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최고로 귀한 곳에서 살리 1983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7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위한 경제적 관을 책임질 수 있" 사람이 되자

그러니 큰일하는 사람들이…. 선생님이 큰일 해요, 작은 일 해요? 「큰일 하십니다」 큰일 하는 사람들이, 세계적인 큰일 하는 지도자가 솔개 새끼들과 송사리 떼들 좋게 해주고 모아 가지고 장단 맞춰 춤추면 그게 무슨 꼴이 되겠어요? 송사리들은 후루룩 마셔 가지고 배에 집어넣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것은 상관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아시겠어요? 여러분들이 여편네가 죽게 되었으니 병원비 달라고 하면 그 병원비 지불해 줘야 되겠어요? 해줘야 되겠어요, 안 해줘야 되겠어요? 「안 해줘야 됩니다」그건 해줄 수도 있지요. (웃음) 그건 종자가 다르다는 거예요. 해줄 녀석이 있고 안 해줄 녀석이 있다구요.

여편네가 만약에 뜻을 위해 나가 싸우다가, '오늘 내가 한 사람을 정성들여 전도를 했는데 그 사람이 반대를 받고 건널목 건너다가 차에 치었다' 하면 말이예요, 전도하다가 치었으면 그건 병원비를 대줘야지요. 그런데 이건 전부 거짓말 하고 속여먹고 해서 정신 없이 건널목 건너다가 치어서 입원했다고 하면 그것은? 도와줘야 되겠어요, 벌을 줘야 되겠어요? 「벌줘야 됩니다」 벌을 줘야 돼요. 죽어라, 이 간나야! '죽어라, 이 간나야! 너 같은 건 살아야 나라의 기생충이 되고 통일교회의 기생충이 되는 거다' 하는 거예요. 그거 대줘야 돼요?

그래, 여러분 돈이 필요해요? 돈이 필요해요? 「예」 누구를 위해, 누구를 위하여?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내가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하나님을 위한 경제적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나라의 일면을 대신해서 책임을 지고 있다는 관을 가져야 됩니다. 하루에 열 시간을 일하고도 안 되면 스무 시간을 일하는 거예요. 내가 빚지고 살려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신세지고 살려고 그러지 않았다구요. 신세를 지워 왔지요. 나는 지금 60이 넘었어도 빚지려고 안 합니다. 신세지려고 안 하는 사람이라구요.

미국에 가서도 미국에 빚지지 않고 미국 신세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미국을 신세 지우고 미국을 가르쳤지요. 미국이 내 신세 졌지요. 방대한 돈을 주고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어 가지고…. 미국의 운명뿐만이 아니라 자유세계의 운명을 판가리할 수 있는 지도적인 입장에 서 있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빚지고 다니는 사람이고 신세지고 다니는 사람이예요?

대한민국에도 내가 신세지지 않았다구요. 대한민국이 내 신세졌지. 경제적으로 지원했다 이거예요. 자유당 선거 때 나에게 돈 보따리를 가져와도 깨끗하게 거부하고 내 돈을 써 가지고 나라를 방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온 것입니다. 땅이라도 파는 거예요. 선생님은 노동자도 되었었습니다. 나는 탄광 굴도 잘 팝니다. 동발도 내가 잘 들 줄 압니다. 그런 것을 다 해왔다 이거예요. 거리에서 비난도 받아 봤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해봤다 이거예요. 다리에서 잠도 자 봤습니다. 거지의 아들과 꼰이띠기(고누 두기의 평안도 사투리), 꼰이띠기 알지요? 꼰이띠기, 응? 별의별 놀음을 다 해봤다구요. 내가 모르는 게 아니라구요. 어떤 계층 앞에서도 내가 빚지지 않는다 이겁니다. 나는 빚을 지우고 가는 것입니다. 빚을 지워 놓고 가는 거예요. 사람이 오죽 지지리 못났으면 빚을 지고 죽어 가겠느냐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해야 됩니다. 운동을 해야 된다구요. 몸이 튼튼해야 돼요. 선생님은 선생님 나름의 운동을 개발한 거예요.

그래, 여러분이 따르고 있는 선생님이 빚지고 다니는 사람이예요? 기성교회의 원수지만 기성교회가 내 빚지고 있어요, 내가 기성교회 빚지고 있어요? 「기성교회가 선생님 빚을 지고 있습니다」 성지순례! 아이구! 한 사람 보내게 되면 말이예요, 5천 불 이상 들어간다구요. 5천 불이면 오칠은 삼십오(5×7=35) 350만 원 이상 들어갑니다. 그 돈이면 조그만 집이 될 수 있는데, 아파트를 한 채 살 텐데 말이예요. 그 돈을 훌훌 뿌리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세계 기독교를 위해서.

여러분들은 그 돈 있으면 고생 안 하고 말이예요. 여러분들도 모두 성지순례시켜 주면 좋겠지요? 응? 그때는 그 사람들이 돈을 내서 여러분들을 성지순례시켜 주는 거예요. 그래야 세상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 이 거지 같은 통일교회 교인들…. 길거리에서 전부 거적을 깔고 자는 통일교회 교인을 기성교회 목사 장로들이 모아서 성지순례를 보내게 될 때에는 이 나라는 천국이 된다고 보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이것이 주고받는 이치입니다.

내가 가르쳐 준 수수작용은 주고받는 이치입니다. 받고 준다고 안 했다구요. 주고받는 이치라고 가르쳐 줬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주는 거예요. 내가 나라를 위해 주고 세계를 위해 주어야 합니다. 세계에 다 주고 난 다음에는 줘도 줄 사람이 없으니, 돌아올 때에는 세계 사람이 전부 다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그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알겠어요? '주긴 주마'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말씀을 통해서 내 교육을 받아 가지고 세계를 대신해서 선생님 뒤를 따르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선생님 대신 세계를 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