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집: 모든 존재와 역사적 사건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1998년 05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0 Search Speeches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야

그런데 사탄세계의 구성을 보면, 나라가 최고입니다. 이 사탄은 장성 완성급에서 타락했는데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 만들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세계를 중심삼고 하나 만들려고 한다구요. 본래의 하나님의 뜻을 따라나온 종교라는 것은 세계 만인 구원이요, 만인 사랑을 위해서 연결돼야 된다구요. 이것이 유대교의 전통 시상이 되어야 되고 기독교의 전통 사상이 되어야 되는데, 국가관을 초월 못 했다 이거예요. 선민 이스라엘, 미국이라는 국가관을 초월 못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 여기에 걸리는 거예요. 기독교까지.

구약시대에 있어서 이스라엘을 중심삼고 메시아가 온다고 약속했다구요. 메시아가 오게 된다면 그때 유대 나라가 말이에요, 로마의 핍박을 받고 신음하고 고통받던 것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로마 꼭대기까지 다 없애 버릴 줄 알았다구요. 그게 바로 될 줄 알았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아니예요. 로마를 구하기 위한 희생을 해야 된다구요. 나라를 구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로마를 굴복시키고 나서는 세계를 중심한 절대적인 왕권, 절대적인 나라라는 칸셉을 가져야 된다구요. 세계를 구하게 되면 그 세계에는 나라가 들어가고, 가정이 들어가고 전부 들어간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스라엘 민족도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가 아니고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야 한다구요. 이스라엘의 모세 오경을 중심삼고 가르치는 내용은 꼭대기에서부터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지만,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라는 내용은 없었기 때문에 모세 오경보다 더 차원 높은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을 몰랐다구요. 만약 그것을 알았다면 메시아는 죽지 않았다 하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장래에 세계를 구하기 위한 그런 칸셉을 가지고 구세주가 온다고 믿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누구냐 하면 메시아라는 거예요. 메시아는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 기반을 넘어서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의 출발점이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노동자고, 아무것도 아니고, 학교도 안 다닌 목수가 뭐 메시아야? ???!' 이랬다는 거라구요.

이스라엘에 와서 예수가 뭘 가르쳐 주어야 되느냐? 이스라엘 오경이 아니예요. 하늘나라의 생활과 하늘나라의 국가 구성과 헌법의 내용을 가르쳐야 했다구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를 바랐어야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었다구요.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를 바랐고, 오시는 주님도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를 이루기를 바랐다는 거예요.

그래, 2천년 전에 이스라엘이 망했기 때문에 제2이스라엘권이 기독교라구요. 기독교는 예수님의 몸뚱이를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땅을 잃어버렸어요. 그러므로 기독교는 몸뚱이 없는 영적 나라, 천국을 희망해 나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믿는 중심 칸셉이 뭐냐 하면 하나님(성부), 성자, 성신입니다. 성신은 뭐냐 하면 어머니라구요. 성자는 아담을 상징합니다. 아담 가정에서 이 셋이 하나되어 지상에 정착해야 했다구요. 그런데 타락으로 이걸 전부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관계 맺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져 버린 거라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