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중심 가정 1980년 10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1 Search Speeches

세계인의 복의 철로를 닦자

그러면 여자만 잡아주고 남자는 안 잡아 줄래요? 남자들 여러분들도 닭 잡아 줄래요? 「예」 여편네가 했으면 남자들도 손 발을 걷어붙이고라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웃음) 그거 할 만하지요? 그래 여러분들, 결혼해서 지내 보니까 여편네가 쓸 만해요, 못 쓸 만해요? 「쓸 만합니다」 (웃음) 또 여자들! 여러분들이 남편을 맨 처음에는 꼴뚜기같이 생각했지만 지내 보니까 쓸 만해요, 못 쓸 만해요? 쓸 만해요? 「예」

그러면 여러분 세상에서 약혼하는 데 있어 중매비가 얼마나 비싼 줄 알아요? 일생 동안 우려 먹으려 든다구요. 오다가 들리고, 가다가 들리고, 심심하면 들러서 닭 사달라고 그러고 옷 사달라고 한다구요. 사철 변절마다 와 가지고 내 옷이 이러니 치마 하나 사주라고 하면 사줘야 되나요, 안 사줘야 되나요? 「사줘야 돼요」

그래 이제 내가 사철마다 거지 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찾아갈 거라구요. 뭐 때문에? 나는 돈은 필요 없어요. 세계에 불쌍한 사람을 위해서 찾아갈 거라구요. 그래 내가 가면 닭 잡아 주겠어요? 일년에 몇 마리나요? (웃음) 일년에 몇 마리나 잡아 줄래요? 「오실 때마다요」 오실 때마다? 매일 밤, 매일 여러분들 집에 가 가지고 먹겠어요? 3백 6십마리요? (웃음)

그러면 그 돈을 나에게 줘요. 나에게 달라구요. (웃음) 그 돈을 나에게 달라구요. 뭘하게요? 여러분들 복받게 하기 위한 복의 철로를 놓기 위해서. 나를 위해서가 아니예요. 여러분들을 위해 복의 철로를 놓기 위해서예요. 세계인을 위한 복의 철로를 닦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뭐냐? 신랑 각시가 들어가 타고 틀기만 하면 어디든지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게 싫어요, 좋아요? 「좋습니다」 좋아요? 「예」 그게 좋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양손을 들어봐요.

그래 몇 마리 잡아 줄래요? 정하자구요. 몇 마리예요? 한 달에 세 마리는 해야지요? 한 달에 세 마리면 일년에 서른 여섯 마리예요. 서른 여섯 마리면 얼마인가요? 한 마리의 값이 이천 원인가요? 얼마인가요? 「삼천 원입니다」 삼천 원이면 삼삼은 구(3×3=9), 삼육 십팔(3×6=18)해서 얼마예요? 「십만 팔천 원입니다」 십만 팔천 원이면 적구만. 그러면 내년 이맘 때에 내가 오면 십만 팔천 원씩 전부 다 가지고 와요? 「예」 남편네 여편네 합해서 이십 일만 육천 원을 가지고 오라구요. (웃음) 내가 한국 땅에 있을 때는 그래도 계산을 잘하였는데 잘 안 되는구만. 「이십 일만 육천 원이요」 그래 해마다 이십 일만 육천 원을 가져 와야 하느니라! 그것이 여러분이 자원해서 한 약속이었느니라! 아멘! 아멘을 같이 해야지요. 「아멘」 (웃음)

여러분들이 그 운동하면 틀림없이 430가정이 시작할 것이고, 틀림없이 저 구렁이 같은 36가정이 시작할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세 마리 하게 되면 36가정은 위신상, 체면상 열 마리는 해야 되거든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을 거지 사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 왕자들의 후예가 사는 한국이라고 소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진짜 약속한 사람 손들어 봐요.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웃음) 그거 해야 된다구요. 내가 돈을 쓰게 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한푼 두푼 모르라구요. 그래서 내가 언제든지 오면…. 6개월 만에 왔으면 닭 몇 마리 줄 거예요? '닭을 가져와' 할 때 그때 가 가지고 돈이 없으면…. 오늘 약속했으니 명년 요때까지는…. 오늘이 박대통령이 돌아가신 날이니 전부 잊지도 않겠구만, 약속한 것을. 777가정은 잊지도 않겠구만. 잊어버리겠어요, 안 잊어버리겠어요? 「안 잊어버리겠습니다」 틀림없이 한 해마다 돌아오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 날을 추모할 거라구요. 그때마다 내가 올 거라구요. (박수)

777가정이 약속했으니 430가정이 질 수 없고, 그다음에 120가정이 질 수 없고, 72가정이 질 수 없고, 36가정이 질 수 없으니 거기에 웃 가정으로 올라갈 수록 단계적으로 한 마리, 두 마리씩 거기에 첨가해 가지고 다섯 마리, 여섯 마리, 일곱 마리….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