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탕감복귀노정에 있어서의 책임분담 1986년 01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8 Search Speeches

한국 기독교의 갈 길

본래는 기독교가 이 놀음을 해야 됩니다, 기독교가. 기독교가 내 앞에 와 가지고 장자권…. 기독교가 아벨이 되고 미국이 가인이 되어 여기까지 와 가지고 주님에게로 되돌아설 때는 기독교가 앞서고 장자권 미국이 따라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선생님이 천하를 통일하여 그때서부터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천적인 사명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기독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40년을 돌아 가지고 역사적 시대에 실수했던 모든 것을 다시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으로 탕감한 것입니다. 이걸 다 탕감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한다는 거예요. 못 하면 큰일이 난다는 거지요.

그래서 탕감해 가지고 이 시대에 다시 돌아와서 한국을 40년 전의 나라와 같이 통일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거예요. 통일왕국을 주장하였던 기준을 잃어버렸으니, 내가 돌아와서 통일왕국권을 주장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놓여 있기 때문에 남북통일을 제시하고 나서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 있어서의 기독교하고 통일교회가 이제 하나 안 되면 안 됩니다. 세계 기독교가 이미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세계 기독교와 더불어 하나 안 되면 한국 기독교를 납작코 만드는 거예요. 몇 사람만 와서 '이 자식아, 물러가 이 자식아!' 하고 발길로 차 버리면 그만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면 죽어 장사지낸 목사 장로들 무덤은 앞으로 그 후손들이 파 버릴 것입니다. 역적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쓰게 만들고 싶지 않다구요. 그런 비참한 역사가 남아진다는 거예요. 아버지의 무덤에 찾아갈 수 있어요? 그런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자리에 있으면서도, 죽을 악마의 소굴에 있으면서도 지금 그걸 모르고 통일교회가 이단이라고 지금까지도 반대하고 있으니….

그래, 선생님이 가기 전에 여러분들의 어미 아비…. 아직은 안 끝났으니까 빨리 가서 목사 장로 회개시키고, 여러분들의 친적 중에 기독교 가정이 있으면 그 가정들을 빨리 통일교회로 끌어오라 이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통일교회를 끌어갈래요, 통일교회로 끌어올래요? 「통일교회로 끌어오겠습니다」 왜? 왜요?

아벨권에 있던 통일교회가 장자복귀 기초를 닦았으니 장자가 따라와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그것은 영영 무저갱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원리가 그래요. 사탄은 전부 다 무저갱에 처박는 거예요. 처박았다가 몇억천만 년 흘러 저 영계도 전부 다 해방되게 되면 그다음에는 사탄도 구해 줄지 모르지요. 하나님의 참사랑이 있기에, 문선생은 그 사랑의 도리를 받았기 때문에….

나처럼 성격이 급하고 나처럼 지독한 사람이 없다구요. 내 눈을 보라구요. 한 대 맞고는 열 대를 치지 않고는 못 사는 사람입니다. (웃음) 이렇게 악착같은 사람을 주물러 가지고 이렇게 만들었다구요. 일생 동안 40평생 고생하면서도, 못 견디고 나갈 텐데도 불구하고 나가지 않고 참고 옳게도 이만큼 나와서 여러분들을 대해서 사랑의 도리를 교육하는데 거기에 항의하지 못하고 눈을 꺼벅꺼벅하고 잘난녀석들도 듣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지요. 그래, 하나님은 참 지혜로운 왕이시로다, 아멘.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