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애국운동과 교육 1986년 11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모르" 사람은 천륜의 보호를 받지 못해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대한민국이 어떤 입장에 있느냐? 남북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남북이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공산주의를 중심으로 자기 나름의 전통을 세워서 세계를 하나 만들자는 것이예요. 여기에 대치해 가지고 통일교회가 나온 거예요. 통일교회를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통일교회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거 때문이예요.

축이 되어야 돼요. 올바른 축이 되어야 돼요. 하늘땅 위의 축이 되어야 돼요. 올바른 축이 돼 가지고 이 축을 중심삼고 주체와 대상과의 관계가, 야당과 여당이 좌우가 되어 전부 다 상하가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알아 가지고 자기 위치를 찾아 들어가야 되는데 싸우고 있다는 거예요. 싸우고 잘못 잡아당기면 축도 없어지는 거예요. 축도 무효가 된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아담과 해와가 이룬 사랑의 대상권의 축에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예요.

그래서 지금 이 세계는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혼란되어 있어요. 방향을 잃어버렸어요. 다 잃어버렸어요. 여기에 통일교회만이 개인을 중심삼은 방향과 가정을 중심삼은 방향, 종족·민족·국가·세계를 중심삼은 방향과 하나님의 천운이 오는 방향이 딱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한 길이예요, 한 길. 그게 무슨 길이냐? 돈 길이 아니고, 권력 길이 아니고, 지식 길이 아니예요. 사랑 길이예요.

여러분이 천국에 들어갈 때 가지고 가야 할 소유물이 무엇이냐? 회사에 출근해서 생산을 잘해서 공장을 크게 만드는 데 공헌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얼마만큼 사람을 사랑했느냐 하는 거예요. 하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면서 기쁘게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하나님을 위해 사랑의 내용을 가지고 기쁘게 사는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세계적으로 살아라 이거예요.

여러분의 소원은 세계적이라구요. 사는 동안에 세계를 다 유람하고 싶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대상적인 기준에 서서 세계 사람들이 기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예요. 그것이 본래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해 가지고 서야 했던 본연의 기준이 아니예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천륜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거예요. 천운을 맞이할 수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을 보고 다 망한다고 했는데 왜 망하지 않았느냐? 이 관이 딱 서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 이론적으로 딱 정립이 되어 있는 거예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찾은 이것을 중심삼고 일생 동안 실험해 온 것이 틀림없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구요. 벌써 마음이 알아요. 쓱 아는 거예요. 틀렸는지 어떤지를 아는 거예요. 틀리면 벌써 그늘이 지기 때문에 싫은 거예요. 기쁘지 않다구요. 하나님이 같이하는 사랑은 싫더라도 마음이 좋아하는 거예요. 기뻐지는 거예요. 그런 것을 누가 가르쳐 줘서 아나요? 햇빛을 보라구요, 햇빛을 누가 '야, 아침 해가 떠올랐다'고 가르쳐 줘요? 세포가 벌써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대한민국이 남북을…. 보라구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거꾸로 되어 있다구요. 북쪽이 주체가 되어 있고 남쪽이 상대가 되어 있는 거예요. 대한민국 자체가 힘으로는 북쪽을 무서워하잖아요? 본래 북쪽이 하늘편이 되어야 돼요. 북쪽이 축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거예요. 위가 하늘편이예요. 남한과 북한이 거꾸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가 뭘해야 하느냐? 남한은 북한으로 가야 되고, 북한은 남한으로 가야 돼요.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김일성이는 악한 아버지의 입장에서 반대 놀음을 했다는 거예요. 반대의 자리에 가 있다는 거예요. 이것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참부모에 대한 반대는 남한에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참이 나오기 전에 거짓 것이 먼저 온다고 그랬지요, 거짓것이?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자신을 갖는다. 이제는 출동하기만 해라' 그러면 끝까지 다 되는 거예요. 지금이 이런 때라구요. 이때를 놓쳐 버리면 중공의 현재 체제가 와해돼 들어가고 말이예요,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되면 김일성이가 죽을 지경이예요. 더우기나 이번에 남한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를 중심삼아서 그 힘의 배경이 폭발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보게 될 때, 이거 큰일났거든요. 중공도 이제 모든 것을 한국과 묶으려는 입장에 있다구요. 한국 기술과 한국 부흥상을 필요로 하고 본받기를 바랄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간다고 본다구요. 이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려면 시간이 많이 가겠지만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