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집: 제40회 참자녀의 날 기념 예배 말씀 1999년 11월 0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41 Search Speeches

핏줄이 같으면 찾아오게 마련

천리원칙의 사랑은 서로서로 도우는 데 있어서 이루어지게 돼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공동적인 주인의 자격을 얻는 거예요. 주체 대상을 이뤄 가지고 거기에 하나님을 모셔서, 천상세계에 들려 올라가게 돼 있는 거예요.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독신생활 지원하는 간나 자식들은 멸망입니다. 호모·레즈비언 같은 이 도적놈들은 동물보다 나쁜 거예요. 사랑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파탄시키는 거예요. 남자가 남자끼리 사랑하는 법이 어디 있어요? 그럼, 남자 여자 생식기를 뭐 하러 오목 볼록하게 만들었어요, 하나님이? 볼록볼록끼리 맺어서 결혼해요? 오목오목끼리 맞춰서 결혼해요? 세상에, 미친 간나 자식들. 그 따위들은 1대도 못 가서 다 멸망하는 거예요. 독신생활을 강조하는 사람은 저나라에 가면, 방향이 하늘나라와 반대로 서 있어요.

이런 불쌍한 것들이 선생님의 누이동생의 자리에 있고, 선생님이 형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걸 해방하기 위하여 천신만고의 수난을 극복하고 가는 것입니다. 모든 걸 해방하기 위해 간다는 거예요. 그 전통적 해방의 권한은 선생님을 따라감으로 말미암아 얻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상대적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가치적 대신 주인이 될 수 있다 이거예요. 이런 논리에서 사랑의 천국 편성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와요. 알싸, 모를싸?「알싸!」

자, 이렇게 돼서 나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다 핏줄이 달라서 원수입니다. 핏줄이 같으면 싸움하는 형제들끼리 갈라졌다가도 잔칫날은 찾아와요. 그래요, 안 그래요? 형제는 싸울 때는 보따리 싸 가지고 빨리 도망간다구요. 동네 사람하고 싸울 때는 보따리 싸서 나가지 않지만 형제끼리 싸우면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간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 형제가 죽었다 할 때는 전부 다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건 왜? 핏줄이 같기 때문입니다. 핏줄이 같기 때문이에요.

그래, 혼자 나갈 때는 고독 단신이지요. 전부 다 핏줄이 같으니 나무로 말하면, 가지가 무성한데 자기 혼자 가면 외롭지 별수 있어요? 무성한 본체를 찾아와서 그 그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같이 그 몇백 배의 가치의 자리에 서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욕망인데, 찾아오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나라를 찾아가고 세계를 찾아가고 본향을 찾아간다는 거예요. 여기서 본향은 상헌 씨가 얘기한 영원한 천국입니다. 그것을 찾아가는 거예요.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