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하나님과 천국창건 1977년 04월 17일, 미국 Page #220 Search Speeches

제일 귀한 선물은 어버이의 사'과 하나님의 사'

어떤 사람은 '아, 결혼해서 뭘하게, 나 혼자 살지' 이런다는 거예요. 지금 그런 사람들이 많다구요, 이게. 여기 미국 사람들 전부 다, 애기 낳으면 고생하고 뭐 이러기 때문에 애기 안 낳으려는 사람들도 있다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이 미국도 그렇다구요. 더구나 미국은 말이예요, 여자 왕국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아주 뭐 이건 전부 다 여왕같이 모시니 그걸 싫어할 수 있는 환경이 돼 있지요. 사실이예요. (웃음) 여러분들, 내가 뉴욕 거리에 나가 쓱 앉아서 보게 되면 옷을 잘입고 다니는 것이 누구냐하면 말이예요. 남자들이 아니라 여자들이예요. 잘입고 다니는 게 말이지요. (웃음) 그리고 금붙이니 뭣이니 하는 보물은 전부 다 여자들이 갖고 있어요. 남자는 아마 3분의 1도, 5분의 1도 못 갖고 있을 거라구요.(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전부 다. 그래도 여자들이 만족하다 하는 여자가 없거든요. 제일 꼭대기에 서기를, 자기가 제일 좋기를 바란다 이거예요. 아마 요즘 미국 여자들은 그럴 거라구요. '우리 남편이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내가 다이아몬드 조금 더 큰 것을 가지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을 거라구요. 그 말 맞아요? 그 말 이해돼요?「예」남자들이'예스' 그러는군! (웃음)

자, 그런 여자들이 참된 여자예요. '아이고 나 다이아몬드 안 가지고, 거는 것 없고, 끼는 것 없고, 휘휘 달린 것 없어서 좋다' 하는 여자가 참된 여자예요? 어떤 여자예요? 아무것도 없어도 좋다 하는 여자예요.「에이멘(amen)」아, 귀걸이가 없고, 목걸이가 없고, 반지가 없어도 에이멘이예요, 여자들이?「예」옷은 뭐 한 벌 있고, 아무것도 없고, 신발도 아무것도 없고, 이래도 에이멘이예요, 그게?「예」그건 에이멘이 아니고 에헤멘이라는 거예요. (웃음) 자,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다 곁갈래예요. 사랑이 문제라구요, 사랑이.

그리고 자식을 가진 어머니 아버지가 됐으면 말이예요. 자식을 서로 사랑하는 한, 자식을 보는 한 싸울 수 없다는 거예요. 싸울 수 없어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애기에게 제일 필요한 게 누구냐? 어머니가 제일 필요하고, 아버지가 제일 필요하고, 다 제일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그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필요로 해요. 거기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다 받아야 돼요. 그 애기가 찾는 제일 귀한 선물이 뭐냐 하면 어머니의 사랑이요, 아버지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자, 그런데 거기서 자기 어머니의 사랑을 빼앗고, 아버지의 사랑을 빼앗고, 하나님의 사랑을 빼앗으려고 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용서할 수 없다 이거예요. 요즘에 이혼한 여자들이 그 애기를 누가 가지려고 해요, 누가? 서로 갖겠다고 싸우지요? 그런 자리에는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이 오라고 해도 안 온다 이거예요. 여자는 아버지의 사랑을 떼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떼 버리겠다고 하는데, 그 이상 비참한 게 없다는 거예요. 자, 그 애기에 대해서 어머니가 '너 아버지 미워하라, 하나님을 미워하라!' 한다고, 하나님을 모르니까 모르지만 '너 아버지를 미워하라! 미워하라! 미워하라' 이런다고 미워하나요? 또, 아버지가 아무리 '너 엄마를 미워하고 나만 그저…' 그런다고 엄마를 미워하나요? 그럴 수 있나요?「아니요」

여러분들 중에 부모가 이혼한 사람 한번 손들어 보라구요. 자, 그럴 때 여러분에게 '엄마든지 아버지든지 한 편을 사랑해라' 해서 그렇게 되나요? 어때요?「아닙니다」어머니가 '이렇게 해라 해라' 하면 할수록, 도리어 어머니 편으로 가는 게 아니라 아버지 편으로 가려고 한다구요. 도리어 그 반대로 아버지한테 가려는 마음이 생겨나지요? 그거 왜 그래요? 그거왜 그럴까요? 그게 자연적인 마음이라구요. 사랑은 자기를 위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의하는 데에서 생기기 때문에, 그 본질적으로 반발되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반발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만약에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데 하나님이 와 가지고 '야, 너 어머니 아버지 전부 다 사랑하지 마라, 마라' 이런 교육을 하나님이 할 수 있나요?「아니요」 그렇게 가르친다고 해서 그 아이가 그렇게 되겠느냐 말이예요. 반대, 반대한다 이거예요. (웃음) 하나님에 대해서 반대하는 거예요. 왜? 하나님 자신이 자신 중심삼고 가르치는 무엇이 있으면 대번에 반발한다는 거예요. 자, 어머니 아버지가 나쁘더라도 하나님이 말하기를 '야 야, 어머니 아버지가 나쁘지만 아들인 너희들은 나와 같이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라' 하면 어떻게 되겠나요? 그렇게 되면 그 자식의 마음에서는 '참 훌륭한 분이다' 이러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