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집: 교회와 사업계가 하나되라 1997년 10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Page #297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하나님의 '이 되어야

그렇기 때문에 사위기대…. 사위기대라는 것은 일면만이 아닙니다. 상하를 중심삼은 사위기대, 전후 사위기대, 좌우 사위기대입니다. 삼대상의 12수가 거기서 나와요. 12수를 중심삼고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디서 나오느냐 하면, 상하관계는 소생, 좌우관계는 장성, 전후관계는 완성, 이 셋 가운데서 열둘이 나오는 것입니다.

네 수를 중심삼고 세 수가 합해져서 삼사는 십이(3×4〓12)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일에 동기가 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가정이 있더라도 그 수많은 가정 가운데 하나되기 위해서 우리 친척이…. 그렇잖아요? 거기에는 삼촌도 있고, 조카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것이 다 친척입니다. 큰집이 되게 되면 사촌, 오촌까지 한집에 살아요. 종족 하면 7대를 말해요. 7대면 9촌까지 나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지 않고는 문중 구성이 발전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국가 구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국가는 사탄세계에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가 먼저 없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사탄이 들어올 수 없어요. 이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안식하는 것입니다. 안식권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하나님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 왜 그러냐? 물론 내 몸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대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목적은 가정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그렇습니다.

개인은 가정, 가정은 종족 편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본래의 공식적인 기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한 몸이 된 사랑의 기준이라는 것은 가정을 더 사랑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정에 들어가서는 효자가 되어야 됩니다. 제일 효자는 누구냐? 그 가정의 열 식구가 있으면 열 식구를 위해 보다 노력하고, 보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부모의 심정권이고, 하나님의 심정권입니다. 그것이 나라님의 심정권이요, 모든 단체의 사장이면 사장, 단체의 중심의 심정권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이런 의미에서 회사라는 자체도 자기 회사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대상인 몸으로서 교회, 즉 마음과 잘 맞아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를 잘살게 하기 위한 것이고, 통일교회를 잘살게 하는 것은 통일교회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통일교회를 잘살게 하는 것은 나라를 잘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더 큰 것을 잘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통일교회 너도 나라를 위해야 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선생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사업을 부흥시키는 것은 나라를 보다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원리 원칙입니다. 이렇게 나가면 창조하신 하나님의 공식대로 발전해 가지고 천운이 어디로 가서 돌아오더라도 부딪치지를 않아요. 이게 균형이 되어야 됩니다. 균형은 암만 쌓더라도 면적이 없습니다. 하나되면 말이에요. 이게 우글쭈글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언제나 불안한 것입니다. 균형이 되어서 쌓는 것입니다. 작은 데보다 큰 데에 쌓고, 자꾸 크면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교회와 하나되어야 됩니다. 교회 책임자와 하나되어 가지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간섭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일주일이면 일주일을 중심삼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한 주일을 통해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면 일주일에 한 번 보고하고, 한 주일마다 전부 매듭을 짓고 넘어가 가지고 일주일 내지 이주일, 삼주일 내에는 완전히 매듭을 짓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런 관계를 맺어야 앞으로 사업이 번창하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내가 교회를 위해서 일한다. 사업한다.' 하고 생각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사업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