를 찾고 아버지를 맞이하는 그러한 노정을 거쳐온 것을 생각할 때, 거기에 오시는 부모라는 존재는 오직 한 사람이라구요. 형제는 많이 있다구요. 형제는 하나가 죽으면 그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부모라는 이름을 지니고 왔다면 그것은 마지막이어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생각할 때 사탄의 입장에서 보면 마지막 결전이다 이거예요. 그 결전은, 나라가 말을 듣지 않으면 세계를 동원해서 그 나라를 없애도록 하고, 세계적으로 발전하면 천주적 차원에서 영계를 모두 동원해서 세계를 없애겠다는 그런 역사에 없는 장렬한 박해의 내용의 혼적을 남길 것입니다.

그 내용을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런 일을 못 하도록 모두 준비하셨다는 것입니다. 전에도 잠깐 말했듯이, 기독교 문화로 통일세계를 이루었다는 거라구요. 예수님을 중심한 구원은 영적인 구원이라구요. 육체권을 예수님이 돌아가심에 따라 사탄한테 빼앗겼기 때문에 부활하여 승천한 그 영적 승리권으로 말미암아 일방의 구원만을 이루고 있다는 거라구요.

그래서 말세, 재림시에는 어떠냐? 재림주는 아버지로 오십니다. 그 아버지 앞에 그런 박해가 있으면 큰일이기 때문에, 그 안전조치로서 영국, 미국, 프랑스를 세워서 종교권을 박멸시키려는 일본, 독일, 이탈리아를 중심한 실체 사탄권과 싸우게 한 거라구요.

누가 먼저 공격했느냐? 하나님은 절대 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전략 전술은 먼저 맞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먼저 치는 사람은 악한 입장에 섭니다. 반드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맞고 찾아오는데 사탄은 치고 망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맞고 번창합니다.

지금까지 이 전략 전술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듣고 있지만 말이에요. 하나님과 사탄의 전술, 비밀의 내적인 세계의 전법을 그 동안 알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에 의해서 사탄의 전략 전술과 하나님의 전략 전술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엄청난 거라구요. 맞고 변상을 받아 승리해 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한 사람은 늘 당합니다. 선한 사람은 악한 사람을 치고 제압하거나 점령하는 일이 없습니다. 늘 맞는다구요. 맞고 긴 역사를 통해 쭉 이겨 가는 거라구요. 긴 역사를 통해 서서히 이겨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