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뜻으로 본 우리들의 가정 1977년 03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6 Search Speeches

인권·생명권·사'권 '-서 가장 귀한 것은 사'권

자, 세계를 보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두고 보면, 이 미국에서는 지금 마약 문제를 중심삼고 모든 배후의 기관들을 동원해 가지고 적발하고 방어하지만, 이 마약을 침투시키는 것이 누구냐 이거예요. 그것은 사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에 대해 가지고 타격받고, 사랑에 대한 이상의 길도 찾지 못해 그저 멍해 있는 사람들을 자극적인, 취할 수 있는 이 길을 통하게 해 가지고 완전히 쓰레기 만들어 놓자 이거예요. 이런 놀음을 하는 존재가 있다면 그게 사탄이지 뭐예요?

사랑을 파탄시키는 동시에, 그다음에는 젊은 몸뚱이도…. 그건 늙은 것 필요 없다구요. 젊은이들을 전부 다 쓰레기로 만들자, 파탄시켜 버리자 이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 말고, 젊은 사람들을. 마약을 투입하여 정신을 빼 가지고 이 파탄된 환경을 전통으로 영원히 이어받게 하기 위한 작전을 악한 괴수는 할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된다구요.

파탄된, 동물적인 사랑권 내에, 그런 전통 가운데에 완전히 빠뜨려 버려 가지고 내내 변할 수 없는 인간상을 사탄은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사탄이 '오! 이렇게만 되면 인간이 아무리 이상을 찾고, 아무리 하나님을 찾더라도 그 꼴일 수밖에 없고, 또 하나님이 아무리 인간을 구도해 봐도 망해 가지고 절망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이 아니냐. 너희들은 영원히 내 손아귀에서 제물이 되고, 영원히 내 부하가 될 것이다' 하고 공언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국가간에 있어서 조작하는 것은 어떠한 것이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볼 때, 공산당이 그 놀음을 해요, 공산당이. 반대의 민주세계에 문란한 생활을 고취시키고, 마약을 투입하는 이런 놀음을 전부 다 돈을 줘 가지고 장려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생명을 유린하고, 인간의 사랑을 파탄시키기 위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런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는 사탄이 주관하는 나라요, 그런 주의가 있으면 그것은 사탄편의 주의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그럴 것 같아요?「예」

자, 이러한 판국에 뜻적인 가정이, 이상적인 가정이 있을 수 있느냐? 어떨 것 같아요? 이상적 가정이 가능하냐 이거예요.「아니요」지금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라구요. 여러분들 마음 가지고는 나라에 대한 애착감, 세계에 대한 애착감을 가질 수 없습니다. 왜? 사랑이 파탄당한 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통하지 않아요. 그래요?「예」그렇다구요. 지금 뭐 사랑에 대해서 절망 상태에 들어간 사람 앞에 나라의 충신이 되라, 뭐 성인이 되라 해봐요. 안 들어간다구요. 안 들어갑니다.

요즘 카터 정부에서 뭐 인권존중이니 뭣이니 그러지요? 인권, 그다음에는 뭐예요? 생명권이지요, 생명권. 이런 말이 처음 나왔어요. 그다음에 뭐냐? 사랑권이예요, 사랑권. 이런 말 처음 듣지요? (판서하심)

자, 여러분은 이 중에 인권을 갖겠어요, 생명권을 갖겠어요? 어떤 것 가질 거예요?「생명권요」자, 노예가 되겠어요. 죽겠어요? 어떤 것을 택할래요? 아무개 종이 될래요, 죽을래요?「데스(death;죽음)」슬레이브(slave;노예)가 되더라도 살고 싶어요, 죽고 싶어요? 어떤 게 더 강해요?「죽음요」여러분들이 그렇다면 흑인들은 하나도 없이 다 죽었어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미국 역사에 흑인은 없어져야 된다는 말이예요, 여러분의 말이 맞다면 말이예요.

자, 그들이 올 때 좋아서 잡혀 왔어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루츠(Roots;뿌리)'라는 것을 보게 되면 쇠고랑에 채워져 가지고 강제로 잡혀 왔어요. 그럼 그들이 왜 죽지 않았어요? 다 죽어 버려야지요. 어때요? 그래, 인권 보다도 생명이 귀해요, 생명보다도 인권이 귀해요?「생명요」이제는 알거라구요. (웃음) 그것을 얼른 알아야 된다구요.

그다음에는 인권과 사랑권 중에 여러분은 어떤 것이 귀해요? 죽더라도 사랑을 찾아갈래요, 사랑이고 뭣이고 살아야 되겠어요?「러브(Love;사랑)」러브라고 말들은 잘하지. 예이! 이 녀석들, 너희들이 그래? 히피들에게 '사랑 찾아갈래, 생명 찾아갈래?' 그러면 '쳇, 사랑이 뭐야? 그건 아무것도 아니지. 사랑은 아무것도 아니야' 할 거예요. (웃음) 어때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그런 현상을 보고 있다구요. 그런데 여러분의 마음은 어때요? '사랑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야 되겠다' 하는 이런 마음의 방향은 여전히 잃어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히피들은 아침에 여자 남자 좋아하다가 저녁에는 또 달라집니다. 매일 달라진다구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그렇습니다」미국사회에서는, 요전에 뭐 어떤 클럽들은 말이지, 여편네를 일주일씩 바꿔서 사는 놀음을 벌였다는 소리를 내가 들었다구요. 그거 알아요?「예」그게 뭐야? 사랑권이 생명권보다 더 귀해?「아닙니다」그거 왜 그래? 여러분들 말이 틀리잖아요? 사랑권이 더 귀하다는 게 거짓말 아니예요?「아닙니다」그러니 이거 어떤 것이 사실인지 모르니까 혼란이예요, 혼란. 어떤 게 사실인지 모르니까 혼란이예요. (웃음. 박수) 그러니 큰일났다구요.

그렇지만 여러분들 마음에 어때요? 사랑은 가장 귀한 것인데, 역사시대를 거치며 지금까지 가장 귀한 이 사랑을 찾아 나왔는데 이것마저 다 깨뜨림당했으니 어디로 갈 것이냐? 갈 데가 없다구요. 어디로 갈 거예요? 살자니 동물 같고, 자기 주장하자니 형편이 무인지경이고, 사랑을 찾자니 이게 구슬프기 짝이 없고….

한 가지 문제되는 사실은 여기에 희망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절망이냐, 희망이냐? 이렇게 묻게 될 때, 그런 자리에 있을 때 어떤 거예요?「호프(hope;희망)」호프?「예」그럼 그렇게 나가라 이거예요. 히피, 이피 다 호프예요? 여러분이 통일교회 교인들이니 그렇게 말하지,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을 때 거기에 희망이 있어요? 희망이 있겠어요?「희망이 있습니다」이 녀석들…. 이거 뭐 통일교회 여러분 입장에서 묻는 게 아니고, 그 사람들 입장에서 묻는 거라구요.「희망이 없습니다」희망이 없다는, 절망이라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거예요. 절망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