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자랑스런 가정 1968년 03월 03일, 한국 대전교회 Page #7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날의 의의와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게 된 배경

이럴 수 있는 시대권 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여기에서 비로소 하나님의 날을 선포한 거예요. 하나님의 날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담 해와가 완성기준에서 축복을 받아 비로소 새로운 부모의 인연을 가지고 가정의 출발을 볼 수 있는 날을 말하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7년 과정에서 부모의 날을 책정했고, 자녀의 날을 책정했고, 만물의 날을 책정하여 거꾸로 올라가고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땅을 대신해서 이 세 날을 가졌지만, 이 세 날을 갖춘 것이 뭐냐 하면 아담 해와가 타락하던 기준이예요.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 기준 이상에 선 부모의 날이요, 그 기준 이상에 선 자녀의 날이요, 그 기준 이상에 선 만물의 날이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 가정들이 완성단계를 올라가야 돼요. 완성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싸워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7년간 싸워 가면서 내적으로는 부모의 인연의 터전을 공고히 하면서, 외적으로는 국가복귀의 이념을 중심삼아 가지고, 내적 싸움 외적 싸움, 양면의 싸움을 하여서 그 기준의 판도를 넓혀 승리의 한 때를 표준해 가지고 지금까지 나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가정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 전체가 반대하는 이 전부가, 우리의 움직임 앞에 있어서 이제는 반대의 기세는 꺾여져 나가고 우리를 환영하지 않으면 그 국가의 운명이 장래에 나갈 수 없는 자리에 반드시 부딪친다는 거예요. 그러한 때가 이 7년이 지남과 동시에 우리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는 거예요.

이번 공비사건으로 말미암아 앞으로에 있어서 반공이념이라든가, 우리 통일교회사상이라든가, 종교 중에는 통일교회라든가 이런 문제를 이 민족이 중요시하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볼 때에 사탄세계에 이미 그런 결정적인 승리의 터전을 마련했기 때문에 비로소 에덴에서의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게 된 것입니다.

본래 완성한 아담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맺었으면 하나님의 날이 시작되었을 것인데, 그것이 시작되어야 했던 그 기준을 비로소 7년이 끝남에 따라 가지고 하나님의 날을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완성기준의 부모의 인연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때가 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렇기 때문에, 그런 하나님의 날이 책정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를 중심삼은 새로운 가정의 출발이 이루어진 그 기준이,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않고 성숙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축복하여 사랑의 인연을 맺어준 기준과 맞먹는 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참소를 받고 사탄세계가 탕감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권한을 가지고 천사장을 지배할 수 있는 가정적인 시대권 내로 올라가게 된 겁니다. 이제 때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다시 말하면 장성기 완성급에서 완성기 완성급까지에는 타락권이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지만,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완성기 완성급까지 전부 다 끌려 들어갔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이 기준을 탕감복귀해 가지고 완성기 완성급에 올라가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국가적 기준 앞에 이것을 세워 놨기 때문에 시대가 올라가는 시대가 아니고 횡적으로 퍼지는 시대로 들어간다 이거예요.

사탄은 공중권세를 잡은 자라고 했습니다. 공중권세를 잡았기 때문에 완성기준을 이루기 전까지는 얼마든지 참소할 수 있어요. 사탄이 얼마든지 참소할 수 있다구요. 그렇지만 완성기준이 벌어지면 제아무리 사탄이라 해도 천륜의 법도 앞에서는, 사랑의 법도를 중심삼은 인류의 참부모인 아담 해와 앞에서는 종이 돼야 할 천리원칙이 있기 때문에 그 원칙을 무시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완성을 중심삼은 가정적인 터전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질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참소를 받을 수 있는 권을 넘어서 가지고 하늘세계가 사탄세계에게 탕감시킬 수 있는 시대권으로 들어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때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들이 430쌍 축복을 받았는데 이 축복받은 기준이 어떠한 자리냐 하면 이런 자리예요. 세상적으로 보면 세상의 권세와 하늘의 권세가 맞먹는 때요, 이 경계선에서 마주치는 입장입니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자기의 역량을 자랑한다 하더라도 앞으로 사상적인 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거예요. 그걸 절실하게 느낄 때가 왔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