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과 해방 1992년 04월 11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09 Search Speeches

천주의 흥망이 이 일전(一戰)- 달렸으니 각자 분투하라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역사적 종교인 기독교, 유교, 불교, 회회교 등 모두가 사라져 갑니다. 그것은 무엇을 보고 아느냐? 사라지는 것은 싹에서부터 사라져 간다는 것입니다. 나무도 죽을 때는 순부터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각 나라의 종교계에는 젊은이가 없습니다. 젊은이, 그들이 순이지요? 그 순들이 전부 다 썩어 있다구요. 기독교도 그렇고, 불교도 그러니, 누가 믿어요? 유교를 누가 믿어요? 거기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의 관념이 분명하지 않다구요. 회회교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확실하지 않다구요.

모든 이론적 기준은 과학적인 공식을 통과해야만 성립되는 것입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변해 가는 오늘날 현대세계에서 이론적으로 통하지 않는 종교를 맹목적으로 믿으라고 하는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종교는 사라져 가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문선생 같은 남자를 불러서 새로운 종교, 하나님을 이론적으로 해명할 수 있는 종교를 세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정권에 있어서 지금까지 체휼할 수 없었던 심정권을 체휼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심정을 체휼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얽히고 혼란되어도 통일교회는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은 중심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멤버는 나이가 육십, 칠십이 되더라도 40대로 보인다구요. 왜냐하면 왔다갔다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몸 마음의 소모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최후의 자리까지 가더라도 아는 사람은 금방 들어오지만 모르는 사람은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세상에서는 소모라고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소모하는 비례에 따라서 늙어 갑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그렇지 않아요. 쓱 가서 눈을 감고 싹싹싹 하고, 아무런 에너지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이 없어요. 세상에서는 재림주가 구름을 타고 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철야하면서 `오, 주여! 나를 구해 주소서!' 하고 야단입니다. 아무리 외치더라도 주님이 구름 타고 와요? 볼품없는 모습으로 떠들어대는 패들…. 그게 뭐예요?

나중에는 할아버지는 없고, 할머니밖에 안 남습니다. 지금 교회에 가 보라구요. 할아버지는 한 사람도 없다구요. (웃음) 할아버지들은 다 도망을 가게 되어 있다구요. 남자는 타락한 천사장의 직계예요, 직계. 종교를 싫어하게 되어 있다구요. 여기에 와 있는 통일교회의 남자들, 본래는 여러분이 남자로서 종교를, 통일교회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구요. 전부 다 반대하던 사람들이 여기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웃음) 이 배후에는 여자들의 눈물이 흥건히 깔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못된 남자들은 전부 다 태평양으로 차 버려야 될 텐데…. 아, 정말이라구요.

기성교회는 선생님과 관계 없습니다. 실제로 관계가 없어요. 그러나 2세를 생각하고, 또 아들딸이 태어나기 때문에 관계를 맺어 주는 것입니다. 태어나서 어차피 축복을 받기 때문에 지금 하는 것이 조금 편리한 점이 있어서 해 주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큰소리 하면 안 된다구요. 선생님이 조건을 말하기 시작하면 전부 다 점점점 무너져 간다구요. (웃음) 마른 오징어같이 납작해지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각자가 분투 노력해서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황국(皇國)의 흥망이 이 일전(一戰)에 달렸으니, 각자는 분투 노력하자!'고 누가 이야기했어요? 도오고오 원수지요. 발틱 함대를 맞아 동해에서 일본의 운명을 건 싸움을 했는데, 그때 표제가 `황국의 흥망이 이 일전에 달렸으니 각자 분투하고 노력하라.' 였습니다. 각자가 분투 노력해서 승리할 수 있어요? 노력하고 분투 승리해야 되는 거예요. 그때 누가 이겼어요? 도오고오 원수가 개인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구요.

하늘이 이기게 해 준 것입니다. 미래에 서양의 악한 풍습이 노도같이 밀려오고 태풍같이 불어올 것을 방비해서, 동양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부 다 이기게 해 준 것이지, 일본 나라가 이긴 것이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분투, 뭐예요? 「승리입니다.」 승리라구요, 승리. 황국의 흥망이 아닙니다. 우리는 뭐라고 하면 좋겠어요? 「천주의 흥망입니다.」 천주의 흥망이 이 일전에 달렸으니, 각자는 분투 뭐예요? 「승리하자.」 승리하기 위해서는 죽음까지도 초월해야 됩니다.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구요.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성서에서 가르쳤어요? (웃음) 분투 승리이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죽으라는 거예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문선생뿐입니다.

죽으라고 하면 전부 다 반대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승리한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전에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 죽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 번 죽을 각오를 한 사람은 무한한 힘을 갖습니다. 어떤 적이라도 무찌를 수 있는 힘이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