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제31회 자녀의 날 기념식 말씀 1990년 11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3 Search Speeches

영계해방권을 선포하라

자녀의 날을 31회째 맞았습니다. 30여 년이면…. 보라구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으니 구약강산, 신약강산, 성약강산이 다 변했습니다. 이제 환란의 역사는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의 이론적 체제를 다 완수해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은 망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문총재는 가짜예요.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이 다 맞았지요? 「예」 지금 말하는 것도 틀림없는 말입니다.

남북총선 대비의 키(key)를 누가 갖고 있느냐? 정부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무기가 뭐냐? 그것은 총칼이 아닙니다. 낡아 썩어진 이 땅 위의 지식이 아니예요. 권력이 아닙니다. 똥개새끼들이 짖는 권력이 아니예요. 그들은 산울림을 듣고 짖는 개들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나는 그렇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나를 향해서 좀 짖어 보지?

그래서 오늘 31회째, 만 30주년 되는 자녀의 날을 맞아 선생님이 기도한 내용이 뭐냐? 이제는 모든 것이 해방이다 이거예요. 영계 해방권을 선포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선포하게 되면 그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지금까지 영계는 가인이 아벨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통하는 사람들, 영계에 접한 사람들이 지상의 아벨권을 중심삼고 이용해 먹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 승리의 기반을 닦아 줌으로 말미암아 장자권을 복귀했기 때문에 이제는 아벨적 자리가 형님의 자리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천사장이 먼저 났지만 원래는 아담 앞에 굴복하고 아담을 보호해야 할 입장에 서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가 지금까지 장자권을 중심삼고 땅 위에 미숙한 인간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요리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 이 땅 위의 후손들을 전부 역이용한 것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제물로 죽였다 이거예요. 그 시대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시대가 지나감으로 말미암아 이제 영계는 아담권 앞에 굴복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굴복할 수 있는 이론적 체제와 실전적 기대를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사 드리는 식이 오늘 아침 경배식이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자리에서 선생님이 기도한 내용이 그거예요. 때가 다 되었으니 지금까지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에 거꾸로 흐르던 조류가 이제는 바로 흘러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장자권을 복귀했기 때문에, 장자권을 복귀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태어날 차자들과 지금의 모든 차자들은 하늘의 치리권 내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자권 복귀 이후의 차자권시대에는 악마의 활동무대를 천법에서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딱 결론이 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리고 영계에 간 모든 영들이 지금까지 지상 위의 아벨권을 이용했습니다. 장자가 차자를 죽여 가지고 제물로 삼던 거와 마찬가지로 역이용 하던 것이 이제부터는 장자권이 여기 있기 때문에 영계까지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를 협조해야 자기들이 복 받게 되어 있지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자꾸 구렁텅이로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천운이 급변해 들어갑니다. 앞으로 두고 보라구요. 집집마다 문총재의 사진을 걸라고 야단할 거라구요. 영계에서 자기 조상이 충고하는 거예요. `야 이놈의 자식아! 우리 조상 중의 조상이 문총재다. 조상 사진을 모셔!' 하면 안 모실 수 있어요? 윤박사,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래서 깃발을 걸고, 선생님 사진을 걸고 그 앞에 매일같이 인사하는 사람은 자기 조상들을 부활시킬 수 있는 역사가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를 내가 다 할 필요 없지요. 자기 중심삼고 절대 복종하라고 하는 교육 같아서 말이예요. 내가 그런 것을 싫어하지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많은 잡된 영계를 통하는 모든 영인들은 통일교회를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석가모니, 예수, 공자, 마호메트도 통일교회에 가라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천법에 걸리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레버런 문이 말하는 종교는 부모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종교의 역사 가운데는 종의 종교, 양자의 종교, 서자의 종교, 아들의 종교가 있지만 그 교리는 대개 다 비슷해요. 그 교리의 내용이 가서 정착할 수 있는 곳은 부모의 종교권이기 때문에, 부모의 종교권을 향해서 가도록 하나님이 섭리했기 때문에 내용이 다 비슷한 것입니다. 종착점은 마찬가지예요. 역사가 오래 된 불교를 믿는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오래 된 것이 종의 종교인지 모르잖아요? 서자의 종교인지, 양자의 종교인지 모르잖아요? 자기 종교가 무슨 종교인지 알아야 돼요.

그래서 모든 종교의 가르침은 주인, 어머니 아버지 종교에 결속할 수 있게끔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리는 비슷해요. 그렇지만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게 아니예요. 거기에는 급이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역사가 오래된 불교라고 큰소리하지 말라는 거예요. 오래 됐다고 제일이 아니예요. 맨 나중에 찾아오는 것이 부모의 종교입니다.

부모의 종교는 교리를 중심삼고 천하를 통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천하를 통일하겠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사랑의 도리를 말하지요? 사랑의 도리를 중심삼고 이론적인 체제를 가지고, 현대의 과학문명 이상(以上), 공식과 단위 이상의 논리적 체제를 갖춰 가지고 그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무의심권 내용을 제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리의 대도를 밝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녀석에게 듣고 보게 하여 그렇게 말 못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