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1970년 1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7 Search Speeches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달려가" 젊은이가 되라

우리가 그때를 맞았기에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호랑이 새끼가 되어야지 고양이 새끼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그래 호랑이 새끼 될래요? 「예」 그러면 호랑이 소리 한번 내 보세요? 「어흐흥」 작더라도 호랑이 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옹하고 고양이 소리를 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고양이 새끼가 아니라 호랑이 새끼가 되어 가지고 삼천리 반도의 쭈그리고 있는 고양이 새끼들을 다 쓸어 버려야 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 이제 여러분들이 출동할지어다! 이것이 젊은 가슴에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품고 목적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야 할 용사의 모습이 아니겠느냐? 이것이 가당해요, 가당치 않아요? 「가당합니다」 그렇게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을 대할 때 내가 여러분과 같았던 때를 생각합니다. 그때에 선생님은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세요. 싸움질하고 그랬겠느냐? 어떠했을까 궁금하지요? 젊을 때에는 하나의 결심을 중심삼고 착실히 나가야 합니다.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이고, 20년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이고, 30년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이다. 이것이 안 되면 이렇게 결판을 지어 나갈 것이다. 역적이 아니면 충신이 되는 두 길 중에서 한 길을 갈 것이다' 하는 결심을 하고 나왔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은 있는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였는데도 안 될 때는 깨끗이 가야 되겠다고 각오한 사람입니다. 아주 심각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같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한번 결심한 것은 절대적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하는 면에서 보면 여러분들이 선생님보다 훌륭할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이 길을 안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죽어도 가야 됩니다. 실패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실패함으로 말미암아 미쳐지는 피해가 얼마만큼 막대하다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죽어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어때요? 이 길을 가다가 쉬고 싶으면 쉬었다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여러분이 선생님보다 낫다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 이 길에서 후퇴하겠어요, 후퇴하지 않겠어요? 「후퇴하지 않겠습니다」 않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몇 년간이나 이 길을 가겠어요? 「죽을때까지요」 죽고 나서도 다 못 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재림부활해서 가야 합니다. 손 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